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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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중국산 플랜지 유통이력위반 등 252억원 적발
관세청은 부산세관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중국산 플랜지(Flange,관과 관 또는 관과 다른 기계 부분을 결합할 때 쓰는 관이음 접속부분)의 우회 수입을 차단하기 위한 기획단속을 실시해 252억 원 상당의 관세법 위반업체 14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획단속은 저가 중국산 플랜지를 국산으로 둔갑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위반행위를 차단함으로써 부산지역에 특화된 철강산업을 보호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부산세관은 유통과정에서 원산지를 둔갑하려는 의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플랜지가 2021년 2월부터 유통이력 신고대상품목으로 지정된 이후 다른 품목(기타 철강제품)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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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연암동 구조물 60대 추락사고
8월 16일 오전 10시 55분경 울산 북구 연암동 6m가량 구조물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 송정구급대가 60대 남성을 울산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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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풍암길 건물 화재 발생
8월 16일 오전 2시 50분경 울산 중구 풍암길 187-2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27명, 장비 8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오전 3시 35분경 완진됐다. 소방서 추산 11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화재원인은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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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국 관공서 및 대학 등 폭파하겠다'부산시청 청사 수색
경기남부경찰청은 8월 16일 "서울시청, 수원시청, 화성시청을 비롯해 전국 관공서 및 대학 등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을 받았다"는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의 112신고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위 테러대상에 "부산시청"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청 재난상황실에 관련 내용 통보 및 경찰특공대와 형사 등 경비 인력 배치해 부산시청 청사 수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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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살인미수 피의자 50대 현행범 체포
부산중부경찰서는 8월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피의자 A씨(50대·남)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8월 14일 오전 11시 7분경 부산 중구 부평동 소재 OO음식점 앞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60대·남)와 말다툼을 하다 인근 식당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B를 찌른 혐의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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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아파트 건설현장 사망 사고
8월 14일 오전 8시 52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소재 OO아파트 건설현장에서 2톤 가량의 H빔 하역작업 중 체인이 풀려 떨어진 H빔에 A씨(50대·남, 하도급업체 일용직)가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은 고용노동청에서 조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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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인터넷에 흉기 난동 예고한 30대 남성 2명 검거
경상남도경찰청(청장 김병수)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글을 올린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하는 등 살인예고 글 게시자 2명을 검거, 협박 및 위계에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8월 11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4일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사이트에 “내일 강남역 이니스프리 오후 2시 난 칼부림 노노 엽총 파티 간다”라는 제목으로 엽총으로 18명을 살해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시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IP추적 등 수사를 통해 8월 9일 경기도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거짓으로 올린 글을 보고 사이트내 유저들이 속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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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연암동 PC방 건물 화재…8명 병원이송
8월 11일 오후 11시 12분경 울산 북구 연암동 00시리즈pc방 건물 1층에서 배전반함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58명, 차량 26대)에 의해 오후 11시 47분경 완진됐다. 49명은 피난완료했다. 8명(어지러움 호소 5, 손부위 화상 3 -1도화상 1명. 2도화상 2명)은 병원 이송됐다. 손부위 화상은 2층 PC방에서 완강기를 맨손으로 타고 탈출하다 로프 마찰열에 의한 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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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거제동 아파트공사현장 6층서 추락 사망사고
8월 11일 오전 10시 10분경 부산 연제구 거제동 아파트 공사현장 6층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섀시 유리창 교체작업을 하던 A씨(20대·남)가 작업중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부산연제경찰서는 공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과실 여부 등을 수사키로 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여부는 노동청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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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서, 허위 사실 유포 유튜버 형사 입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 A씨를 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2항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8월 10일 오전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인근 OO건물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던 중, "태풍 카눈을 생중계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을 받고 바닷가근처 진입을 시도하다가 안전상 이유로 경찰관에게 출입을 제지당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작년 9월 부산에 큰 피해를 입힌 힌남노 태풍 관련 영상을 마치 태풍 카눈인 것처럼 영상을 송출하며 생방송을 진행해 불특정 다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공포, 불안감을 느끼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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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성형시술 환자 허위 수납영수증 이용 2억대 보험금 편취 33명 송치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방원범)는 얼굴 피부 성형 시술 환자에게 가짜 약물을 처방하고 허위 수납영수증을 이용해 2억4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사범 33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등 혐의로 입건하고 이 중 1명(30대·여, 환자)을 구속, 33명 전원 검찰에 송치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강수대는 해운대구 소재 성형외과를 운영하면서 고가의 얼굴 피부 시술, 필러 시술을 의뢰하는 환자들을 속여 저가의 가짜 약물을 처방하고, 성형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과 결탁해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한 발톱 무좀 레이저 시술비를 받고 상응하는 금액 만큼 성형시술을 하는 방식으로 보험사 등으로부터 2억4천만 원 상당을 편취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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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생 목 졸라 죽인 20대 남성, 법정서 혐의 부인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하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0일, 첫 재판에서 폭행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의 변호인은 "사건 당일 피해자의 목을 조른 사실 자체가 없다"며 일부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A 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주짓수 기술인 '백초크'를 걸었다고 적시됐다"면서 "피고인은 사건 당일 피해자의 목을 조르지 않았고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기에 폭행치사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의 변호인은 특수상해·공갈·강요 혐의도 부인했으며 특수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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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신고는 오인신고로 판명
울산소방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울산 중구 다운동에서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는 신고는 오인 신고로 판명됐다고 밝혔다.울산 중부경찰서가 사고 주변 CCTV 확인 결과 노란색 부표로 확인했고, 울산경찰청은 최종 오인신고로 판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부로 경찰, 해경, 소방 등 전부 현장에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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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주택 태풍에 지붕이 현관문 쪽으로 낙하
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주택이 강풍에 지붕이 현관문 쪽으로 낙하되면서 현관문을 막아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로인해 할아버지 1명이 고립됐다. 서울주 상북지역대에서 구조 및 안전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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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9~10일 부산지역 상항
[제6호 태풍 카눈 부산지역 상황]1)9일 오후 8시 20분 타워크레인이 위험해보여 구청에서 포클레인으로 막고 통제(사하) 2) 9일 오후 11시 10분 초량 제1,2지하차도 통제(동부)3)10일 오전 5시 연제구 과정로 100m 구간 중앙분리대 9칸 파손, 이동조치(연제)4)10일 오전 7시 20분 부산대파트 앞 도로침수(중부)5)10일 오전 7시 40분 사하경찰서 사거리 침수, 도로통제(사하)6)10일 오전 8시 15분 해양자연사 박물관 앞 산에서 물이 흘려내려 편도 2차선중 1개 차로 통제(식물원->우장춘 방향)(동래)7)10일 오전 8시 30분 양정동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교통통제 및 이동조치중(부산진)<교통통제 상황-09:30 기준>-총 31개소 통제중-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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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경찰의 집회방해로 인한 국가배상 청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지난 5월 집회에서 경찰이 부당한 물리력 행사로 상해를 입었다며 9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8일 진상규명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물리력으로 집회 물건을 빼앗고 유가족들에게 폭행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유가족 3명이 흉부·두부 타박상과 뇌진탕 등 각각 전치 2∼3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송에서는 유가족 3명이 참여해 1인당 500만원씩 청구했다. 오민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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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 10대 구인 유치
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안양준법지원센터, 소장 이혁)는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후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계속 위반한 A군(18)을 구인한 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A군은 2022년 8월 법원으로부터 자동차관리법위반으로 단기 보호관찰 및 수강명령 40시간 결정을 받았다. 그러나 보호관찰 기간 중 불량교우들과 어울려 무단외출, 무면허 운전, 절도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했다.A군은 지명수배 중 부모와 연락이 닿아 담당 보호관찰관이 수차례 자수를 권했으나, A군은 이를 무시하고 도피 생활을 계속하면서 보호관찰을 기피했다. 이에 안양보호관찰소는 A군의 추가적인 일탈과 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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