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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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자동차 기계 안전사고
7월 13일 오후 4시 9분경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카파엔진공장 열처리 장비 안전 조치 중 작업자의 후두부가 기계에 압착돼 사망한 사고다.울산소방본부는 인력 18명과 장비 6대를 동원했다.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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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16개 국적 173명 허위 초청 알선 브로커 구속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청장 김종민)은 아프리카 16개 국적 외국인 173명을 허위 초청 알선 브로커 70대 남성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인 국민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지난 7월 5일 인천지검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나이지리아, 말리, 르완다 등 아프리카 16개 국적 외국인 173명에게 중고차․중고의류 등 구매 목적으로 한국 업체를 방문한다는 내용의 허위 초청장 등을 제공해 허위로 단기방문 비자를 신청하도록 알선한 혐의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목적을 소명하지 못해 입국이 불허되거나 난민 신청하는 아프리카인들이 급증, 그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허위초청 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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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준법지원센터, 준수사항 고의 위반 10대 소년원 유치
법무부 광주준법지원센터(광주보호관찰소)는 7월 12일 보호관찰 기간 중 준수사항을 고의로 위반한 10대 대상자 A군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광주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대상자 A군은 특수절도 등으로 법원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으나, 보호관찰 기간 중 상습적으로 가출해 불량교우들과 어울리면서 서울 모텔 등지를 전전하는 등 무절제한 생활을 일삼고, 법원에서 부과된 야간외출제한명령 등을 받지 않는 등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고의로 위반했다. 한편 광주준법지원센터는 A군 외에도 법원에서 특수절도 등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음에도 고의적으로 보호관찰소에 신고하지 않은 채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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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서부리 자원재활용센터 안전사고
7월 12일 오전 11시 30분경 부산 기장군 서부리 소재 OO자원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업주인 A씨(50대·남)가 파지 압축 작업 중 파지압축기에 끼어 사망한 것을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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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이반성면 소재 공장 화재에 소화기 활용 초기진화 시도
지난 8일 오후 10시 29분경 이반성면 소재 OO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절단플라즈마 1기 일부가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4023만7천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근무자 A씨는 "절단 작업 중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절단 플라즈마 기계 전선함에서 불꽃 및 연기가 보였다. 주변에 있던 분말소화기(3.3kg) 4기를 활용해 1차 진압 시도를 했고, 이후 119소방차가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진술했다. 화재는 오후 10시 52분경 완진됐고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관계인에게 소화기 관리와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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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수입산 꽃소금 원산지 둔갑 판매 사범 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수입산 천일염 등으로 만든 꽃소금을 국내산 100% 꽃소금으로 원산지를 둔갑해 판매한 소금 도소매업자 A씨와 이를 방조한 식품 가공․제조업자 B씨를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등에 관한 법률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염업사(대표 B씨)로부터 호주산·중국산 천일염과 중국산 정제염을 사용해 만든 수입 꽃소금(20kg 규격)을 국내산 100% 표기된 포장재(10kg 규격)에 소분·재포장해 판매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부산해경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원산지 허위 표시한 소금의 판매량과 유통경로 등을 파악하는 한편, 수입산 천일염에 대해서도 국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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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학장천 실종사고 발생
7월 11일 부산 사상구 학장천에서 실종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3시 39분경 사상구 학장천(학장동 851-4인근)에서 호우로 고립된 60대 여성 1명을 119에서 구명정, 사다리를 이용해 오후 3시 56분에 구조했다. 하지만 구조된 여성에 의하면 같이 있던 60대 여성 1명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현재 지역경찰, 교통, 강력팀, 기동대 등 현장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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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준법지원센터, 필로폰 재범 대상자 구인 및 구치소 유치 집행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안산준법지원센터)는 7월 11일 필로폰 투약 사실이 확인된 약물재범대상자 A씨를 구인, 법원으로부터 유치허가장을 발부받아 구치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으로 2023년 5월 17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징역 1년 2월,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4년, 수강명령 80시간을 선고받고 같은 해 5월 19일 그 형이 확정됐다. 약물사범 대상자는 보호관찰 기간 동안 월 1~2회 이상 정기 또는 불시 약물검사를 받게 된다. A씨의 소변 채취 시료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의심 반응이 검출되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필로폰 투약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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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재벌행세로 여성 대상 금품강취 20대 구속 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재벌행세로 여성 대상 금품을 강취한 피의자 A씨(20대·남)를 강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2022년 9월 21~29일 해운대 일대 공유숙박업소 3개소 이용 후 미신고 영업을 이유로 협박해 150만 원 가량을 갈취하고, 2023년 6월 9~16일 서울, 경기 일대에서 고가의 외제차(렌트), 명품 등으로 재벌행세를 하면서 알게 된 여성 2명을 감금, 협박해 현금 등 1,500만원 상당을 강취하고,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로 2,00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다.경찰은 통신수사, CCTV 분석으로 은신처를 특정, 잠복 중 지난 6월 29일 검거해 7월 6일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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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1100억 원 대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개설 운영자 등 43명 검거
경상남도경찰청(청장 김병수)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100억 원 대 불법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개설 운영한 총책, 운영자 등 43명(총괄운영 1명, 총판 14명, 도박행위 27명 계좌대여 1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검거(구속 3명)했다고 10일 밝혔다.피의자들은 2022년 9월경∼2023년 4월경까지 인터넷 상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개설, 도박 행위자들로부터 현금을 입금 받고 국내·외 각종 스포츠경기 게임의 결과에 따라 재물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30대 들인 총책 1명과 총판 2명을 구속했다.해당 사이트에 입금된 금액은 약 1,100억원, 회원수는 6,400여명에 달했다. 총판은 주로 인터넷 및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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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7층 객실 리모델링 공사중 화재
7월 7일 오후 1시 13분경 부산 해운대구 소재 한 호텔 7층 객실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 작업인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시 34분경 진화완료됐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객실 내부 일부 소훼됐다.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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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무면허 수술 하게한 병원장과 수술집도 의료기업체사원 의료법위반 조사중
부산경찰청 반부패수사1계는 지난 4월 초순경부터 5월말까지 부산 중구 소재 모 병원에서 무면허 수술행위를 하게 한 병원장 및 직접 수술을 집도한 의료기기업체사원 등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7일 오전 8시경 부터 압수수색영장 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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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값싼 중국산 소금 섞어 꽃소금 등으로 허위표시 유통한 사범 검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부산 일원에서 값이 싼 중국산 정제소금을 섞은 후 꽃소금으로 알려진 재제소금인 것처럼 허위 표시해 전국으로 유통한 혐의(‘식품표시광고법‘ 위반)로 소금 제조·유통업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생산량 감소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관련 소비자의 불안 심리로 최근 가격이 상승한 소금류의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소금 불법 제조·유통 판매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치는 가운데 검거했다. A씨는 호주, 베트남 등에서 수입한 천일염을 끓여서 불순물을 제거한 재제소금에 판매단가를 낮추기 위해 값싼 중국산 정제소금을 섞어 만든 ‘가공소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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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하나 죽이려고 부산에 내려가는 중"112신고자 위계에의한 허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
A씨는 지난 6월 25일 오후 9시 17분경 "사람을 하나 죽이려고 부산에 내려가는 중"이라고 경북청에 112신고를 했다. 부산청 부산동부서로 공조협조 요청에 따라 부산 동부서, 중부서 지역경찰 및 형사, 철도경찰은 합동으로 이날 오후 9시 38~오후 11시 35분까지부산역 일대 및 도착열차 수색에 나섰다.A씨의 휴대폰에 유심칩이 없어 위치추적이 불가능했고, 철도경찰도 이름으로 확인이 안되는 상항이었다. 단서는 신고자의 목소리와 본인이 밝힌 이름뿐이었다. 녹취본에서 난 소음으로 열차를 타는 것은 사실이라고 경찰은 판단했다. 이후 신고이력을 통해 A씨의 사진을 입수한 후 곧바로 인상착의를 전파한 후 검문검색을 이어갔다.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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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윤산터널 내 교통사고…1톤 화물차량 좌전도 되면서 차량 3대 추돌
7월 4일 오후 4시 35분경 부산 금정구 윤산터널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정관에서 화명동 방향으로 진행하던 1톤 화물차량이 좌전도 되면서 뒤따라오던 차량 3대가 추돌했다.중상자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정관, 번영로에서 윤산터널 진입차량 통제하고 우회조치 중이다.금정서는 견인까지는 1시간 이상 소요될 전망이며 음주여부, 사고경위 등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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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출생미신고 아동 관련 친모 수사과정서 사체유기 밝혀내
부산기장경찰서는 7월 4일 기장군청에서 수사의뢰한 출생미신고 아동 관련 친모 상대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2015년 2월경 출산한 아이가 사망하자 집 주변 야산에 사체를 유기했다는 진술 토대로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현장수색(사체발굴)은 친모상대로 유기장소, 범위에 대한 단서를 확보한 후 진행키로 했다.한편 부산경찰청은 출생미신고 복지부 전수조사 관련, 어제(7.3)까지 수사의뢰 되었던 총 8건에 대해서는 모두 소재가 확인됐고, 4일 신규 수사의뢰된 11건(사하4, 동래2, 해운대2, 사상1, 부산진1, 기장1) 관련,이 중 7건은 베이비박스에 아동을 유기했다는 친모 진술토대로 소재를 확인 중이고, 3건에 대해서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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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진장동 신선도원몰 1층 중식당서 화재
7월 4일 오전 10시 26분 울산 북구 진장동 신선도원몰 1층 중식당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66명, 27대)에 의해 오전 10시 44분경 완진됐다. 재산피해 등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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