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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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영세업자들 대상 공갈·특수협박 등 조폭 구속 송치
부산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동구 초량동에서 영세업자들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공갈, 특수협박,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을 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50대·남)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6일 오후 1시5분 동구 초량동 소재 휴대폰매장 앞에서 휴대폰 판매 홍보를 하던 피해자(20대·남)를 폭행하고, 매장안에 들어가 상의를 벗고 문신을 보이며 업무방해를 하는 등 주로 고령의 여성이 혼자 영업하는 가게를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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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살인예고글 수사중…순찰강화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OOO갤러리에 올라온 서면역 살인예고글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XX 낼 서면역 5시 XX들고 다 쑤시러감"이라는 제목에 "XX치네 한녀들 XX진짜 다 XX내서죽여줄게 XX들아ㅋㅋㅋ"원 게시글이 삭제된 상태이다. 인터넷 검색 요원을 지정, 주요사이트에 관련글 검색하며 모니터링 중이다.현재 서면역 주변에 형사 7개팀을 동원해 테이저건, 방검복 지참해 근무중에 있으며, 지구대, 교통, 기동대 등 총 60여 명의 경력을 배치하여 순찰강화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사실상 테러 사건으로 규정하고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시민 불안 해소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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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삼남읍 한 공장 화재
8월 3일 오전 4시 53분경 울산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한 공장 내 원자재(우드칩)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오전 7시 55분경 완진(초진 오전 5시 39분)됐다.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소방 53명과 장비 23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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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서, 시내버스 기사 채용비리 연루 6명 불구속송치
부산동래경찰서는 시내버스 기사 채용비리에 연루된 버스기사 2명과 버스회사 노조간부, 채용을 부탁한 버스기사 지원자 3명, 총6명 전원을 배임수증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2022년 8월~10월에 걸쳐 D(50대·남)와 E(40대·남)는 입사를 부탁하며 노조간부 C(50대·남)에게 각각 현금 500만원과 70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D, E는 최종합격했다. F(50대·남)는 2022년 8월경 입사를 부탁하며 버스기사들인 A(40대·남)와 B(50대·남)에게 총 50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F는 최종불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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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준수사항위반 상습 대상자 집행유예 취소 인용돼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전주준법지원센터, 소장 황남례)는 보호관찰 기간 중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등 준수사항을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수강명령 집행지시에 불응한 대상자 A씨(20대.남)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어 교도소에서 징역 8월을 복역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전주보호관찰소는 A씨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 받아 지난 6월 8일 준수사항 위반 사실을 조사하고 법원에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했다. A씨는 2021년 9월 16일 전주지방법원에서 특가법(보복폭행등)위반 등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2년, 수강명령 40시간을 선고 받았다. 전주보호관찰소 황남례 소장은“법원의 관대한 처분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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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 수년 동안 시골 빈집을 대상으로 절도행위 한 40대 '구속·송치'
전북 순창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습절도)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순창과 전남, 담양·곡성 일대의 빈집을 침입해 120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주로 집주인이 밭일을 나간 오전 시간대를 골라 범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해 신원을 특정한 뒤 빈집에 잠복해있다가 금품을 훔치려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품 회수와 여죄 수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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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지구대 앞 교통사망사고
7월 31일 오후 10시 49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지구대 앞에서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이날 부산 사하구 두송터널방면에서 장림방향으로 진행하다 다대지구대 앞에서 신호에 따라 좌회전 하던 A씨(40대·여, 음주운전 해당없음)운전의 승용차가, 무단횡단 하던 피해자 B씨(60대·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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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아동성착취물 제작자 첫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경 상용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동성착취물(이미지) 360개를 제작·소지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성폭력처벌법)로 40대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해 7월 구속 수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검거 사례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아동성착취물을 제작한 피의자를 검거한 국내 첫 사례다. A씨는 이외에도 지난 3월∼5월간 해외 음란사이트에 포인트를 얻을 목적으로 과거 불법 유출된 모델 출사사진 816개를 업로드해 반포하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불법촬영물 608개를 음란사이트에서 내려 받아 불법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2월 피해자의 불법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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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호관찰소, 고의로 수강명령 기피 음주운전자 집행유예 취소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대구준법지원센터)는 고의적으로 수강명령을 기피한 보호관찰대상자 A씨(40대·남)에 대해 집행유예의 선고 취소 신청을 통해 7월 21일 법원에서 집행유예의 선고 취소가 확정되어 지난 27일 교도소에 수용됐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8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2년 및 수강명령 40시간을 조건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보호관찰관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강명령 지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생업 등의 핑계로 19개월이 지나도록 단 1시간도 수강명령 집행에 응하지 않았다. 특히 A씨는 지난 5월 집행유예 취소 청구 재판에서 법원으로부터 한 차례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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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하늘전망대 자갈마당 앞 해상 익수자 발생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7월 29일 오후 1시 55분경 영도하늘전망대 자갈마당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경 영도하늘전망대 자갈마당에서 일행 4명(20대)이 물놀이 중 큰너울성 파도로 익수자가 2명 발생, 이 중 1명은 인근 물놀이객이 구조했고, 1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이를 지켜보던 행락인이 119를 경유해 부산해경서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해경함정,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신속히 현장으로 급파했고, 오후 4시 10분경 자갈마당으로 밀려온 익수자 1명이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경은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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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고리 동방 57km 해상 어선 간 충돌사고 발생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7월 28일 오후 고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긴급 조치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47분경 고리 동방 57km 해상에서 A호(40톤, 근해채낚기, 구룡포 선적, 승선원 14명)와 B호(54톤, 저인망, 방어진 선적, 승선원 9명)가 충돌해 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파출소를 경유 신고한 사항이다. 신고를 받은 즉시 울산해경구조대 및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최우선적으로 선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고, 긴급한 상황 발생을 대비해 탈출이 용이한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A호와 B호 모두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피해사항은 없으나, A호는 선미가 파손되어 B호 현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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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 기피자, 결국 집행유예 취소로 교도소행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대구준법지원센터)는 법원의 사회봉사명령을 기피한 대상자 A씨(20대·여)를 검거해 집행유예의 선고 취소 신청을 했고, 지난 7월 17일 대법원에서 집행유예의 선고 취소가 확정되어 A씨는 결국 교도소에 수용됐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010년경 법원에서 성매매처벌법위반으로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조건으로 징역 1년 6월의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A씨는 보호관찰관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사회봉사명령 지시를 받았음에도 18개월이 지나도록 80시간 중 31시간 10분만 이행한 채 소재를 감추며 집행에 응하지 않았다.결국 검거된 A씨는 잘못을 인정하고 법원에 선처를 구했으나 집행유예의 선고가 취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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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대학교 등 정보통신망 침입 81만 여명 개인정보 탈취 학생 2명 검거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과(사이버범죄수사대)는 모 대학교(국립대) 정보통신망에 침입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개인정보 등을 탈취한 교내 정보보안동아리 학생 2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피의자 A는 2021년 8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국내 대학 및 기관 등 15개소의 정보통신망에 침입한 후, C대학교 등 6개 시스템에서 개인정보(81만여 명, 217만여 건)를 탈취하고, 소속학교의 중간고사 문제를 빼내어 시험에 응시한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피의자 B는 C대학교 정보통신망에 침입하여 학생·교직원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혐의로 검거(불구속)했다.경찰은 신속한 압수수색과 수개월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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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인근 해상 좌초선박 발생...울산해경, 승선원 전원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7월 27일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이 좌초되어 선원을 긴급구조하고, 사고 선박에 대해 안전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 37분경 이동 중이던 견인용 예인선 A호(48톤, 부산 선적, 승선원 3명)가 화력발전소 동방 약 300m 해상에서 좌초되어 선박이 기울어지고 있다며 울산항 VTS(해상교통관제) 경유 신고한 사항이다.신고를 받은 즉시 울산해경 파출소 연안구조정, 울산해경구조대 및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최우선적으로 승선원 3명 전원을 구조했으며,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울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좌초선박 주변에 오염군은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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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무자본·깡통전세 428억 일당 32명 검거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총경 김태우)는 무자본·깡통전세로 428억 전세사기 일당 총 32명을 검거했다(구속 2명)고 밝혔다.◇무자본·갭투자로 154억 상당 챙긴 전세사기 일당 7명 검거(구속 1명)부산 지역 곳곳에서 135가구의 전세보증금 약 154억원을 빼돌린 일당 7명을 범죄집단조직죄와 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그 중 바지 임대인 A씨(31)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미 사기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A씨의 명의를 빌려 실제 임대를 한 주범 B씨(42)는 별건으로 구속돼 있다.경찰은 특히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전세사기 범죄수익 보전에도 적극 노력했다. 수사를 진행하며 조직적 사기 구조를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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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야음동 어프로티움 1공장서 암모니아 누출사고
7월 25일 낮 12시 28분 울산 남구 야음동 어프로티움 1공장서 암모니아 누출사고가 발생했다.암모니아 배관 밸브 하단 캡이 탈출되면서 누출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소방 24명과 장비 8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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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술마시다 후배 흉기로 찔러 살해 피의자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B(20대·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피의자 A(20대·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7월 25일 오전 1시 20경 수영구 광안동 소재 A의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피해자가 구토를 한다는 이유로 다투던 중 주방에 있던 흉기로 피해자를 수회 찔렀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경찰은 A를 현행범 체포,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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