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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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고리 동방 57km 해상 어선 간 충돌사고 발생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7월 28일 오후 고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긴급 조치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47분경 고리 동방 57km 해상에서 A호(40톤, 근해채낚기, 구룡포 선적, 승선원 14명)와 B호(54톤, 저인망, 방어진 선적, 승선원 9명)가 충돌해 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파출소를 경유 신고한 사항이다. 신고를 받은 즉시 울산해경구조대 및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최우선적으로 선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고, 긴급한 상황 발생을 대비해 탈출이 용이한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A호와 B호 모두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피해사항은 없으나, A호는 선미가 파손되어 B호 현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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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 기피자, 결국 집행유예 취소로 교도소행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대구준법지원센터)는 법원의 사회봉사명령을 기피한 대상자 A씨(20대·여)를 검거해 집행유예의 선고 취소 신청을 했고, 지난 7월 17일 대법원에서 집행유예의 선고 취소가 확정되어 A씨는 결국 교도소에 수용됐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010년경 법원에서 성매매처벌법위반으로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조건으로 징역 1년 6월의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A씨는 보호관찰관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사회봉사명령 지시를 받았음에도 18개월이 지나도록 80시간 중 31시간 10분만 이행한 채 소재를 감추며 집행에 응하지 않았다.결국 검거된 A씨는 잘못을 인정하고 법원에 선처를 구했으나 집행유예의 선고가 취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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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대학교 등 정보통신망 침입 81만 여명 개인정보 탈취 학생 2명 검거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과(사이버범죄수사대)는 모 대학교(국립대) 정보통신망에 침입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개인정보 등을 탈취한 교내 정보보안동아리 학생 2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피의자 A는 2021년 8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국내 대학 및 기관 등 15개소의 정보통신망에 침입한 후, C대학교 등 6개 시스템에서 개인정보(81만여 명, 217만여 건)를 탈취하고, 소속학교의 중간고사 문제를 빼내어 시험에 응시한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피의자 B는 C대학교 정보통신망에 침입하여 학생·교직원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혐의로 검거(불구속)했다.경찰은 신속한 압수수색과 수개월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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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인근 해상 좌초선박 발생...울산해경, 승선원 전원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7월 27일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이 좌초되어 선원을 긴급구조하고, 사고 선박에 대해 안전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 37분경 이동 중이던 견인용 예인선 A호(48톤, 부산 선적, 승선원 3명)가 화력발전소 동방 약 300m 해상에서 좌초되어 선박이 기울어지고 있다며 울산항 VTS(해상교통관제) 경유 신고한 사항이다.신고를 받은 즉시 울산해경 파출소 연안구조정, 울산해경구조대 및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최우선적으로 승선원 3명 전원을 구조했으며,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울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좌초선박 주변에 오염군은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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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무자본·깡통전세 428억 일당 32명 검거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총경 김태우)는 무자본·깡통전세로 428억 전세사기 일당 총 32명을 검거했다(구속 2명)고 밝혔다.◇무자본·갭투자로 154억 상당 챙긴 전세사기 일당 7명 검거(구속 1명)부산 지역 곳곳에서 135가구의 전세보증금 약 154억원을 빼돌린 일당 7명을 범죄집단조직죄와 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그 중 바지 임대인 A씨(31)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미 사기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A씨의 명의를 빌려 실제 임대를 한 주범 B씨(42)는 별건으로 구속돼 있다.경찰은 특히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전세사기 범죄수익 보전에도 적극 노력했다. 수사를 진행하며 조직적 사기 구조를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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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야음동 어프로티움 1공장서 암모니아 누출사고
7월 25일 낮 12시 28분 울산 남구 야음동 어프로티움 1공장서 암모니아 누출사고가 발생했다.암모니아 배관 밸브 하단 캡이 탈출되면서 누출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소방 24명과 장비 8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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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술마시다 후배 흉기로 찔러 살해 피의자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B(20대·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피의자 A(20대·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7월 25일 오전 1시 20경 수영구 광안동 소재 A의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피해자가 구토를 한다는 이유로 다투던 중 주방에 있던 흉기로 피해자를 수회 찔렀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경찰은 A를 현행범 체포,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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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청년 전·월세 제도 악용 전세자금 21억 편취 대출사기 일당 적발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청년 전·월세 지원 제도를 악용해 허위 임대인·임차인을 모집한 후, 허위 전세계약서 등을 제출하여 금융기관을 속이는 수법으로 21회(2021. 9. ~2022. 8.)에 걸쳐 합계 21억 원을 편취한 전세자금 대출사기 일당(44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다수의 범행을 주도한 모집책 5명(20대)과 임대인 1명(20대)을 사기, 특경법위반(사기),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허위 임대인·임차인 등 3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기소전 추징보전으로 범죄수익 일부를 박탈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형식적인 대출 심사방지를 위해 대출심사 실질화(비대면 대출 신청 지양, 임차인 실거주(이중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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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행위를 반복하며 보호관찰을 기피한 10대, 결국 소년원으로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대구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정민)는 불량교우와 어울려 가출을 반복하고 또래 대상으로 공갈, 폭행 등 범죄를 저지르며 보호관찰을 기피한 A양을 검거해 보호처분 변경을 신청했고, 지난 7월 19일 법원에서 단기 소년원 송치 결정으로 A양은 결국 소년원에 수용됐다고 25일 밝혔다. 단기 소년원 송치가 결정되면 소년법 제32조 및 제33조에 따라 6개월 동안 소년원에서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A양은 학교 자퇴 전 학교에서 소위 ‘노는 무리’로 통했고 또래를 상대로 공동 폭행, 강요 등으로 지난해 법원에서 단기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음에도 보호관찰을 기피하고, 여전히 불량교우와 어울려 가출하면서 유흥비 마련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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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경위, 비상근무 중 음주사고...소속 경찰서장 직위해제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근무 기간 중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A 경위가 입건되었으며 소속 경찰서장도 직위 해제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형사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22일 오후 8시 50분쯤 경기도 시흥시 월곳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앞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A 경위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이상으로 나왔고 이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다. A 경위의 음주 운전 적발 당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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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울산우체국서 의심 우편물 발견… 위험물질 없는 것으로 확인
7월 21일 오후 5시 59분 울산 동구 전하동 동울산우체국에서 의심 우편물 발견돼 울산소방이 출동(18명, 장비6대)했다.동울산우체국 우편물류과 집배실에서 우편물 분류 중 동일주소지 수신인의 대만소포 발견 후 신고했다.울산소방은 국방과학연구소 분석결과 위험물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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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야바) 투약 및 판매 불법체류 태국인 적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정원과 합동으로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외국인밀집지역에서 마약(야바) 판매 및 투약 불법체류 태국인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불법체류 태국인이 마약(야바-동남아 국가에서 유통되는 메스암페타민 계열의 합성 마약)을 투약하고 다른 태국인들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관계기관 등과 함께 합동단속을 했다.합동단속 과정에서 상기인은 마약(야바) 투약 및 판매 혐의를 시인하고 현장에서 마약 흡입기구 등이 확인되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후 수사 중이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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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음주 운행 SUV차량 연석 충격하고 전화부스와 가로수 '쾅'
7월 21일 오전 3시 20분경 부산 영도구 영선동 한 도로에서 음주 운행중이던 A씨(40대·남)운전의 SUV차량이 연석을 충격하고 인도상에 있던 전화부스 2개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면허취소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로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당시 보행자 등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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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유해물질(미상) 접촉 환자 3명 발생
7월 20일 낮 12시 29분 울산 동구 서부동 참사랑의집에서 유해물질(미상, 무색·무향)접촉에 따른 환자 3명(경상)이 발생했다.발신미상의 편지봉투를 사무실에서 개봉 후 어지럼증 및 호흡불편 증상을 호소했다.소방 55명과 장비 14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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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개시 한 달 만에 대마초 양성반응을 보인 20대 집행유예 취소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인천준법지원센터, 소장 김태호)는 보호관찰 개시 한 달 만에 대마초 양성반응을 보인 A씨(20대·남)에 대해 집행유예취소를 신청했고, 인천지방법원에서 받아들여 실형을 살게 됐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22년 12월 서울고등법원에서 항소기각 판결을 받고 상고하지 않아 1심 판결인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등이 확정되어 인천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 중이었다. 보호관찰관이 2023년 1월 19일 출석지도 시 소변을 채취해 약물검사 결과, 대마에서 양성의심 반응이 나와 덜미를 잡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에 소변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양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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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두목 이강환 19일 새벽 사망
7월 19일 새벽에 칠성파 두목 이강환(80대·남)이 지병으로 수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빈소는 남구 소재 병원 장례식장이다.시경찰청, 남부서, 서부서 형사인력을 동원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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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광리 남창천교 60대 남성 수난사고… 19일 구조완료
7월18일 오후 7시 3분경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광리 남창천교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남창천교 다리를 건너다가 지인 A씨(59·남)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했다.선착대 탐문결과 급류에 휩쓸려 하류쪽으로 떠내려 간 것으로 추정된다. 오후 7시 20분경 남울주소방서장이 현장에서 지휘 및 남울주소방서 의용소방대 20명이 현장 동원됐다. 오후 9시 28분경 실종자 수색작업 진행중이다. 한편 7월 19일 인원 277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오후 3시 55분 구조(사망) 완료 후 경찰에 인계했다. 발견위치는 남창리 308(잠수교에서 300m), 발견시간 오후 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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