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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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63억 원 대 자녀사칭 메신저피싱 사기 범행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사이버범죄수사대는 신종자금세탁으로 베트남과 국내에서 63억 원 대(피해자 155명) 자녀사칭 메신저피싱 사기 범행을 한 혐의로 국내 총책 등 27명을 검거(구속 5명)했고 해외도피 일당 4명 지명수배조치(인터폴 적색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피의자들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금융기관의 지급정지 조치를 회피하기 위해 불법도박사이트를 통해 사기 피해금을 세탁해 빼돌리는 신종수법을 사용했다. 사기피의자 10명 중 6명을 검거, 국내 총책 등 5명을 구속하고 해외로 도피한 4명은 지명수배조치했다. 또 이들에게 대포유심·계좌·신분증 등를 제공한 21명은 전기통신사업법,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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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대구·서울 등 클럽에서 마약류 유통·투약한 종업원·손님 등 88명 검거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 8월∼’23. 8월 대구·서울· 부산에 있는 클럽 8곳 등에서 케타민 ․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투약한 종업원과 손님 등 88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법 률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9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상선에 대해서 계속해서 수사 중이다.검거 과정에서 케타민 99g(3,300명 동시 투약 가능), 엑스터시 37정 등을 압수하고, 피의자 6명에 대한 범죄수익 2,600만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다.클럽 종업원들이 자신이 일하는 곳에 손님을 끌기 위해 마약류를 무료로 권하거나 판매했고, 해당 클럽에서 약을 구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손님이 몰리게 됐다.마약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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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진장동 일반음식점 화재
9월 25일 0시 25분(완진 02:13)/울산 북구 명촌로 13(진장동) 일반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명촌순두부보쌈 건물과 가향(음식점) 건물 사이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인원 41명, 장비 18대)에 의해 오전 2시 13분경 완진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300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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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 분노조절장애 치료명령 거부한 20대 구치소에 유치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서울준법지원센터)는 9월 22일 ‘묻지마 폭행’으로 분노조절장애 치료명령이 부과됐음에도 이를 거부한 보호관찰대상자 A씨(20대)를 치료명령 집행지시 불응 및 보호관찰관 지도감독 불응 등 사유로 구인, 구치소에 유치하고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집행유예취소를 신청헸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상해, 폭행죄로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과 보호관찰 3년, 치료명령 3년을 선고 받았으나, 보호관찰기간 중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등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치료명령집행 지시 거부, 출석의무에 불응해 법원에서 구인장이 발부됐다.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정신과 진료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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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황성동 화재 발생
9월 23일 오전 3시 11분 울산 남구 황성동 에너지파크(친환경자원순환기업) 1층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오전 7시 34분경에 출동한 울산소방에 의해 불길이 잡혔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인원 68명과 장비 29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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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 실종 50대 여성 수영강 하류지점서 23일 발견
9월 20일 오후 6시경 온천천에서 짧은 시간 내린 폭우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면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9월 23일 수영강 하류 지점(좌수영교~수영교 사이)에서 발견됐다.9월 23일 0시 20경 '수영강에 사체가 있다'는 신고접수를 받고 소방,해경,경찰(우동지구대)이 출동했다.소방에서 사체 인양 후 병원 이송했고 이날 오전 3시경 가족들이 변사자 신원 확인했다.금정경찰서에서 실종 직전의 동선을 추적하여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CCTV를 통해 오후 5시 40분경 온천장역 인근 37번 진입로로 빠져나오려 한 모습 등을 확인 후 계속 수색해 왔다. 변사자는 하천 범람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된 진입자동차단 시설로 비상버튼이 있었지만 이를 알리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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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폭발사고 공장 12시간째 불길…진화 나선 소방관 4명 사망
대만 골프공 생산 공장의 불길이 12시간째 잡히지 않은 가운데 사망 소방관이 4명으로 늘고, 화재 현장에 갇힌 공장 직원 6명이 구조되지 못하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만 핑둥현 과학기술 산업단지 내 골프공 생산 업체인 밍양인터내셔널(明揚國際公司)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이 넘도록 진화되지 않고 있다.22일 밤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숨진 데 이어 소방관 3명이 더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순직 소방관이 4명으로 늘었다.또 화재 현장에 갇힌 이 공장 직원 6명이 구조되지 못한 상태이며, 부상자는 100여 명으로 늘었다.핑둥현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에 투입됐던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 진화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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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청럅읍 덕하리 3중 추돌교통사고
9월 22일 오전 9시 35분 울산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 덕정교차로 부근 부산방향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3명(여)이다. 1명(60대,울대병원, 의식없음,중상),1명(60대,울대병원, 전신통증, 호흡곤란, 경상),1명(20대,동강병원, 머리찰과상,경상)소방인원 32명과 장비 9대가 출동했다. 울산소방은 피해자들을 오전 10시 29분에 구조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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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서, 1년간 120여차례 무차별 허위신고 30대 구속 송치
부산연제경찰서(서장 강오생) 수사과는 지난 9월 19일 부산경찰청 산하 약 50여 개의 지구대에 무차별로 전화를 걸어 1년 간 120여 차례 상습 허위신고한 30대 남성 피의자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9년에도 허위신고로 인해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작년 8월경부터 올해 9월까지 부산지역 지구대, 파출소에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어 “교대역에 흉기를 소지한 남자가 있다”, “남포역 여자 화장실에 남자가 들어가 강제추행을 하고 있다”, “망치를 들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라는 등 약 120여 차례에 걸쳐 허위신고를 했고, 이로 인해 경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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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소방서, 다대포 몰운대 70대 실종자 수색 4일차 소지품 발견
부산 사하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지난 17일 사하구 다대동 몰운대유원지에 입산해 연락 두절된 A씨(77·남)를 수색 도중 4일 만에 자갈마당에서 실종자의 지갑(신분증 포함), 신발 등 소지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측은 발견지점을 감안해 20일 오후 부터는 수색 범위를 소지품이 발견된 해안가 일대 및 수중수색으로 전환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 31분경 일행 3명과 함께 몰운대에서 하산 도중 뒤처져 길을 잃었다는 연락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졌다. 일행들은 그가 먼저 하산했다고 생각하고 식당으로 이동했다고 한다.사하소방서는 지난 17일 이후 구조대 및 내근 직원들을 동원하여 경찰과 함께 오후 4시 58분부터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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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호관찰소, 가출과 재비행 소년보호관찰대상자 부산소년원 유치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는 9월 18일 가출과 재비행을 일삼은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A군의 신병을 확보해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군은 2022년 9~11월 공범과 함께 수원에서 오토바이를 절취해 무면허로 운전한 비행으로 2023. 5. 11. 울산가정법원에서 보호관찰 1년, 수강명령 40시간, 야간외출제한명령 6개월의 처분을 받아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A군은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채 보호관찰관의 지도와 감독에 따르지 않고 야간 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해 서울에서 오토바이 무면허운전, 부산 해운대 홈플러스에서 절도를 이어갔다. 울산보호관찰소는 최근 소년 비행의 증가에 따라 준수사항 위반 및 재비행 대상자에 대해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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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부산주공2공장서 용탕 분출사고…50대 근로자 사망
9월 16일 오전 8시 44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부산주공2공장 용광로에서 용탕 분출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이 출동(인원 57명, 장비 24대)해 오전 9시 47분 구조했으나 근로자인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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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105명 검찰 송치…구속 5명
경남도경찰청(청장 김병수)은 지난 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 선거사범 총97건 181명을 수사하고, 그 중 105명을 검찰에 송치(구속 5명)했다고 14일 밝혔다.나머지 76명은 불송치 등 종결했다. 범죄유형별로는 ‘금품·향응제공’이 128명(70.7%), ‘허위사실공표·후보자비방’이 34명(18.8%), 선거운동방법위반(사전선거운동 등)이 17명(9.4%), 기타 2명(1.1%)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검거사례를 보면 조합장 선거 관련 조합원에게 특정 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며 현금 200만 원과 현금 50만 원을 제공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 범죄유형(송치인원 105명)은 금품·향응제공 80명(76.2%) > 허위사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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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오토바이 폭주하며 출동순찰차에 폭죽쏘는 등 10대 13명 전원 검거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은 지난 2월 심야시간(오전 2시경)진주시 신도심에서 오토바이 폭주를 하며 출동한 순찰차를 향해 폭죽을 쏘는 등 120여회에 걸쳐 교통법규 위반하며 공동위험행위를 한 피의자 13명 전원(10대 중·후반)을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피의자들은 2회에 걸쳐 오토바이 5대를 이용 앞, 뒤로 줄지어 곡예 운전을 하며 폭주를 하던 중,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향해 공권력을 조롱하듯 폭죽을 쏘며 도주하는 등 비난가능성과 모방범죄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이 대부분 고등학생으로 범행을 시인하고 청소년선도프로그램 참여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불구속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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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 남구 신정동 건설현장 추락사고 발생
9월 14일 오후 2시 울산 남구 신정동 1266-8 문수로 어반피스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은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났다' '철근에 찔려서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인원 15명, 남부구조, 신정펌프, 신정2선구급, 옥동구급)해 피해자(30대·남) 응급처지 및 바스켓 들것을 이용해 지상으로 구조한 뒤 울산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 이송했다.공사 시작 한지 1달 정도 됐으며, 지하 6층 보행자 통로 설치 중 미끄러져서 2m 안되는 바로 밑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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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으로 반복 민원을 제기한 보호관찰 대상자 결국 교도소행
수원보호관찰소(수원준법지원센터)는 악성 반복민원 대상자 A씨에 대한 집행유예취소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수원지방법원의 인용으로 이제 1년간 징역형을 복역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수원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는 장기간 무직상태로 고시원을 전전하며 불안정한 생활에 감정 조절 능력도 부족해 쉽게 폭력적으로 변했고 이로인해 폭행, 상해, 퇴거불응 등 사건으로 수회 벌금형을 받았으며, 수년 전 공무집행방해로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도 있다.2022년 업무방해로 수원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이 시작됐으나, 개시 신고 때 사진 촬영을 거부한 것을 비롯해 계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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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항 E-1묘박지 응급환자 긴급 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9월 14일 오전 울산항 E-1묘박지에서 정박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15분경 사고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A호(2,110톤, 석유제품운반선,부산선적, 승선원 13명)에 승선 중인 선원 K씨(50대.남)씨가 계단에서 넘어져 거동이 불가하다며 울산항 VTS를 경유하여 상황실로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환자를 안전하게 편승시킨 후 출동한 울산구조대 응급구조사가 응급처치를 했고, 오전 6시 40분경 해양경찰전용부두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박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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