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범죄 사건에 대해 964건을 접수·수사한 결과 피의자 506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텔레그램 기반의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하면서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선 시점(8월 28일)을 기준으로 나누면 총 신고 건수는 단속 전 445건, 단속 후 519건이다.
다만 집중단속 시행 이후만 놓고 보면 초기(9월 7∼13일) 17.57건에서 최근(10월 18∼25일) 2.86건으로 일평균 접수 건수가 줄어들어 단속에 따른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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