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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앞서 ‘약물 쇼크’로 쓰러진 50대 경찰관 '하임리히법'으로 소생

2024-09-30 1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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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연합
약물 알레르기로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빠져 도움을 청하기 위해 방문한 50대가 파출소 입구에서 쓰러졌다가 소속 경찰관의 하임리히법을 받고 소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지난 27일 오후 7시께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를 방문한 50대 A씨는 손에 약봉지를 든 채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다가 파출소 정문을 열고 들어온 뒤 쓰러졌다.

이주성(43) 경감과 장경주(33) 경사는 곧바로 쓰러진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 경감은 약물 오복용을 의심, 구토시키기 위해 곧바로 A씨에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A씨는 한 차례 구토 후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곧바로 순찰차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한차례 호흡곤란가 오면서 이번엔 장 경사가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재차 구토를 유도했고 이후 다행히 병원 치료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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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성 경감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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