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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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해상서 60대 선원 변사체 발견... 해경 수사 착수
전남 완도 해상에서 60대 선원의 변사체가 발견돼 완도해양경찰서가 9일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9분께 완도군 완도읍 완도항 1부두 앞 바다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해경으로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인양해 확인 결과 완도에 거주하고 숨지기 전 예인선 승선원으로 일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실종 등 행적 관련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보여 사망케 된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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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프란츠 카프카 사후 100주년 기념 전시 개최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프란츠 카프카의 사후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 같은 전시 ‘GIFT Vol. 3 : 프란츠 카프카’를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무료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프란츠 카프카가 그린 드로잉 70여 점을 비롯해 국내 현대 미술 작가 노마, 박소진, 버터컵이 카프카의 내면과 세계를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방문객들은 다섯 개의 챕터로 꾸며진 공간을 통해 프란츠 카프카에 대한 소개를 마치 한 권의 책처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시장에서는 주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정각마다 5분간 인공 눈이 내리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겨울 프라하의 밤을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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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뉴프랑 판교점 한 식당서 화재로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거리형 쇼핑센터인 경기 성남 분당구 아브뉴프랑 판교점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기름이 튀어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주상복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임을 감안해 신고 접수 7분여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이 이뤄지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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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도어 전속계약 소송에 “더는 소속 아냐... 투자금 초과하는 이익 돌려줬다"
걸그룹 뉴진스가 어도어가 낸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에 대해 "우리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니다"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진스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어도어는 저희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멤버들은 "우리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줬다"며 "그런데도 하이브는 우리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음해하고 역바이럴(음해성 여론 형성)하는 등 각종 방해를 시도했고, 어도어는 경영진이 바뀐 뒤 이를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며 3일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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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도로 역주행 차량에 충돌...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만취 상태에서 역주행하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 35분께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왕복 2차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초과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남성은 사고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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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전봇대 충돌 사고 발생 후 차량 운전자 사라져
부산 수영구 망미동 부산병무청 인근 도로에서 6일 0시 10분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후 멈춰 서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확인 결과 승용차는 앞부분이 파손된 상태였고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사고 후 달아난 40대가량의 남성 운전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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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
농협중앙회는 5일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선행을 실천하거나, 각종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 기업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된 상이다. 강호동 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이런 귀한 상을 받게 된 것은 모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우리는 이를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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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유진그룹, 사내 온라인 나눔 바자회 ‘착한경매’ 성료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사내 온라인 나눔 바자회 ‘착한경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유진그룹이 매년 연말 진행하는 착한경매는 임직원들이 소장한 물품을 사내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일정 판매액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다. 이번에 모금된 기부금은 물품을 제공한 임직원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착한경매는 유진그룹 내에서 단순 기부활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유진그룹은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부를 경매와 접목시켜 임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이번 착한경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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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도로공사, 김천 본사 이전 10주년 맞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일 김천 본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함진규 사장 및 유좌목 노동조합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직원 270여 명이 함께 모여 담근 사랑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도로공사 노·사가 함께 담근 사랑의 김치 2000㎏은 쌀 4000㎏과 함께 취약계층 200여 가구 및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공사는 이에 더불어 지역상생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사의 유휴부지 활용 사업수익 1200만원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했다.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밥과 맛있는 김치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임직원이 함께 준비했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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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법무법인 광장, 구룡마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위원장 고원석 변호사)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광장 공익활동위원회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한 기부로 5000장의 연탄을 후원했으며, 이중 2000장은 광장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10가구에 배달했다.광장 공익활동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광장이 올해까지 14년 동안 후원한 연탄은 6만 9230장에 달한다.광장 공익활동위원장 고원석 변호사(사법연수원 15기)는 “매년 광장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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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자생한방병원, 소외 이웃에 ‘사랑의 연탄’ 3000장 전달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4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를 방문해 소외 이웃들을 위한 ‘제8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자생의료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35명은 오정구에 거주하는 소외 이웃들을 찾아 연탄 3000장을 손수 전달했다. 해당 연탄은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15개 가구에 200장씩 나눠 전달됐다.자생의료재단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은 생활물가 상승과 난방비 부담이 커진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자생의료재단은 올해까지 총 1만 4500장의 연탄을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박병모 자생의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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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코레일유통,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코레일유통의 ‘사랑의 김장 나눔’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레일유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에서 진행됐으며, 코레일유통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담아 김치를 담궜다.이날 담근 김치는 영등포구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에 전달됐으며, 코레일유통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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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국혁신당·민주노총 등 '尹 내란죄' 고발 수사 착수...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 배당
경찰이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 등에 대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내란죄 등으로 고발된 2건을 병합해 국수본 안보수사단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국혁신당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59명 등은 전날 국수본에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내란죄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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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 돌입... 출근길 이용객 혼란 빚어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인상과 임금체불 해결,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 시점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전날 사측(코레일)과 막판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큰 견해차로 협상이 결렬됐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5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이하면서 시민들이 열차 취소와 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다. 고속철도(KTX)를 비롯한 여객열차와 수도권 전철 1, 3, 4호선 일부 구간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파업 종료 시까지 비상 수송대책을 시행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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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총학, 논란 속 본관 점거 23일 만에 풀기로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4일, 본관 점거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총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긴급 공지를 통해 "대학 본부에서 본관 점거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점거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점거 농성을 벌인지 23일 만이다.총학은 "총학생회 요구안을 갖고 대학 본부와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대학 본부에 요구했다"며 "속히 면담 자리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했다.이에대해 학교 측은 총학이 어떤 요구안을 가져올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학교 관계자는 대학 측이 경찰과 법원에 각각 제기한 고소,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조금 전 본관 해제가 됐기 때문에 아직 공식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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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여파로 국민의힘 지역 당사 ‘비방 낙서’ 잇따라 발생... 고발 조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후 6시간 만에 해제 조치까지 이어지면서 국민의힘 지역 당사 등에 잇단 비방·훼손 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기도당 건물에 누군가가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을 상대로 한 '비방 낙서'를 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는 오전 2시 50분부터 3시 10분 사이 수원시 장안구 소재 국민의힘 도당 건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붉은색 래커를 이용해 낙서하고 달아났다. 범행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는 "마스크를 쓴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래커로 낙서하고 달아났다"며 "곧 경찰에 고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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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뿌리요양병원, 지역민 위해 연중 365일 진료 나서
기사 전송인천의 뿌리요양병원(원장 신대섭)이 8월 대규모 이전 개원식을 준비했다가 취소하면서 연중 진료와 지역사회 공익사업에 앞장서고 있어 의료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대섭 뿌리요양병원장은 “기존 계획은 지난 8월 의료계와 각 지역사회단체, 지역기관장과 지인 등을 모시고 개원식을 성대하게 하려 했으나 연중 365일 진료방침과 지역의 단체들과의 업무협약과 공익사업을 확대하는 쪽으로 방침을 잡았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좋은 평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뿌리요양병원은 9월3일 세간에 알려진 짜장(운천)스님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온면 나눔을 실시한 한편, 11월10일에 소래산 장수포도농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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