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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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 대통령 통신내역 등 압수수색 검토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를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13일 서대문구 청사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압수수색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에 대해 통신내역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내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 11일에도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대통령 경호처가 공무·군사상 비밀 등 이유로 진입을 막아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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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측, '고려아연 자사주 대여·양도 금지' 가처분 신청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진행중인 가운데 고려아연이 자사주 9.85%를 처분하는 것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풍·MBK 연합은 13일 "해당 가처분 신청을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의 대상은 최윤범 회장이 이끄는 고려아연 경영진이 영풍·MBK 측에 맞서 올해 10월 공개매수로 확보한 자사주 204만3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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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분실된 경찰 테이저건 오산서 회수... 페지노인이 주워가
경찰이 현장 출동 과정에서 분실한 테이저건을 18시간여만에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전날 오전 5시 30분께 곡선지구대 소속 경찰관 A씨가 신고 출동 후 복귀하다가 분실한 테이저건을 같은 날 오후 11시 55분께 오산시 오산대교 인근에 있던 60대 남성 B씨로부터 회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수원시 권선구의 한 버스정류장에 노인이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호조치를 한 뒤 복귀하는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떨어트렸는데 확인결과 이 보호조치를 받은 B씨가 주워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일정한 주거 없이 폐지를 주우며 생활해 찾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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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4 전국농협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조합장 워크숍 개최
농협이 1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 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및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방향 및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협의회원들은 로컬푸드직매장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허용 촉구를 위한 청원안을 의결하고, 빅데이터 기반 직매장 운영체계 구축 및 상권밀착형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였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불필요한 농산물 유통단계를 없애 각 지역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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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공판사업 실적 5조원 달성 기념식 개최
농협경제지주가 12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공판사업 실적 5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1961년 농협부산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전국에 83개소의 농산물공판장을 두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공판장 특화 상품·산지 개발 ▲거래처 맞춤공급 및 성수품목 특판 ▲조합공판장 사업기반 조성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강복원 농협중앙회 이사(진주원예농협 조합장),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 한준석 전국농협중도매인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실적 5조원 달성 경과보고 및 기념 떡 커팅식 등을 진행하였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공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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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임직원 홍보 캠페인 실시
농협중앙회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중앙회 이종욱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지역사회공헌부 직원들은 출근길 임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어주며 연도 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적립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고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혜택과 기부금액의 30%상당의 지역 농축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종욱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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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농협과 쌀 소비 증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11일 신협중앙회 대전중앙본부에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신협은 농협과 ‘행복米(미) 아침밥차’를 운영하며 출근하는 신협중앙회 직원 500여 명에게 간편 도시락 형태의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4일 신협과 농협, 새마을금고, 수협, 산림조합 총 5개의 협동조합이 체결한 ‘쌀 소비 촉진 MOU'의 실천 활동으로, 협동조합 간 협력을 강화해 국내 쌀 소비 확대 및 직장인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아침밥을 먹는 작은 실천이 우리의 식문화를 지키고 국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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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학부모·시민단체, 신경호 교육감 신속 재판 법원에 촉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에 대한 1심 재판이 1년 6개월여로 길어지는 가운데 지역 학부모·시민단체들이 신속한 재판 진행을 법원에 촉구하고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참교육학부모회강원지부,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10여개 단체는 12일 춘천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교육감은 나흘 뒤면 기소된 지 2년이 지나지만 1심 선고조차 내려지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이들은 "선거법 위반 재판은 1년 내 이뤄져야 한다는 규정을 어길뿐더러, 비슷한 사건과 비교해도 지나치게 더딘 진행"이라고 주장했다.또 "신 교육감은 재판에 6번이나 불참하면서 고의로 진행을 늦추고 있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강원교육과 학생들에게 고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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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자이' 최근 두달간 관심도 1위…힐스테이트·푸르지오 순
최근 두달간 GS건설의 '자이'가 국내 주요 브랜드 아파트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실수요자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와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뒤를 이었다.12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0월부터 11월까지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 12곳의 아파트 브랜드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의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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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김영삼 대표이사, 한국문학세상 ‘2024 설중매 문학상’ 대상 수상
본지 로이슈 김영삼 대표이사가 한국문학세상(회장, 수필가 김영일)이 매년 발표하는 ‘2024 설중매 문학상’ 소설부문에서 지난 10일, 대상인 ‘홍매화상’을 수상했다. 김영삼 대표이사는 대학 시절 문예창작과에 다니던 1998년 3월, 문예지를 통해 단편소설 ‘내일은 장대비’로 신인상을 받아 소설가로 문단에 등단했고 이후 동방문학에 단편소설 ‘여름의 파산’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뉴시스와 경제지 등 주요 매체에서 기자생활을 하며 동국대학교 언론정보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영삼 대표이사는 바쁜 기자 생활로 인해 한동안 작품을 발표하지 못하다가 2024년 ‘한국문학세상’ 봄호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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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특수단, 오늘 경찰청장·서울청장 동시 구속영장 신청 전망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2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김 청장은 계엄 당일 국회 출입 통제에 관여하는 등 형법상 내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비상계엄 발표 3시간 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비상계엄 관련 지시 사항을 하달받은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김 청장은 이미 지난 11일 새벽 특별수사단 조사 중 긴급체포돼 현재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신병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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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수사단, 경찰청장·서울청장 내란혐의 긴급체포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가운데 당시 국회 출입 통제에 관여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11일 새벽 긴급체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3시 49분께 "조 청장, 김 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상계엄 당시 두 차례 이뤄진 국회 전면 출입통제 조치를 일선 경찰에 하달하는 등 계엄 해제 표결을 위해 국회로 향하는 국회의원 등의 출입을 막은 혐의(형법상 내란 등)를 받는다. 조 청장의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경력을 보내 계엄군의 계엄집행에 협조한 의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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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장기화 시민 불편 지속... 일주일째 노사입장 평행선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이 11일 일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장기화 양상을 나타내며 시민 불편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이날도 운전·차량 등 분야별 세부 지침에 따라 오후 2시께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 앞 대로에서 2차 상경 투쟁을 벌이며 파업을 이어 간다. 코레일 노사는 총파업 엿새째였던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실무교섭을 재개한 상태이지만 성과급 지급률 개선 문제, 2급 이상 경영진 임금 동결 요구 등에서 상당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열차 운행은 파업 여파에 따른 감축 운행이 지속돼 평상시의 68.6%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코레일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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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해시와 취약계층 3000세대에 김장 김치 지원
BNK경남은행은 10일 김해 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배우자 그리고 김해시 홍태용 시장과 배우자를 비롯해 BNK경남은행 임직원, 김해여성단체협의회, 김해녹색어머니연합회,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절임배추에 각종 양념을 넣고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근 뒤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김해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3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재투자 차원으로 경남지역에 소재한 업체에서 배추와 각종 양념 등을 전량 구매했다. BNK경남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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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농협중앙회는 10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설립을 공식화하고, 향후 '운영농협 간 협력 증진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 공동 추진'이라는 목적을 설정하기 위해 열렸다. 창립총회에는 2024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농협의 조합장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칙 제정과 임원진 구성에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정식 조합장(안동와룡농협)은“외국인 근로자를 농협이 고용하여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개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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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사준대서 따라갔다 23년6개월, 대구희망원 입소자 '손배소' 제기
대구시립희망원은 강제 수용자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대구시립희망원에 강제 수용됐던 전봉수(60)씨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대구지법 민원실에 '대구시립희망원 강제수용사건 국가배상청구소송' 소장을 접수했다.대구시립희망원 수용인 중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 형제복지원 국가배상 사례에 근거해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는 1년에 8천만원으로 책정됐다. 총 18억8천800만원의 배상금이 청구됐다.지난 9월 진실화해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적장애가 있는 전씨는 1998년 11월 17일 천안역에서 놀던 중 납치돼 대구시립희망원에 강제로 수용되며 23년 6개월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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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효성,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쌀’ 마포구청 전달
효성이 지난 9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와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효성이 이번에 전달한 김장 김치는 총 15톤으로 1500가구에, 쌀은 10톤으로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치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서 구입하고, 쌀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입해 농가 판로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했다.효성은 매년 연말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은 2006년부터, 김치는 2007년부터 전달해 왔다.16일에는 아현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생필품은 총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쇠고기 죽, 사골곰탕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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