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소방청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2025년 하절기 셀프주유소 안전관리실태 검사계획’의 일환으로, 위험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주 62개소뿐만 아니라 경남 전역의 셀프주유소 총 459개소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진주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은 점검 기간 동안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살핀다. 아울러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안전관리실태 주요 점검사항은 ▲주유취급소 위치·구조·설비기준 및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정기점검 이행상황 및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확인 ▲취약시간대 관리실태 ▲흡연 금지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및 안전컨설팅을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과태료 부과, 행정명령 및 관계 기관 통보 등 강력한 조치를 한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셀프주유소는 이용자의 직접적인 참여로 운영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주유소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유 시에는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물 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철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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