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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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울주소방서 온양의용소방대, ‘소방차 길 터주기’캠페인
울산 남울주소방서(서장 조강식) 온양119안전센터와 온양지역 여성의용소방대는 6월 9일 온양읍 남창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장 방문객, 상인들을 대상으로 긴급자동차의 원활한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하행수 온양119안전센터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 확보는 곧 생명과 직결되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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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 첫 소환 통보... 비화폰 삭제지시 혐의 추가 12일 조사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27일 윤 전 대통령에게 6월 5일 출석하라고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불응해 이달 12일 2차 소환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찰이 윤 전 대통령 소환 통보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에서 비상계엄 나흘 뒤인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사령관들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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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물가 문제, 국민에 너무 큰 고통"... 대책 마련 참모진에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물가 문제에 대해 각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현황과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 챙겨달라"며 현황과 대책을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추가경정예산안 논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가 쓰는 한 시간은 5천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여러분이 하는 일이 얼마나 세상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지 책임감을 각별히 가져주기를 한번 더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관들이 다 알기 어렵지 않으냐"며 향후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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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 박준희 회장, 무궁화한글학교 박효은 이사장에게 한민족감사패 시상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은 6월 9일 서울시 서초구 아이넷빌딩 대회의실에서 미국 애틀란타 한글학교 설립으로 모국의 문화와 언어 보급에 기여한 무궁화한글학교 박효은 이사장에게 한민족감사패와 메달을 시상했다.한민족감사패를 수상한 박효은 회장은 미동남부한인연합회 회장, 미동남부무역인협회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부회장으로서 차세대 해외동포들의 해외진출에 큰 발판 역할을 해왔다.이어 모국의 문화와 언어를 잊지 않도록 무궁화한글학교 이사장으로서도 미국 애틀란타 한인회 활동 중 한국학교 설립과 봉사 활동으로 교민사회 화합을 위해 헌신해 왔다.박효은 회장은 경기도 시흥에서 태어나 젊은 나이 모터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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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몽고식품,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맞손'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최근 민생을 해치는 악성사기 범죄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20년 전통의 도내 향토 기업인 몽고식품㈜과‘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여름철 출하량이 가장 많은 몽고식품의 ‘장아찌 간장소스’제품에 6가지 유형의 ‘보이스피싱 예방수칙’ 라벨을 부착하고 소비자와 만난다.주요 내용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클릭 금지!’ ▲‘경찰·검찰이라며 이체 요구 시 전화끊고 확인하기!’ ▲‘대출금리 인하로 입금요구 시 무조건 거절하기!’ ▲‘계좌정보, 개인정보 제공 금지! ▲‘송금 요구 시 본인과 직접 통화하기!’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대표 전화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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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어린이집 실전형 응급처치 교육 보육교직원·학부모 등 호응
경남 진주소방서가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실시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대상 응급처치교육’이 실효성 높은 내용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김한솔 소방관(예방안전과)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며,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진주소방서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응급 상황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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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애경산업 ‘구강보건의 날’ 맞아 의용소방대원에 약 3억 4000만원 구강위생용품 지원
‘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 애경산업이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최근 대규모 산불 진화 활동에 헌신한 의용소방대원들을 위해 구강위생용품 지원에 나선다.애경산업은 지난 5일 경북 구미소방서에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경북·대구 지역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구강용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2080 휴대용 치약칫솔세트, 바이컬러 마우스스프레이 등 3억 4000만원 상당의 구강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바보의나눔과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를 통해 경북·대구 지역 13,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지원은 경상북도 및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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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우종합건설 산재사망 故 문유식 노동자 대책모임, 12일 항소심 선고 및 기자회견 예정
인우종합건설 산재사망 故 문유식 노동자 대책모임은 6월 12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법에서 항소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다며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법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에 더해, 건설현장의 현실이 널리 알려지길 간절히 바라며 다시는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언론과 사회의 관심을 요구키로 했다. 억울하고 분노스러운 마음을 가눌 수가 없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산재로 가족을 잃은 다른 유족들과 여러 시민분들의 탄원서(10,609명)를 모아 지난 5월 8일 서울서부지법 재판부에 전달했다.기자회견은 조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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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탁 전세사기 주택매입 '늑장'…13가구 강제퇴거 위기에 몰려
뒤늦게 전세사기 특별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신탁 사기 피해자들이 이번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피해주택 매입이 늦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구에선 피해자 13가구가 이달 말 길바닥에 나앉을 위기에 몰렸다.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LH에는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신탁 전세사기 주택 170가구에 대한 매입 신청이 들어왔다.LH는 이 중 37가구에 매입이 가능하다고 통보했고, 132가구에 대해선 매입이 가능한지 실태 조사를 하고 있다.문제는 신탁 전세사기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도록 한 개정법 시행 6개월이 지났는데도 LH가 매입한 신탁 사기 주택이 한 가구도 없다는 점이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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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태극기 담긴 쓰레기봉투 더미 발견돼 경찰 조사
현충일인 6일 충북 청주의 한 도로변에 다량의 태극기가 담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더미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농고 인근에서 주민 A씨는 이 같은 현장을 발견, 지자체 민원 접수처와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누가 무슨 이유로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현충일인데 많은 태극기가 여러 개의 쓰레기봉투에 담겨 마구 버려져 황당해 신고했다"고 전했다.태극기는 '국기법'에 따라 관리해야 하며, 훼손된 때에는 이를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에 사용하지 말고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일반 가정에서는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태극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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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수성지구대-자율방범대 공동간담회·야간합동순찰
부산동부경찰서(서장 김경수)는 6월 5일 수성지구대에서 간담회를 열어 자율방범대원들과 공동체치안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범죄취약지로 선정된 공·폐가를 중점대상으로 야간합동순찰을 했다고 밝혔다. 빈집증가로 인한 범죄우려 및 지역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부산동부경찰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빈집은 총 291개소에 이른다. 동부서는 지난해 10월 4일 동구청과 빈집 문제 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로 지자체와 협업해 집중수색·방범진단·가림막 설치·출입금지 경고문 스티커 부착 등의 범죄예방 활동을 정례적으로 실시해왔다. 5일 가진 간담회와 야간합동순찰에는 수성지구대장, 순찰팀장 및 순찰요원, 동부서 범죄예방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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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최홍석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장 취임…"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조성"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학)은 최근 제5대 직장협의회장으로 여성청소년과 소속 최홍석 경감이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최 직협회장은 6월 5일 경남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는 지난 2020년 6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법률(약칭:공무원직협법)을 근거로 출범 이후 그간 조직 내 상사 갑질문제에 맞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즉각적인 분리한 사례를 비롯해 회원들이 쾌적한 가운데 업무 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병·의원 등 업무협약 통해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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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복합 문화 행사 개최
국내 대표 서점 브랜드 영풍문고(대표 김경환)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특별한 친환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환경재단, 모래상점, 린 챔버(재단법인 린), 인디밴드 ‘엔분의일’, MMCM.D, 친환경 아티스트 좋아은경 · 박현진 작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박경미 연주자 등 총 18개 단체 및 브랜드가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험·도서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특히 행사 수익금의 상당 부분이 환경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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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화, ‘K9 자유수호의 철’로 6∙25 영웅 추모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가 정부와 함께 자유수호와 자주국방의 상징인 ‘K9 자주포’의 철을 활용해 호국 영웅을 추모하는 ‘호국보훈 캠페인’을 시작한다. 따 대한민국 방산기업으로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유해발굴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국민과 함께 기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한화 방산 3사는 국가보훈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121723’은 6.25전쟁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전사자 12만 1723명을 뜻한다.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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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경찰서, 교통사고현장 유관기관과 합동점검후 종합대책 시행
수서경찰서(서장 손창현)는 강남구청,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등과 합동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추가 현장간담회를 통해 지난 4일 1억5천만원에 해당하는 공사현장 안전시설물을 전면 보강하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양재대로 8공구 지하화 공사현장은 대모산 등산객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인근에 위치해 횡단보도 교통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 꼽힌다.수서경찰서는 교통환경 정밀분석을 통해 대로 상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2차 대형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과와 공사현장 관리자 간 핫라인 구축, 공사현장에 출입하는 日 평균 20여대의 덤프트럭, 살수차 등 대형 특수차량의 지입회사 자체 상시 점검 및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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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출근길 따라 뜨는 ‘스마트 입지’…6월 분양 노려볼까?
대기업이 들어선 지역의 주거지는 더 이상 단순한 ‘직장 근처’가 아니다. 교통, 교육, 상업 인프라까지 함께 성장하며 도시 전체의 가치까지 끌어올리는 힘을 가진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본사를 두거나 핵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지역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스마트 입지’로 자리 잡았다.이들 지역은 꾸준한 수요층을 바탕으로 주택 시장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을 바탕으로 한 수요층이 탄탄한 데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개발 계획이 인근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연스레 복지·교육·문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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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바른·동인, 포도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 함께 진행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은 지난 5월 30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고영한), 동인 공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와 함께 파주시 법원읍의 포도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화우, 바른, 동인 임직원이 참여해, 포도의 원활한 생장을 위해 꼭 필요한 가지치기 작업을 도왔다. 가지치기는 5월 중순 무렵 마무리되어야 하지만,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제때 작업을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해당 농가는 파주시 법원읍 내 16개 포도농가 중 하나로, 과거 40여 개에 이르던 농가 수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봉사활동은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녔다.화우공익재단 이인복 이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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