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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경찰서, ‘달빛야경’민·경 합동순찰로 기초질서 확립

구포시장 일대 주민·협력단체와 함께 기초질서 캠페인 전개

2025-07-17 14: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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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북부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북부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구포역 및 구포시장 일대에서 교통·생활·서민경제 3대 분야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 ‘달빛야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초질서 3대 분야는▴교통질서(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등 5대 반칙행위)▴생활질서(불법 광고물 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등)▴서민경제질서(암표 매매, 노쇼, 무전취식 등)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주요 기초질서 위반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이날 순찰은 그 중 생활질서 분야의 위반행위에 대한 예방 및 계도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민과 경찰이 함께 어두운 밤을 밝힌다.”는 공동체 치안 브랜드 ‘달빛야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경찰관 35명과 자율방범대, 시니어클럽,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84명이 포함된 총 120여 명이 2개 조로 ▴무단광고물 부착▴쓰레기 무단투기▴음주소란 등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생활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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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북부경찰서)

특히 순찰 구간 내에서는 “기초질서 지키는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물티슈 등 홍보물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등 사소한 질서라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박상욱 부산북부경찰서장은 “기초질서 확립은 시민의 체감안전을 높이고 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질서, 시민경제 질서 등 다양한 분야로 순찰 활동을 확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중심 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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