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표적 아동 체험 시설인 키자니아 부산과 협력을 통해 실종ㆍ범죄ㆍ안전사고 예방 등 아동 보호 전반에 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문사전등록 등 실종예방 ▵‘코드 아담’(매장과 같은 건물 내 혹은 놀이공원, 행사장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아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 훈련 정례화 ▵아동안전교육 ▵취약계층 아동 대상 직업체험 기회 제공 등의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