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더 이상 벼랑끝으로 내몰지 마라! 720 대리운전노동자 농성투쟁 선포식"
"금융감독원은 대리운전 보험적폐 해결하라."'대리운전보험 정상화' 전국대리운전노동자 투쟁 결의대회가 7월 20일 오전 11시 서울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린다.대리운전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리운전노동자들은 생계위기에 내몰려 있음에도 업체들은 오히려 대리운전보험을 대폭 인상하여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업체들은 임의대로 기준을 설정해 60세 이상 대리운전기사의 보험갱신을 거부하여 생계를 박탈하고 있다. 금감원에서 보험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차일피일 실행을 미루고 있는 사이 대리운전노동자들은 일터에서 쫓겨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는 업체들과 보험사의 담합구조로 이루어진 대리운전보험의
-
기상청, 서울 동북권에 호우주의보 발효
서울 동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에 호우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서울 동북권은 노원·성북·중랑·광진·동대문·도봉·강북·성동구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현재 서울 동북권을 비롯해 강원 철원·화천, 경기 동두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구리·남양주·하남·김포·연천·파주, 서해5도, 인천 강화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또 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기상청은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2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울
-
부산해경, 제5회 수상레저 안전의 날 행사 가져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7월 18일 제5회 수상레저 안전의 날을 맞아 수상레저 안전캠페인 및 지도·단속을 펼쳤다고 밝혔다.부산해양경찰서가 올해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수상레저안전의 날’로 지정, 해수욕장 등 레저수요가 많은 곳에 안전 캠페인과 지도․단속을 실시해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다. 이날 레저이용객이 가장 많은 송정·광안리해수욕장의 파출소를 방문해 △ 연안구조정 이용 대국민안전 캠페인 △ 밀입국신고 안내문 배포 △ 개정 수상레저안전법 홍보 △ 방수팩 증정 △ 불법행위 단속 등을 했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는 수상레저안전의 날에는 7월 1일 일제히 개장한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에서 홍
-
서부발전, 해양조사선 '태안호' 지역어촌계 기증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16일 태안군 방갈리 학암포항에서 해양조사선 ‘태안호’의 진수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선박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진수식에는 김순교 태안발전본부장과 최군노 태안군청 부군수,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을 비롯해 김성진 서산수협 조합장과 각 협·단체장, 학암포 어촌계 어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해양조사선 ‘태안호’는 한국서부발전이 추진하는 농어촌상생의 일환으로 건조됐다. 8.55톤 규모로 길이 12.72m, 너비 3.48m, 엔진 500마력 어선이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
한수원,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에 물품 기부
한국수력원자력영동양수사업소가 17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33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충북 영동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한 농·특산물은 지자체 특산물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신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인 강원도 홍천과 경기도 포천에서 구입한 것이다. 향후 영동군에서도 특산물을 구입해 다른 두 곳의 신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에 기부할 계획이다.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충북 영동군 양강면·상촌면 일원에
-
SH공사, 안전체험교육 시행 통한 ‘안전우선 경영’ 추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16, 17일 양일 민간건설사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학교에서 건설공사 관련부서 부장급 이상 간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발생시 밀폐공간 탈출, 개구부 추락체험, 안전벨트 착용 실습, 가설통로 VR체험 등 실습교육 위주로 이뤄졌다.SH공사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건설안전 혁신방안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 ▲공공공사 추락사고 방지에 관한 지침 등 건설사고 감축을 위한 근원적 해결방안 마련에 동참하기 위해 이론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추락재해, VR활용 체험교육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안
-
KISA,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 참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는 모두 6개 기관의 임직원이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을 통해 응급혈액이 필요한 지역으로 전달된다.또한, 헌혈증 모금을 통해 기부 받은 총 196장의 헌혈증은 지난 16일 나주시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전달돼 긴급혈액이 필요한 나주 지역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KISA 김석환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보유량 감소
-
인천성모병원,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후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전에 조리한 삼계탕을 독거 어르신댁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에 앞서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도 설렁탕 총 380상자를 전달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콘진원,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 헌혈’ 실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과 함께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난 16일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응급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특히 콘진원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캠페인 기획부터 참여기관 모집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이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이 뜻을 함께해 동참했다.캠페인 기간 동안 6개 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
-
남해해경청, 밀입국 재발방지 유관기관 대책협의회 가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7일 밀입국 재발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대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태안 보트 밀입국 사건에 이어 부산 감천항에서도 베트남 선원 무단이탈 사고가 발생하는 등 남해안 역시 밀입국의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는 우려에서다. 남해해경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날 행사에는 부산항보안공사, 부산지방검찰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통영출장소, 육군 125연대·126연대·127연대, 해군 부산항만방어전대 등 부산·울산·경남 밀입국 관련 총 11개 기관 19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남해해경청은 밀입국 관련 각 기관별 대응 상
-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설립신고 한지 400여일 만에 필증 교부
7월 17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설립신고를 한지 400여일 만에 필증을 교부받았다. 이미 지난 2017년에도 조직변경 신고를 한 바가 있었으나 노동부는 3차에 걸친 보완요구를 거쳐 두 달을 넘도록 검토를 한 끝에 변경신고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전국대리운전노조의 조직 변경 신고필증 교부를 거부한 바 있다. 대리운전노동자들은 2000년 초반까지도 노동기본권을 인정받았고 대구지역대리운전노조는 단체 협약으로 대리운전요금과 수수료 그리고 적정 기사수도 정했고 남은 이윤의 일부는 대리운전노동자의 복지기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언론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대리운전기사의 천국’이라는 기획기사를 낼 정도
-
유한킴벌리, 2020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개최해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신혼부부들에게 ‘건강한 부모 되기’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이하 ‘신혼부부학교’)가 올해는 9월 정규프로그램에 앞서 온라인 챌린지를 7월 17일부터 8주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7월 ‘슬기로운 부부생활 챌린지’와 9월 오프라인 행사를 혼합해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챌린지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지며, 평소 부부 소통지수를 테스트하는 1단계, 신혼부부학교 이론편과 실천편의 영상을 보고 퀴즈를 푸는 2단계, 부부소통 실천 모습을 담은 인증샷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각 단계별 100명씩 총 300명에게는 육아출산
-
창원서부서, 장날 소답시장서 교통사고 예방 앰프방송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상구) 교통관리계는 7월 17일 창원시 의창구 소답시장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앰프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소답 시장은 주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장을 보지만 장소가 협소하고 시내버스 운행구간이라 보행자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서부서 교통관리계는 경찰차를 소답동에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앰프기계를 사용해 횡단보도 이용, 무단횡단 금지 등을 홍보 방송했고, 불법주·정차 등을 단속해 사고 예방에 힘썼다.
-
여름 휴가 전 알아가야하는 연차사용촉진제도
균형있는 삶, 저녁이 있는 삶, 쉼과 일이 공존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하게 됐다. 서구에 킨포크와 휘게 등이 있다면, 국내에는 ‘워라밸’이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근로자의 삶과 행복을 보장한다는 용어인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 Work-Life Balance)’은 등장하자마자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한동안 회자됐다. 워라벨은 그 이름 그대로 근로시간을 지키는 것 뿐 아니라 적절한 쉼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이러한 흐름을 받아들여 정부에서는 근로자의 휴식을 보장하고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차사용을 장려하는 연차사용 촉진제도를 개정하여 확대 적용하고 있다.코로
-
경남경찰청, 여름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경남경찰청(청장 진정무)은 7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7주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음주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지난해 동기간 대비 음주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100%증가(8→16명)했고 사고건수 및 부상자도 모두 증가했다. 전년대비 음주사고 건수는 27.8% 증가(399→510건), 부상자는 19.4% 증가(643→768명)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금요일을 포함, 주 1회 이상 취약시간·장소(피서지‧관광지 주변 행락가,고속도로 TG, 휴게소, 진출입로와 연계되는 목지점, 이면도로, 최근 3년간 피서철 음주사고 다발지역) 등에서 음주운전 일제단
-
남해해경청 "현장지휘관 국제해양법 역량 키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7월 17일과 29일 2회에 걸쳐 관내 대형함장 및 주요 간부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국제해양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양법에 대한 현장 지휘관들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일, 한․중 어업협정 등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국제분쟁 상황 대처능력을 제고하고,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에 임하겠다는 취지다. 17일 오전 남해해경청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첫 교육엔 한국해양대학교 이윤철 교수가 일일 교수로 나서 ‘해양영토에 대한 해양법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EEZ(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선박 충돌사고 발생 시 형사관할권 ▲긴급피항 등 중국어선
-
[황당사건] 재판승소 고소인들, 동래구청, 재건축조합, 검찰, 법원 상대 고소장 제출
9년 간의 재판 끝에 빼앗긴 조합원 분양권을 되찾은 고령의 박모씨(2명)는 지난 16일 부산지검에 판결문의 내용을 근거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동래경찰서장, 부산지검장, 부산고검장, 부산고등법원장, 분양권관련 김OO, 온천3구역주택재개발사업조합장, 동래구청 관련공무원이 그 대상이다.고소장에 따르면 김OO은 건물 56.28㎡(공유자 정OO) 재산세를 2000~2016년 조합원분양신청 할 때까지 납부하고, 이 건물로는 조합원분양신청을 못하게 되자, 재개발조합에 뇌물(?)주고 실제 고소인들 건물 81.8㎡을 강탈해 명의도용, 인장도용 등으로 가짜전세계약서를 만들어 전세잔금을 준 김OO소유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동래구청은 조합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