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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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부두 선박화재' 구조 활약 울산해경 박철수 경사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염포부두 선박화재’ 구조에 활약한 박철수(33) 경사가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따른 공적이 탁월한 공무원 80여 명이 올해의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무원상 ’은 중앙과 지방의 실무직․·현장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상으로 수상자들은 특별승진·승급·성과상여금등 한 가지 이상의 인사상 우대를 받으며, 올해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시상식은 열리지 않는다. 박철수 경사는 지난해 9월 28일 울산 염포부두 선박 폭발화재사고 당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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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대기오염유발 해상용 불량기름 사용·유통행위 특별단속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오는 5월 30일까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해상용 불량기름 사용 및 유통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최근 국제해사기구(IMO)에서 환경오염을 줄이기위해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을 규제강화 함따라, 국제선항해 선박은 금년 1월 1일부터 이미 적용중이며, 국내항해 선박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등 규제강화에도 불구하고 불량기름 사용으로 대기오염물질의 불법배출이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이에 울산해경은 수·형사요원들과 형사기동정, 해양오염방제과 등으로 편성된 특별단속반을 꾸려 황 함유량 허용기준(경유0.05%, 중유3.5%이하) 등을 초과하는 불량 기름을 사용하는 선박과 불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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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소방서, 코로나19 혈액수급난 해소 '사랑의 헌혈' 동참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21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 에 동참했다.이번 헌혈은 코로나19로 헌혈자가 대폭 줄어 울산 혈액보유량이 1.5일분 '경계'단계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서다.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이동차량이 소방서에 방문해 시간대별로 소방공무원 및 사회복무요원 등 50여명의 건강상태를 확인 후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에 동참한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방조직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헌혈은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사랑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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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더킹-영원의 군주' 속 그곳 영화·드라마 흥행 보증 도시 부산서 촬영
부산영상위원회(김인수 운영위원장)가 화제의 주말 드라마 SBS <더킹-영원의 군주>(연출 백상훈 정지현) 부산 로케이션 촬영을 적극 지원 중이다. <더킹-영원의 군주>는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소위 ‘대박’을 내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배우 이민호, 김고은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지난주 첫 방영에서는 이미 11.6%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에 올랐다.특히 극 중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두 개의 세계가 평행세계로 설정되어 이제껏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독특한 세계관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대한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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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코로나19극복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대구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4월 20일 114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직원들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경찰서 등 치안현장에 우선 배부되며, 코로나19 진정 후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구지방경찰청과 산하 10개 경찰서는 1경찰관서–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대구경찰청 한창석 경무계장(경정)은 "향후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 등 중식 또는 회식 시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코로나19로 기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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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소방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심리 상담실 운영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21일 오전 11시 소방본부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심리 상담실 사업 설명회를 갖고 연말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 상담실은 참혹한 재난 현장에서 받은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충격을 전문 상담사의 도움으로 조기에 해소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직무 스트레스 예방과 치료를 위해 마련됐다. 상담실은 ‘사람이 소중한 병원’ 이동현 정신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수석 상담사 1명, 전문 상담사 2명으로 운영되며 소방관서를 방문해 소방대원 개별 상황과 성향을 고려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등 관리가 필요한 증상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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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지가, 금정구 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극복 성금품 기탁
부산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익명의 독지가들이 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10kg) 10포와 현금 100만 원을 기탁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기탁 받은 성금품은 관내 취약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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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파출소 새내기 황동익 순경 "주인 잃은 백구가 맺어준 인연"
신임 경찰관이 비를 맞고 돌아다니던 진돗개(백구)의 주인을 찾기위해 1시간 가량 돌아다니다 드디어 주인을 만났는데 그 백구의 주인이 바로 신임 경찰관의 은사인 사연을 소개한다.비가 내리던 4월 19일 오후 1시20분경 부산 강서경찰서 가덕파출소의 문이 열리더니, 주민 한분이 "진돗개 한마리가 돌아다녀서 데려왔다. 아마 주인을 잃어 버린것 같다"며 진돗개(백구)를 맡기고 갔다.백구와 가덕파출소의 새내기(4월 임용) 황동익 순경과의 인연은 지금부터 시작됐다.혹시나 주인이 찾아올까 싶어 백구를 파출소 마당에 묶어 놓았지만 끙끙거리는 소리에 마음이 쓰인 황 순경.비가오는 날씨이지만 백구의 목에 목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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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현장대응력 강화 T/F회의
창원서부경찰서는 20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T/F(Task Force) 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생활안전, 112, 수사, 형사, 여성청소년, 청문을 비롯해 현장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지구대 등 모든 부서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부서별 시책 및 착안사항 등을 발표하고, 정신질환자 대응에 관한 112신고 접수단계에서부터 현장출동, 종결에 이르기까지 부서별 협조체제를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상구 창원서부서장은 “현장 대응력 강화 회의에서 훈련된 치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과 함께 신뢰감을 주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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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온라인 수업에 맞춰 '117 로고송' 제작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이 20일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학생들의 주요 활동 장소가 사이버 공간으로 이동함에 따라 사이버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7 신고센터 로고송(‘117을 눌러줘’)을 제작, 온라인으로 홍보활동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7 로고송(작사 개그맨 김영민, 작곡 조호진)을 만들게 된 취지는, 개학이 연기되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다가 최근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만큼, 달라진 환경에 조기 적응하기를 바라며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것이라는 게 부산경찰의 설명이다.117 로고송 ‘117을 눌러줘’는 학교폭력으로 힘들고 두려워하는 학생에게 힘들 때 117을 누르면 친구처럼 항상 곁에서 힘이 되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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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체 영화 관객(외화 포함)·한국영화 관객 모두 2004년 집계 이후 최저
2020년 3월 전체 극장 관객 수(183만명)와 매출액(15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87.5%, 88% 감소,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16.8%, 외국영화 83.2%로 집계됐다. 일일·주말 관객수는 2004년 이후 최저 기록이다.코로나19영향으로 OTT(넷플렉스 등) 이용량은 상승, TV VOD 영화소비는 신작 부재로 감소세를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020년 3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을 20일 발표했다.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면서 영화 관객 수가 연일 바닥을 치고 있다. 3월 전체 관객 수는 183만 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7.5%(1,284만 명↓) 감소한 수치이다. 3월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0%(1,114억 원↓) 감소한 152억 원이었다.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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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동킥보드 교통법규위반 강력 대응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교통법규위반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인구 확산 및 공유서비스 활성화로 인해 이용자들의 무면허, 음주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규 위반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개인형 이동수단은 ‘차량’인 만큼 이를 운행할 경우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교통법규를 지키며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에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자동차관리법에는 이륜자동차로 분류되어 있어 이용자가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없이 이용하게 되면, 무면허 운전에 해당되고, 인도나 자전거 전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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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확진자 3명 모두 신천지 교인...1명 완치 후 재감염 가능성도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 훈련병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모두 신천지 신도로 18일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이중 1명은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나온 3건의 사례는 다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확진자는 지난 17일 양성 판정 후 훈련소를 퇴소하고 마산의료원으로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훈련병의 주소지는 경남 창원이며,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자가격리를 실시한 이후 두 차례의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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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20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센터 설립한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오후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 월요일(20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방역물품 등 개발을 돕는 지원센터를 보건산업진흥원에 설치·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질본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범정부지원단 산하 실무추진단'에 참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과 함께 공동단장으로서 전날 제1차 실무추진단 총괄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에는 치료제와 백신, 방역물품과 기기 등 각 분과별로 회의를 개최해 개발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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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1분기 선도심사위원회 가져…공문서부정행사 소년범 훈방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경무관 김한수)는 4월 17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경찰위원, 변호사 등 위원 9명이 참석해 1·4분기 선도심사 위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선도 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죄를 범한 만14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형사입건, 즉결심판, 훈방결정 여부를 심의 의결하는 기구다.이날 공문서를 부정 사용하다가 적발된 소년범과 가정 빈곤 등으로 인해 위기 청소년이 된 2명에 대한 선도 방안을 논의·결정했다. 공문서부정행사 소년범에 대해서는 반성 정도 및 학교 생활기록부 등을 참고해 재범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훈방을, 위기 청소년 2명에 대해서는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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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네트워크센터,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공개민원 접수
진보네트워크센터는 4월 16일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개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진보네트워크센터는 이 사건에서 드러난 행정정보시스템의 광범위한 개인정보 통합 관리 문제와 관리소홀 문제를 지적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것과 이를 당사자 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아닌 독립적인 조직인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현행 주민등록번호 체계의 문제로 인해 피해자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하더라도 또 다시 추적될 가능성이 있어 주민등록번호 쳬계를 무작위 난수체계의 임의번호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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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온산소방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방역활동
울산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 온산 남ᐧ여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17일 오전 10시경 공공시설 방역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감염 보호복을 착용하고 충전식 분무기를 활용해 덕신소공원ᐧ버스정류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의 손잡이, 난간 등을 소독했다.또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 코로나19 안전수칙 홍보도 병행했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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