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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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지지 선언
아모레퍼시픽이 유엔의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여성의 삶이 아름다울 때 이 세상 또한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WEPs(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s>)는 UN의 2030 지속가능목표 SDG5(성평등)달성의 일환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다.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 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 안전 및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교육과 훈련, 사업 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활동, 지역사회 리더십 및 참여, 투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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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등 대규모 피해 양산한 ‘이태원 클럽발’ 인천 학원강사 구속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직업과 동선을 속이며 일명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을 일으킨 인천 학원 강사 A(24,남)씨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초기 역학조사과정에서 ‘무직’이라고 직업을 속이는 것은 물론, 동선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으며, 일명 ‘이태원 클럽발’ 대규모 집단 감염을 초래했다. 경찰은 이달 6일 병원에서 퇴원한 A씨가 나흘 뒤 경찰서에 자진 출석하자 미리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영장을 집행해 체포했다.A씨의 거짓말로 인해 접촉자들을 초기에 빠르게 파악하지 못한 탓에, 결국 인천 지역에서만 40명이 넘는 초•중•고교생이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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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와 간담회 가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7월 20일 오전 9시 국회 본관 환노위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 이하 환노위)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노조법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짚고, 개정안에 대한 제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87호, 98호) 비준을 추진하면서 노조설립이 어려웠던 소방직공무원을 포함하고, 노조가입 직급 기준 삭제 등 공무원노조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공노총은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의 개정안은 개정 취지와는 달리 당사자 격인 노동조합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은 채 단결권 보장을 위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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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대표발의
미래통합당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5선)은 20일, 아동학대 피해자가 13세 미만이거나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있는 경우 아동학대 범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도록 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아동학대 범죄의 피해자는 가해자와 한 가정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있는 피해아동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가해자에게 의존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피해아동이 성인이 되어도 형사처벌이 적절히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다.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조경태 의원은 “아동학대 범죄는 피해자가 성인이 된다 하더라도 곧바로 형사소송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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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디오스텍 “전 경영진 배임 무관…본업 강화”
스마트폰용 렌즈기업 디오스텍이 공정 자동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성 극대화에 나섰다. 전 경영진의 배임 이슈와 무관하게 우호적 사업 환경에 힘입어 본업을 강화하고 국내 대표 렌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이다. 디오스텍 관계자는 20일 “3대 주요 자동화 설비인 해상력 검사 장치, 빛 번짐 프로세서, 에어 블로잉 장비 자동화를 완료했다”며 “이를 통해 현재 약 25%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는 실적에도 반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회사는 외관검사 등의 3개 장비에 대해 추가 자동화를 진행해 내년 상반기 중 현재보다 15% 이상 생산성을 높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3년 내 공정 자동화율을 90%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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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요청도 거부하고, 출근길도 피해가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면담요청도 거부하고, 출근길도 피해가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7월 20일 오전 7시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들은 부산시청 정문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7시 40분이 지나도 시청 정문에서 의전을 받으며 출근하는 변성완 권한대행은 보이질 않았다. 변 대행의 출근 여부를 수소문하니, 이미 지하주차장을 통해서 집무실로 들어갔다고 한다. 20여 명의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의 면담요청도 거부하고 출근길도 피해갔다는 것이다.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들은 작년 12월부터 8개월째 시청역 대합실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매일 아침 시청 정문에서 출근선전전을 하면서 권한대행을 맡은 변 대행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그의 목소리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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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NEFS), 141번째 ‘꿈의 가구 기증’ 프로젝트 실시
글로벌 종합가구 전문기업 넵스(NEFS)가141번째 ‘꿈의 가구 기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넵스는 ‘공간의 변화는 넵스로부터’라는 기업 철학과 종합가구기업이라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꿈의가구 기증 프로젝트’는 한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노후한 가구를 새로운 꿈의 가구로 탈바꿈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넵스는 지난 2007년부터 14년째 매년 평균 10여 곳 이상의 센터를 지원중이다. 현재까지 총 141개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과 아동용 일반 가구 기증을 완료했다.이번 꿈의 가구 기증 행사에 참여한 넵스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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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엔시트론 관계사 하임바이오텍,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기술 이전 업무협약 체결
엔시트론의 관계사 하임바이오텍이 해양수산부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과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임바이오텍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로 지정돼 있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이 개발한 PCR(종합효소 연쇄반응) 거짓양성 반응 방지 특허기술을 이전 받는다.하임바이오텍은 코로나19 거짓양성으로 인한 오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16일 수품원에 PCR 거짓양성 반응 방지 기술에 대해 특허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여 상호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PCR은 특정 표적 DNA를 증폭해 검출하는 검사법으로, 매우 적은 양의 DNA로부터 동일한 DNA를 대량으로 증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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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조 ‘부천시는 비상식적인 조직운영을 방관하지 마라’ 시위 나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동조합·새노동조합(이하 진흥원 노조)이 7월 21일(화) 오전 11시 부천시청 앞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은 진흥원의 비상식적인 조직운영을 방관하지 마라', '사내 인트라넷 댓글 달면 신의성실 위반으로 정직 2개월, 공익신고자 발설로 기소유예 처분 받은 자는 징계 무효?',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징계처분, 부끄러운 줄 알라', '국가보고서 무단표절로 학위취소, 엄벌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선다. 시위는 진흥원 사측의 형평성 잃은 감사 남발과 대상에 따라 경중이 뒤바뀌는 징계처분을 방관하는 부천시에 상위기관으로서 실질적인 관리감독 행사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된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신종철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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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취수에 따른 지하수위 변동 없어
제주삼다수 취수가 주변 지하수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1998년 출시 이래 20여년 이상 장기간에 걸친 조사연구 자료를 토대로 최근 제주삼다수 취수원 주변지역 지하수 특성에 대한 논문 두 편을 한국수자원학회 논문집에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제주삼다수 취수에 따라 주변 지역의 지하수 수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강수량에 따라 수위가 변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수원 주변 지역의 지하수를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방향타가 될 전망이다.2020년 5월호에 게재된 ‘정규화된 표준편차 및 교차상관계수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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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말라리아’ 주의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말라리아는 7월에서 9월이 집중 발생 시기로, 연간 환자의 절반가량이 이 시기에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올해 첫 말라리아 감염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방제를 강화하고 예방수칙을 권고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196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말라리아는 퇴치사업 추진으로 사라졌다가 1993년 다시 국내에 출현해 매년 400~6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15일 기준으로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총 1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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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심 간호사, 제8회 성천상 수상
아프리카 최빈국에서 수많은 생명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는 백영심 간호사가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백영심 간호사(말라위 대양누가병원, 만57세)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인류 복지 증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성천상 수상자로 간호사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영심 간호사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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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프앤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협약 체결
대상에프앤비(대표이사 유윤상)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와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5년부터 6회째 이어져온 협약으로, 대상에프앤비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지원하게 된다.한편, 대상에프앤비는 법인 명칭 변경 전, ㈜복음자리라는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시작하였으며,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대상에프앤비 전형철 마케팅실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창연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 날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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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영향으로 상반기 채용 IT-서비스업 ‘희비’ 엇갈려
코로나19가 팬데믹 상황에 이르며 대부분의 산업이 채용을 줄여 상반기 구직난은 더욱 심화됐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언택트 산업의 확대로 관련 업종의 구인은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자사 사이트의 올 상반기 채용공고를 지난해와 비교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 업종의 채용공고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그 중 선방한 업종은 ‘기관·협회’와 ‘IT’ 였다 전 업종 중 가장 공고 감소율이 낮은 곳은 ‘기관·협회’ (-0.2%)였으며, ‘IT·웹·통신’(-8.3%)이 바로 뒤를 이었다. 특히, 6월부터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6%, 6.5% 늘어나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IT·웹·통신’ 분야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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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 "내년 4월 7일 양대 시장보궐선거 비용 민주당과 원인제공자가 부담해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7월 20일자 논평을 통해 성추행으로 인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극단적선택,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로 인한 내년 4월 7일 치러질 양대 시장 보궐선거비용(1천억 규모)은 원인제공자인 시장을 공천한 더불어민주당과 원인제공자가 부담(공동부담 또는 일방의 전액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4월 오 전 시장 첫 고발에 이어 박 시장 피소 수사비밀 누설 유출자를 지난 14일 검찰에 고발한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자치단체장,지방의원의 명백한 개인 잘못으로 그 직을 사퇴해 치러질 보궐 선거비용을 국민혈세로 부담하게하는 제도는 폐기되어야 한다"며 "행정공백으로 시민들 피해가 막심한데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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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환경운동연합 "동천강 하상바닥 유실로 인해 '공중부양' 상태가 된 하수관로"
울산 북구 시례천에서 동천강을 가로질러 하수관로 본선으로 연결되는 지선 하수관로가 ‘공중부양’ 되어 있다. 최소한 지하 1m 이상 깊이로 매설되어 있어야 할 하수관로가 공중에 떠 있다는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비정상이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7일 현장 확인을 한 결과 멀리서 봤을 때는 하수관로가 마치 작은 물막이 보처럼 보였다. 현장으로 내려가서 직접 살펴본 결과 하수관로 아래쪽까지 깊이 유실되어 강물이 하수관로 구조물 밑으로 흐르면서 하천바닥 유실을 가속화 하고 있었다고 했다. 더욱이 장마철을 앞두고 있어서 큰 홍수가 진다면 공중에 떠 있는 하수관로가 유실될 위험이 크다. 하수관로가 유실되면 관로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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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졸속 공론화 중단, 핵쓰레기장 저지 범국민 행동' 경주역 등지서 열려
'엉터리 졸속 공론화 중단! 핵쓰레기장 저지 범국민 행동'이 7월 18일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경북경주시 경주역 광장과 경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졌다.이 자리에는 경주지역 시민단체와 울산, 부산, 대구, 광주·전남, 서울 등지의 주민들, 시민단체 등 400여 명이 모여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 공론 과정을 비판하고, 특히 월성지역실행기구가 같은 날 진행한 ‘골방 공론화(온라인 종합토론회, 맥스터 찬반 설문조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검토위와 월성지역실행기구는 7월 18일 종합토론회 시작과 동시에 2차 설문조사를 했으며, 7월 19일은 종합토론회를 마치고 3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 3차 설문조사로 시민참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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