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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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익명의 기부자, 코로나19 유가족과 의료진 위해 성금 기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3월 4일 경남 익명 기부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고생하는 유가족과 의료진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관련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모금을 진행하고 있던 중 4일 발신제한 전화와 함께 익명의 나눔천사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 앞에 편지와 봉투만 남긴 채 사라졌다. 봉투 속 안에는 기부자의 손 편지와 함께 현금 600만원의 기부금이 담겨있었다. 이번에 성금을 두고 간 익명의 나눔천사가 남긴 편지 필체를 확인한 결과 과거 진주시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과 연말 이웃사랑캠페인 등 나눔이 필요한시기에 성금을 기탁한 동일 나눔천사로 확인됐다고.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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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정규직은 마스크지급, 하청노동자들은 알아서..."
"가장 기본적인 전체 노동자들의 건강권도 보장받지 못한 채 국가재난상황에서도 차별받고 질병과 죽음으로 내몰려야 하는 우리들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 전 사회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한 것이 불평등을 조장하는 비정규직 제도임이 이번사태로 또 한 번 드러나고 있다. 저희 노동조합은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더 이상 차별 받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 땅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국가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한 건강권 쟁취를 위한 투쟁을 결의할 것입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3월 4일 보도자료에서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 재난사태에서도 마스크로 정규직과 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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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코로나 19 소재불명자 183명 중 177명 소재 확인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코로나19 관련 경상남도로부터 소재확인 의뢰 온 183명에 대해 인적사항 오류자(부정확) 6명을 제외한 177명(확인율 97%)에 대해 전원 소재확인 완료해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경남경찰청 및 23개 경찰서에 편성된 신속대응팀 388명을 통해 177명의 소재를 신속히 확인, 나머지 6명은 경상남도에 추가자료 요청해 소재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경상남도의 코로나19 관련 소재불명자 소재확인 요청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신속대응팀 인원을 388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소재확인 요청을 받는 즉시 신속대응팀을 활용해 제공받은 대상자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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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 교인 72.5% 검사 완료…결과 나온 55.4% 확진
대구시는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1만914명 가운데 72.5%(7천913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검사 결과를 받은 5천715명 중 3천168명(55.4%)이 확진 판정으로 나왔다. 시 관계자는 "증상이 없는 교인들 확진율은 떨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신천지 대구 교인 가운데 지금까지 소재가 드러나지 않은 인원은 4명이다. 경찰은 지속해서 이들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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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신속대응팀, 코로나19 소재불명자 448명 소재확인, 지자체 회신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 신속대응팀은 3월 4일 오전 9시현재 코로나19관련 소재불명자 448명의 소재를 확인, 지자체에 회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관련 소재불명자 추적을 위해 부산지역 전 경찰관서에 수사·형사·사이버·여청·정보로 구성된 가용 경력 327명을 ‘신속대응팀’으로 꾸려, 2월 29일 부터 본격적으로 지자체로부터 소재 불명자 명단을 넘겨받아 소재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소재 불명자 등의 일부는 소재불명, 해외출국, 군입대, 병원 입원 등 소재 추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요청 접수 즉시 신속대응팀이 직접 주소지를 방문 하거나, 탐문수사 · 위치추적 · 타 지역 공조요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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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대형마트 플라스틱 감축 노력 평가... 이마트 ‘C’, 홈플러스⋅롯데마트 ‘F’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4일 국내 5대 대형마트의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노력을 평가한 결과 이마트를 제외한 4개 업체가 마트 모두 ‘F’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이마트도 ‘C’ 점수에 머물렀다. 그린피스는 지난 2018년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스페인, 대만 등의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순위를 발표해왔다. 이번 대형마트 조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등 지난 2018년 환경부와 '1회용 비닐쇼핑백·과대포장 없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식’을 맺은 5개 대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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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노동조합,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제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규직전환 꼼수를 즉각 철회하라. 공사와 공항공사노동조합은 보안검색노동자를 희생양으로 만들지마라.”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노동조합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보안검색 노동자의 원 지위인 공사정규직을 확인받고자 3월 2일 인천지방법원에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및 금품청구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보안검색 노동자는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래 지금껏 공항공사 정규직들이 자행해 온 온갖 부당하고 직접적인 업무지시 등 도급계약을 빙자한 불법파견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보안검색은 항공보안법에 의해 승객 및 휴대물품, 위탁수하물 등을 불법방해행위에 사용될 수 있는무기 또는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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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걸리던 운전면허 자진반납, 이제 하루면 끝"
40일 걸리던 운전면허 자진반납, 이제 하루면 끝난다.경찰청은 3월 2일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절차를 간소화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 제164호, 2020. 2. 28. 일부개정)이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을 보면, 그동안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하려면 경찰서를 방문하여 진술서를 작성ㆍ제출하고, 경찰서에서 발급하는 ‘사전통지서’와 지방경찰청에서 우편으로 발송하는 ‘결정통지서(최대 3회 우편통지)’를 받은 이후에야 운전면허가 취소되어 최장 40일이 소요됐다. 반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진술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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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2020년 1차 역대 최대규모 791명 채용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해양경찰청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 인력을 확보하고자 변호사, 헬기 조종사, 공채, 함정요원 등 15개 분야 총 791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심각’단계이나 부족한 현장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채용절차는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이번에 725명을 선발하는 경찰관의 경우 분야별 선발인원은 ▲경감-변호사 3명 ▲경위-헬기 조종사 12명 ▲순경-공채 280명, 함정요원 280명, 구조 70명, 구급 40명, 해양경찰학과 20명, 해상교통관제 20명 등이다. 이 중 공채 25명, 함정요원 25명, 구조 5명, 구급 3명 등 58명은 합격 이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관서에서 10년간 근무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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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코로나19확산 방지 유치인 접견 제한…화상접견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유치인과 시민들의 대면 감염 차단을 위해 유치인 접견 제한 방안을 마련해 즉시 시행하도록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가족 등 비변호인과의 접견 시=코로나19의 감염을 차단하고자 기존의 대면 접견은 지양하고,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 개설되어있는 ‘유치인 화상 면회’ 시스템을 이용하여 화상 접견토록 했다. ◇변호인과의 접견 시=기존의 개방된 변호인접견실 사용은 지양하고, 투명 차단막이 설치돼있는 일반면회실에서 마스크 착용 후 접견토록 대구지방변호사회에 협조 요청했다. 특히, 유치인의 감염 예방을 위해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해 발열 여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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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신속대응팀, 미확인 신천지 신도 442명 전원 소재확인 완료
부산경찰청 신속대응팀은 미확인 소재 신천지 신도 442명의 명단을 지자체로부터 넘겨받아 추적 결과 3월 2일 오후 8시기준 전원 소재확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별 현황(확인/요청)을 보면 △중부 7명/7명 △동래 34명/34명 △영도 18명/18명 △동부 19명/19명 △부산진 33명/33명 △서부 16명/16명 △남부 130명/130명 △해운대 43명/43명 △사상 68명/68명 △금정 18명/18명 △사하 8명/8명 △연제 25명/25명 △강서 8명/8명 △북부 (지자체에서 확인완료) △기장 15명/15명.부산경찰은 향후 지차체의 추가요청에도 신속히 소재파악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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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관위, 불법여론조사결과 공표 예비후보자 등 검찰고발
경상남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불법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예비후보자 A씨와 자원봉사자 B씨를 3월 2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2월 중순경 기자회견을 하면서 소속 정당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혐의이며, B씨 역시 비슷한 시기에 A씨와 공모해 A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두 사람의 고등학교 동문 1000여명에게 동일한 여론조사의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한 혐의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 제1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의 결과를 해당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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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포렌식센터 국제공인 인정 획득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은 보호원의 디지털포렌식센터가 국제인정기관 ANAB(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으로부터 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O/IEC 17025는 실험실의 운영과 관련된 업무 절차 및 관리체계의 국제표준으로 미국 및 유럽 주요국에서 신뢰성 확인을 위해 채택하고 있는데, 보호원이 국내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ANAB 인정을 취득했다. 보호원은 문체부 특별사법경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저작권 침해 관련 과학수사를 지원하고 있다. 날로 지능화·고도화되는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원 9층에서 디지털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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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 코로나 19 극복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1억 원 후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배우 고소영이 코로나 19의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고소영은 코로나19의 우려 속 외부활동이 어려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성금 5천만 원과 5천만 원 상당의 아동용 마스크와 치약 및 가글과 같은 위생용품을 기부했다.해당 기부금은 대구, 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에 코로나 19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위기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고소영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위기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더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그간 묵묵히 소아환자 치료지원 및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아름다운 선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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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재개발 초고층 빌딩으로 부산 바다가 없다"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은 3월 2일 성명을 내고 “북항재개발이 제2센텀화로 가고 있다. 현장 주위로 고층 아파트 건설이 한창이다”며 “부산의 해안가 초고층 빌딩은 자랑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 있다. 부산의 초고층위주의 도시개발 정책 즉각 수정, 재검토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성명에서 “초고층 빌딩에 가로막힌 북항바다, 부산시민 특히 원도심 시민의 시야에 북항의 바다가 곧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 부산에 북항을 새로 만드는데 지금대로 하면 안 된다”며 “이미 늦었지만 지금이라고 시급한 초고층빌딩 규제대책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초고층 건물이 병풍처럼 바다를 에워 싸면은 공공자원인 경관을 독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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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1주년 기념 “민족자주, 친일적폐 청산을 위한 울산선언”
"3·1 자주독립 정신 이어받아 자주와 평화, 통일의 나라를 세우자.NO아베 촛불의 힘으로 일본의 침략범죄에 대한 사죄배상을 받아내고 친일적폐 청산하자. 4·15 총선에서 친일파없는 국회, 국민의 힘으로 만들자."NO아베울산시민행동, 울산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추진위원회는 3·1절 101주년 기념 1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동문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민족자주, 친일적폐 청산을 위한 울산선언문을 발표 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110년전 우리나라를 강탈했던 일본은, 해방 이후 단 한번도 침략범죄에 대해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끊임없이 과거사를 부정, 왜곡하며 우리를 기만하고 우롱하고 있다.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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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신천지교인 아니다"
대구교도소는 2월 29일 대구재난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대구교도소 공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판정관련, 신속히 대처했다고 1일 밝혔다.그러면서 “확진직원은 신천지교인이 아니며, 수용자와 밀접 접촉하는 수용동 현장근무자도 아니다”라고 밝혔다.관련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전, 교도소 측은 관련 직원에 대해 연가 조치해 사전 격리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전했다.관련 직원은 확진 판정을 받기 하루 전인 2월 26일 본인이 다니던 교회로부터 ‘함께 예배를 본 신도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신고했고 대구교도소는 관련 직원을 즉시 연가 조치하고 자가 격리토록 했다. 대구교도소 측은 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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