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울산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중소상인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
(사)울산중소상인협회,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잡화동 협동조합 생존권 사수 대책위원회는 2월 20일 울산시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울산시의 실질적인 중소상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우 위원장(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잡화동 협동조합 대책위원회)의 발언과 차선열 협회장(울산중소상인협회)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다.울산시는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를 전문적으로 역학조사한 후 의료관련 인력을 지원하고, 환자와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음압병실이 턱없이 부족하다. 공공병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울산은 그동안 모든 문제를 민간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에 의존하고 있었다. 정부에서
-
부산경찰청, 여성 안심 사회안전망 구축 여성안전대책협의체 출범식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은 2월 2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주요 여성 전문가 9명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여성안전대책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부산여성단체연합 변정희 대표, 여성긴급전화1366부산센터 김종란 센터장, 성폭력상담소 이재희 소장, 부산여성변호사 특별위원회 고지현 위원장, 여성문화인권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윤미숙 소장, 사하가정폭력상담소 이필숙 소장,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상담소 최수연 소장, 다누리콜센터 배수경 센터장,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성·가정통합상담소 장명숙 소장이 그들이다.여성단체와의 4개월간 논의를 거친 이날 출범식은 부산경찰 여성안전
-
남해해경청, 코로나19 의심환자 해상 이송 유입 차단 긴급점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이 해상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남해해경청은 2월 21일까지 관할 해역을 지나는 선박이나 섬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함정을 이용한 의심환자 이송 준비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선박 내 코로나19 의심환자 신고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지난 17일엔 부산 북항 신선대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 A호에서 고열 증세를 보인 미얀마 국적 선원이 최종 ‘음성’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남해해경청은 해상에서의 의심환자 발생 시 이송 과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함
-
부산해경, 배우 박희순 명예경찰관 경위로 위촉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월 20일 배우 박희순을 명예경찰관 경위로 위촉했다고 밝혔다.배우 박희순은 각종 느와르 영화에 출연하면서 ‘형사 전문배우’등의 명성을 얻었다.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부산해양경찰서에서 촬영 중인 영화 <경관의 피>에 출연한다. 올 하반기에 개봉예정이다.박희순은 “명예 해양경찰관으로 위촉되어 부산해양경찰서 직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친숙한 해양경찰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광진 서장은“배우 박희순님이 국민 배우로서 명예가 높아지고 경관의 피 영화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상을 만드는데 기여해달라
-
창원중부서, 경남청 첫 직장협의회 사무실 개소식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한수)는 2월 20일 오전 경찰서 지하1층 까페 휴에서 직장협의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에는 전국 경찰관 직장협의회 준비위원장인 사천경찰서 강대일 경위 등 타서 직협 회장 등도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은 경남청 산하 경찰서 중 제일 먼저 사무실을 마련, 개소식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창원중부서 직장협의회 박성수 회장은 “다른 공무원 직종보다 더욱 민주적인 조직을 만들 것이며 창원중부서 직원들의 권익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김한수 서장은 직장협의회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며 “직장협의회는 경찰행정의 중요한 한 축이 된
-
정보경찰폐지넷, 국가인권위에 경찰개혁과제에 대한 의견 표명 요청해
정보경찰폐지인권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이하 정보경찰폐지넷)는 2월 19일 정보경찰을 비롯해 경찰위원회, 자치경찰 등 경찰의 과도한 권한을 분산하고 민주적 통제를 위한 경찰개혁 과제에 대해 국가인권위가 이를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표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 개혁에 대한 요구가 높다. 여당 원내대표와 대통령도 권력기관 개혁 완성을 위해 연내 경찰 개혁 마무리를 예고했다. 경찰 개혁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권력 분산과 민주적 통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경찰개혁과 관련해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정보경찰의 폐지를 주장해왔으며, 경찰개혁위원회 및 경찰인권침해진상조사단
-
고준위 핵폐기물 월성임시저장소 추가건설 울산북구 주민투표 요구 청원서 전달
울산은 월성핵발전소 기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102만 명이 살고 있다. 인근 경주 월성핵발전소나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서 방사능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이는 울산시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산업부와 재검토위가 울산시민을 배제하고 결국 경주시에 지역공론화 주민의견수렴 범위 결정권을 넘겼다.재검토위 17차와 18차 회의록을 보면 재검토위와 경주실행기구 협의위원 6명 중 4명이 “경주실행기구 구성 범위에 울산 등 타 지자체 대표 및 시민단체 대표들을 추가하자”는 입장이었다. 반면 현행 지역실행기구를 유지하자는 입장은 1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미 경주실행기구와 체결한(2019. 11. 21)
-
희창물산 권중천 대표, 부산서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희창물산㈜ 권중천 대표가 2월 18일 오후 2시 부산서구청(청장 공한수) 신관 중회의실에서 (재)부산서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
울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6명 탄생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월 18일 아너 소사이어티(1억이상 고액기부자) 회원 6명이 캠페인 기간 가입으로 울산 사랑의열매 아너 91호가 탄생했다. 울산아너 공동회원 가입식은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이뤄졌다. 산업계 3명, 의료계 1명, 항만산업계 1명, 유아교육계 1명 등으로 이들 중 3명(아너 86호, 87호, 90호)은 익명기부자로 신원을 밝히지 않고 따뜻한 성금만 기부했다. 이날 참석한 88호 전영도 대표이사(울산상공회의소 회장)는 태풍‘차바’ 때는 피해지역을 돕고자 특별모금에 참여했다.그가 운영하는 일진기계㈜는 2012년부터 사랑의열매에 법인기부를 해왔으며, 개인적으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아너 가입
-
울산해경, 조종면허시행 공고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이하 ‘조종면허’)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종면허는 1급ㆍ2급ㆍ요트조종면허의 3종류가 있으며, 추진기관 최대 출력 5마력 이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국가 자격증이다. 필기와 실기시험을 합격한 후 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면허증이 발급된다. 필기시험은 울산해양경찰서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원실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PC시험장에서 실시한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과 최근 6개월 내 촬영한 사진(가로 3.5㎝ , 세로 4.5㎝), 응시 수수료 4,000원(카드
-
대구경찰,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알리기 적극 나서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대구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 ‘보이스피싱 바로 알기’ 코너를 신설, 주간·연간 피해 현황을 공지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알리 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을 주간 단위로 통계를 업데이트하고 피해자의 성별·연령별·직업별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해 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실태를 상세히 알 수 있도록 했다. 보이스피싱 수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구지방경찰청이 제작한 홍보영화, 캠페인송, 웹툰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범인 목소리 체험실’(시민들이 통화한 보이스피싱 범인 목소리)’, ‘범인
-
경남경찰청, 출동 현장에서 부상 당한 경찰관 위문·격려
경남경찰청(청장 진정무)은 2월 18일 창원 한마음병원을 방문, 가정폭력 출동 현장에서 가해자를 체포하던 중 부상을 입은 김해중부경찰서 신어지구대 강현태 순경을 찾아 위문·격려했다.강현태 순경은 2월 15일 0시30분경 노상에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폭행 제지 후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던 중 함께 넘어지면서 오른쪽 팔꿈치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수술 후 가료 중이다.김영일 1부장은 가정폭력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 피해자 보호와 적극적 사건처리 과정에 부상을 입은 강현태 순경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문
-
스타되기, 로또보다 어렵지...신간 '예술이 밥 먹여 준다면'
공연기획·예술경영 입문자들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신간이 나온다. 예술경영과 문화융합 전문가로 알려진 이훈희가 실제 현장에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 나가야 하는 초보들을 위한 입문서로 ‘예술이 밥먹여 준다면(책과나무 펴냄, 216쪽)’을 펴냈다.저자 이훈희는 지난해 9월 에세이 ‘우리 결혼해요’(푸른쉼표 펴냄)를 출간했으며, 영풍문고 종로본점에서 네이버TV 생중계로 진행되는 신개념 북콘서트 ‘북라이브’를 통해 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신간에는 문화전문 기자와 다수의 문화예술 시상식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경험을 담아냈다. 예술경영은
-
부산의료원, 응급실 폐쇄
2월 17일 오전 9시45분부터 부산의료원 응급실이 폐쇄됐다.폐쇄사유는 17일 베트남 여행후 귀국한 A씨0(40대·남)가 가슴통증 등(발열 없음)을 호소하며 119신고, 응급실 이송 CPR(심폐소생술)중 사망했기 때문이다.해외여행경력이 있는 환자로 병원측에서 예방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응급실 임시 폐쇄후 검사요청 (6시간 소요).경찰관 2명, 병원관계자 10여명 응급실 내 격리중이다.
-
주한미군, 울산 사회적기업 답사친구와 경주 역사탐방
대구 camp Herny 19지원사 소속 부대원과 평택 험프리스에 소속한 주한미군 20여명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한국의역사와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내적 가치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갖고자 경주를 방문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전문 탐방기업인 울산 사회적기업 ‘답사친구’와 함께 진행됐다. 불국사와 석굴암, 대릉원, 첨성대와 같은 세계문화유산 탐방과 그 문화재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역사 속 한국의 문화를 깊이 이해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주한미군들은 한국의 공동체의식이 바탕이 됐던 한옥에 머물며, 동료간의 유대감 형성은 물론, 개인의 내면을 살펴보기도 했다.이처럼 주한미군 대원들은 천년 신라
-
부산경찰, 전국 첫 전보인사 공정배치시스템도입‧전면시행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2020년 상반기 정기 전보인사에서 전국 경찰기관 첫 ‘근무희망경찰서 공정배치시스템’을 도입‧시행했다고 밝혔다.‘공정배치시스템’은 경찰관 인사발령 시 희망지와 주거지 간 거리, 근무했던 경찰서의 선호도, 경찰경력, 치안성과 등 항목을 점수화해 점수가 높은 경찰관부터 자신이 원하는 경찰서로 발령하는 시스템이다.부산경찰청은 2018년부터 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에 착수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부서별 인사담당자와 현장 경찰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공청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안을 마련했다.2019년 경위이하 계급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 후, 올해는 그 대상을 경감
-
대구경찰청, 100일간 전기통신금융사기·생활폭력·사기 수배자 특별단속
대구지방경찰청은 2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100일간 서민들을 위험·불안·불행하게 하는 「서민생활 침해범죄」 특별단속에 수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경찰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범죄 수사와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경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수사구조개혁 이후 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국민의 관점에서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치안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별단속 세부 과제는 대표적인 민생 침해형 범죄인 △‘전기통신금융사기(전화금융사기, 메신저피싱 등)단속’ △‘생활폭력(주취·갈취 폭력, 운전자·의료인 폭행, 주거침입 등) 단속’ △‘사기 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