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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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7일 확진자 6767명...중증 23명·위중 36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일 기준 6767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중증 환자는 23명, 위중 환자는 36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47명을 알려졌다. 7일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1팀장은 오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증 환자는 23명, 위중 환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중증 환자수는 26명, 위중 환자수는 31명이었다. 중증 환자는 자가 호흡이 가능하지만 2ℓ 또는 4ℓ 산소를 주입 받는 산소 마스크 치료가 필요하거나 열이 38.5도 이상인 환자다. 위중 환자는 자가 호흡이 어려워 기관 내 삽관 또는 기계 호흡, 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하는 환자가 기준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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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노조 "학교비정규직 조롱하는 교육감협의회의 조삼모사 대책 당장 철회하라"
6일 교육감협의회는 개학연기에 따라 교육공무직 방학중비근무자 무급휴무 결정과 생계마련을 위한 교육청 여건에 따른 임금 선지급을 대책으로 발표했다.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은 “교육청들은 같은 교육공무직 안에서도 상시근무자는 공가나 재택근무 등 유급 복무, 방중비근무자는 강제 휴업이라는 근거 없는 차별적인 복무지침을 내고 있다”며 “학교비정규직 조롱하는 교육감협의회의 조삼모사 대책을 당장 철회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생계대책과 관련해 맞춤형복지비, 상여금 등 복리후생적 성격의 임금 선지급과 소위 ‘가불’에 해당하는 급여선지급 을 방안이라고 내놓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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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의 자유 앞 성역은 없다. 국회는 집시법 11조를 폐지하라”
인권단체, 민주노총, 전농 등으로 구성된 집시법 11조 폐지 공동행동은 3월 6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이 시기에 국회는 '민생법안'을 우선한다는 명목으로 집시법 11조 개악 처리를 강행하려고 한다.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아닌 권력기관을 성역화하며 집회로부터 보호하려는 집시법 11조 개악 처리를 지금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4일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는 작년까지 한 차례도 논의해오지 않았던 집시법 11조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고, 6일 오후 2시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킬 예정이다. 절대적 집회 금지 장소 조항인 집시법 1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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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 등 취소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앞서 공고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3월13일)’과 ‘안전교육(3월13,14일)’이 코로나19관련 취소됐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응시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시험 및 안전교육 취소에 대해서는 울산해양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앞으로의 시험일정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해 세부사항을 조율 후 결정 될 예정이다.기타 조종면허 시험관련 궁금한 사항은 울산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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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고 김태균 노동자 장례식 치러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 2월 22일 오후 2시경 현대중공업 2야드에서 트러스 작업을 하다가 추락 사망한 故김태균 노동자 관련 진행과정을 밝혔다.지부는 2월 24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현대중공업 법인, 한영석 사장, 진오기업 사장을 고발했다.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중대재해 작업장에 내린 작업중지는 두 차례의 해제심의를 거쳐 3월 5일 오후 6시에 해제되고 1개월간 안전개선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 진행키로 했다. 근로감독관과 안전공단 2명이 2주간 현중사업장에 상주하며 불안전사항 시정조치 중이다.현중지부는 노동부 울산지청을 방문해 중대재해 근본적인 원인인 물량팀 전수조사 등을 요청했으며 위험의 외주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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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현대건설기계 44명 코로나19 음성판정
금속 현대중공업지부는 현대건설기계 3월 3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검사결과 근무자 45명 중 44명이 전원 음성판성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울산공장 전체 조사자 중 경주에 거주 중인 MOS인원 1명 제외 전원음성 판정 받았다. 경주 미 검사자는 경주보건소 관리 기준 유/증상자만 검사하는 게 해당 보건소 지침이라 검사가 미 실시 됐고, 해당 인원은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현재 건강상태 이상 없다고 전했다.음성판정이지만 14일간 자가격리는 계속 유지되고, 임시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격리조치자에 대한 처우와 협력사 동일적용 등 10가지의 예방대책에 합의하며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제(5일) 발열증세가 있던 해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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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공동모금회, 코로나19예방 소독제 1515개 전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긴급지원금 예산 2억원을 별도로 편성, 경남도내 의료 취약계층 인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223곳에 5천만원 상당 소독제와 1억5천만원 상당 마스크를 확보해 배분한다고 밝혔다. 1차로 소독제 1515개를 3월 6일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협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223곳에 전달했으며, 2차로 마스크 수량이 확보 되는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물품(소독제)이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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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무 경남경찰청장, 코로나19 치안현장 점검
경남경찰청은 진정무 청장이 3월 5일 ‘코로나19’로 국민 불안이 계속 되는 가운데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치안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거창경찰서 아림지구대와 합천경찰서 가야파출소를 찾아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아림지구대와 가야파출소를 방문한 진정무 청장은 코로나19관련, 인력운영·방호장비 확보 등 대비 태세를 확인하고 주민이 공감 할 수 있는 적극적 업무수행과 함께 치안공백 방지를 위한 직원 개인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경남경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신고출동 등 치안활동시 감염확진자와 의심자 접촉에 대비해 △경찰서별 지역관서 권역별(2∼3개) 중심관서 운영 △도내 全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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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실뱀장어 불법조업 집중단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본격적인 실뱀장어 산란 시기를 맞아 낙동강 하구언 일원 해상에서 무허가 실뱀장어 불법조업이 예상돼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형사, 형사기동정과 파출소에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불법조업에 사용한 어구 등은 전량 압수하고, 지자체 등에 통보해 재범을 방지할 방침이다. 특히 인적이 드문 야간에 불빛이나 뜰채 등을 이용해 이뤄지는 불법조업 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어업질서 확립과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실제 실뱀장어 산란 시기마다 불법조업행위를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은 무허가 어선과 허가받지 않은 불법어구 등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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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울산본부 "혈세강탈, 민의왜곡, 꼼수정당 비례위장정당 추진 당장 중단하라"
진보5개정당(노동당울산시당, 울산녹색당, 민중당울산시당, 변혁당울산, 정의당울산시당)과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3월 5일 오후 1시20분 울산시의회기자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혈세강탈, 민의왜곡, 꼼수정당 비례위장정당 추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윤한섭 본부장(기자회견문낭독)과 권기백 정치위원장(진행), 이재헌 정치담당이 참석했다. 윤한섭 본부장은 기자회견문에서 "비록 반쪽짜리이지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2019년 천신만고 끝에 20대 국회에서 통과돼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21대 총선(4.15)을 앞두고 민심 그대로 반영하는 선거제도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은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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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취소소송 국민소송단 원고 모집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 1월 10일 월성1~4호기 사용후핵연료 2단계 조밀건식저장시설(이하 ‘맥스터’) 건설을 위한 운영변경허가처분(이하 ‘이 사건 처분’)을 했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 등은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한 처분임이 명백하다며 원고들을 모집(국민소송단)해 원안위를 상대로 이 사건 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 소송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대전탈핵희망, 불교환경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 월성핵쓰레기장 저지 울산북구대책위, 종교환경회의,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탈핵부산시민연대,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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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직원들, 코로나19 혈액 위기 2차 단체 헌혈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 위기 해소를 위해 다시 한 번 헌혈에 나섰다.현대중공업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5일과 6일 이틀간 사내에서 헌혈버스 4대로 2차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이번 헌혈에는 현대중공업 외에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중공업MOS 등 울산지역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참여했다.특히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등 경영진들이 직접 헌혈에 나서 임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었다.한영석 사장은 당초 2월에 헌혈을 하려고 했지만 당시 해외출장에서 복귀한지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이번에 참여하게 됐다.한영석 사장은 “많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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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찰청, 코로나19 소재불명자 963명 소재 확인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대구시와 경상북도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소재불명자 968명에 대한 소재확인을 요청받아 963명(확인율 99.5%)의 소재를 확인해 지자체에 통보하고, 나머지 5명에 대해 소재를 추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자체로부터 요청받은 대상자들은 코로나19 관련 검사 대상자로서 이들의 신속한 소재확인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 지방경찰청에서는 신속대응팀(대구청 618명, 경북청 451명)을 운영하고 있다. 소재확인을 요청받은 즉시 신속대응팀을 가동하여 대상자의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하거나 문자를 남겨 연락을 당부하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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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웅들께"부산 연제구보건소에 응원 물품·편지 답지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함께 합니다! 힘내십시오! 사랑합니다!"코로나19로 인해 휴일과 밤낮없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부산연제구 보건소 직원들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국민연금노동조합 부산울산지역 본부(본부장 리화수)는 3월 3일 저녁시간에 맞춰 초밥 30인분(45만 원 상당)을 보내왔다. 리화수 본부장은 함께 보낸 편지에서 "바람은 머물려고 불어오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려고 오는 것"이라며 "이 반갑지 않은 바람을 님들의 수고로움과 전 국민의 슬기와 지혜로 함께 극복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격려했다.또 익명의 후원자는 떡볶이와 음료수를 후원하며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으신데 너무 바쁘셔서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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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개그맨 김인석, 홀트아복동지회에 1천만원 후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개그맨 김인석이 미혼한부모가정 아동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TV조선의 인기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노래 실력을 증명한 김인석은 “둘째를 출산하고 양육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자가정의 아이들이 떠올라 돕고 싶은 마음에 홀트아동복지회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개그맨 김인석이 홀트가 운영하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온 것이 인연이 됐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미혼한부모가정에 일회용 마스크, 손 세정제, 식료품 등을 포함한 나눔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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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익명의 기부자, 코로나19 유가족과 의료진 위해 성금 기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3월 4일 경남 익명 기부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고생하는 유가족과 의료진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관련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모금을 진행하고 있던 중 4일 발신제한 전화와 함께 익명의 나눔천사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 앞에 편지와 봉투만 남긴 채 사라졌다. 봉투 속 안에는 기부자의 손 편지와 함께 현금 600만원의 기부금이 담겨있었다. 이번에 성금을 두고 간 익명의 나눔천사가 남긴 편지 필체를 확인한 결과 과거 진주시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과 연말 이웃사랑캠페인 등 나눔이 필요한시기에 성금을 기탁한 동일 나눔천사로 확인됐다고.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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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정규직은 마스크지급, 하청노동자들은 알아서..."
"가장 기본적인 전체 노동자들의 건강권도 보장받지 못한 채 국가재난상황에서도 차별받고 질병과 죽음으로 내몰려야 하는 우리들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 전 사회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한 것이 불평등을 조장하는 비정규직 제도임이 이번사태로 또 한 번 드러나고 있다. 저희 노동조합은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더 이상 차별 받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 땅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국가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한 건강권 쟁취를 위한 투쟁을 결의할 것입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3월 4일 보도자료에서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 재난사태에서도 마스크로 정규직과 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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