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특공대는 10월 5∼7일(3일간) 태풍 피해농가에서 찢겨진 폐비닐을 제거하고, 기둥을 재설치 등의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령군 구소마을은 경찰특공대 청사와 인접한 곳으로, 지난 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농경지 2400평 등이 침수되고, 비닐하우스 13개동이 파손되는 피해를 겪었다.
피해를 입은 의령군 구소마을 양재명(60)씨는 “비닐하우스를 보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할지 막막하고 피해복구에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도와줘 큰 힘이 되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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