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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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농진청 축사로 해킹…정보유출 안내 11일 지나 발송”
농촌진흥청이 관리하는 홈페이지 (축사로) 해킹 피해로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2차 피해 예방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축사로는 축산법에 따라 농가에서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축 사육 관리 시스템인데 2013년에 도입하여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020년 '축사로' 기능 고도화 용역을 발주했다. 그런데 업체가 용역 종료 후에도 회원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 저장장치가 해킹 공격을 당하면서 지난 10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처음 파악됐다. 이로 인해 전체 계정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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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세계 40개국 헌법 수록…세계의 헌법 제4판 출간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세계 주요 40개국의 헌법을 집대성한 세계의 헌법 제4판을 29일 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의 헌법) 제4판은 국회의 입법지원기관인 국회도서관이 2010년 제1판을 시작으로 2013년 제2판 2018년 제3판에 이은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세계 각국의 헌법 전문집(全文集)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각 나라의 정치·경제 제도를 제대로 파악해 국회 및 학계가 헌법을 연구하고 논의하는 데 지원하고자 준비한 것이다. 이번 개정판은 전 2권 총 15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미국·독일·프랑스·중국 등 주요 40개국의 헌법을 수록했다. 제3판 발간 이후 올 1월까지 23개국 헌법의 최신 개정 사항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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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의원, 발의 한우법…국회 농해수위의 법안소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이 민주당의 당론 법으로 대표 발의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한우법)이 국회 농해수위의 법안소위 문턱을 넘었다. 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우법)은 사료값 상승과 FTA에 당면한 한우업계의 숙원사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법안이다. 이러한 한우법이 여야의 합의로 처리된 만큼 향후 상임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및 본회의에서도 무난하게 처리될 것으로 전망돼 한우농가의 숙원도 해결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번에 소위를 통과한 한우법은 친환경 축산경영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한우 가격의 안정적 유지를 도모하여 한우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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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포럼 세미나 성료
국회의원 연구단체 K-헬스케어·웰다잉포럼(대표의원 김성원·송기헌)이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실손 보험 청구 접근성 강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K-헬스케어·웰다잉포럼의 제1호 정책연구보고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실손보험 청구 접근성 강화 방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포용적 보험서비스 구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엔 김성원·송기헌·권칠승·최보윤 등 여야 국회의원과 산·학·연·병원 등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미나 발제는 대한병원정보협회 민규홍 사무총장과 한수기업정책연구소 이동준 정책본부장이 맡았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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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 "울산 중점사업 433억원 규모 산자중기위 추경 통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 소속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은 29일,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산자중기위 심의 과정에서 울산 지역 핵심사업 등 8건에 대한 총 433억 원의 예산을 신규 반영 및 증액시켰다고 밝혔다.박성민 의원은 “울산시 5개 사업에 대해 48억 원 규모의 신규 예산을 확보하며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했고, 3개 사업에 대해 385억 원 규모의 증액 예산도 확보해 주요 사업들의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추경안에 반영된 중기부 소관 울산시 사업은 ▲ 창업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설계비 5억 원(신규, 총사업비 29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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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성원의원 등 10인,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성원의원 등 10인은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는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또는 임시허가 사업에서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해당 사고로 발생한 손해 중 인적 손해에 대한 배상청구권은 양도하거나 압류할 수 없도록 하고, 양도ㆍ압류가 금지되는 손해배상청구권의 행사로 피해자 명의의 전용계좌에 입금된 예금에 대해서도 양도하거나 압류할 수 없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김성원의원측은 전했다.(안 제39조의2 및 제39조의3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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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성원의원 등 10인,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성원의원 등 10인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또는 임시허가 사업에서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해당 사고로 발생한 손해 중 인적 손해에 대한 배상청구권은 양도하거나 압류할 수 없도록 하고, 양도ㆍ압류가 금지되는 손해배상청구권의 행사로 피해자 명의의 전용계좌에 입금된 예금에 대해서도 양도하거나 압류할 수 없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김성원의원측은 설명했다.(안 제69조의2 및 제69조의3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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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선 탈락후 정계 은퇴 선언... "정치 인생 오늘로써 졸업… 자연인으로 돌아가 살겠다"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29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며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참 훌륭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정치 인생을 오늘로써 졸업하게 돼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발표된 2차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가운데 안 후보와 홍 후보가 2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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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결승...오는 3일 최종 후보 선출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진출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4명의 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 후보 간 최종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안 후보와 홍 후보는 2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27∼28일 진행된 당원 투표엔 76만 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다.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천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결선에 진출한 김, 한 후보 중에 누가 앞섰는지도 알 수 없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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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에 ‘보수책사’ 윤여준 영입... “李, 경제 쪽 전문성 있어 다행” 평가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30일 출범하고 대선 본선 모드로 본격 돌입한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고 선대위 발족식에서 인선을 공식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윤 전 장관은 평소에도 제게 조언과 고언도 많이 해준다. 제가 조언을 많이 구하는 편"이라며 "많은 분이 계시지만 대표적 인물로 윤 전 장관께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한 번 맡아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다행히 응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29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국정에서 항상 최우선은 경제다.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줘야 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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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홈페이지 운영 재개... 尹 관련 내용 삭제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직후 운영이 중단됐던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29일 복구돼 운영 재개에 들어갔다. 새로 문을 연 홈페이지에는 윤 전 대통령 소개 등의 내용이 빠지고 대통령실 조직도와 상징체계, 오시는 길 항목으로만 구성됐다. 앞서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때도 청와대는 파면 당일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했다 재개하면서 박 전 대통령 관련 내용을 삭제한 채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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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역화폐 1조원' 민주당 단독처리 반발... "이재명 위한 추경"
국민의힘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조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데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역화폐는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효율성, 부작용이 끊임없이 지적돼왔고 지역 간 빈익빈 부익부만 심화시킨다는 비판도 수차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지적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재명표 예산인 지역화폐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소상공인 지원과 첨단산업 육성 예산보다 지역화폐에만 목매는 민주당 모습을 이해하기 어렵다. 민주당은 국민 혈세 낭비인 지역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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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韓대행 헌재법 거부권 행사 비판... “경제파탄 장본인…대선출마 자격·능력도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2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소법 재의요구 행사를 비판하며 대권 출마 임박 소식에도 자격 공세에 나섰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행은 대선 출마 망상을 버리라"며 "대선에 출마할 자격과 능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도 "한덕수는 내란을 만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헌법을 무시하고, 내란 세력에 퇴로를 열어주려 했던 명백한 방조자이자 공범"이라고 지적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또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헌재에서 (헌법재판관 지명)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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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후보 선출 뒤 첫 대장동 재판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9일 경선 종료 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하며 '대선 후보 확정 뒤 첫 재판인데 한 말씀 부탁한다'는 질문에 답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이 후보는 지난 27일 득표율 합산 89.77%를 기록하며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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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헌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현행 헌법과 상충"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을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개정안은 헌법에 규정돼 있는 통치구조와 권력분립의 기초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법률로 규정하고, 현행 헌법 규정과 상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헌법상 대통령의 임명권을 형해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가 선출하거나 대법원장이 지명한 헌법재판관을 7일간 임명하지 않으면 임명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은 헌법상 대통령의 임명권을 형해화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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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2일차... 추경·관세협상 공방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 2일차 일정을 이어간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각 부처 장관이 참석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전날에 이어 참석하지 않는다. 이날 질의에서는 추경 규모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공방이 계속될 전망이다. 예결위는 30일부터 추경안의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를 가동 후 다음 달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의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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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대선 경선 '최후의 2인' 결정
국민의힘은 29일 마지막 경선에 나설 2명의 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께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 2명이 3차 경선에 진출하게 되고 내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다만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여부는 막판까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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