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요번 전시에선 작가이자 큐레이터인 톰 버틀러 보던(Tom Butler-Bowdon)의 저서 (세계 정치학 필독서 50)에 소개된 플라톤부터 오바마까지 2500년 정치사에 큰 영향을 미친 정치학 명저의 원서 및 번역서 90권을 내놓는다.
또한 금번 전람은 정치사를 관통하는 명저 50권이 담고 있는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통해 미래를 위한 통찰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전관 도서는 ▲정치 지도자는 어떻게 국가를 변화시키는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 ▲정치권력은 절대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정치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인간 평등을 위한 정치 투쟁의 역사 ▲시민이 행동해야 정치가 바뀐다 등 총 6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은 “정치학의 고전들은 인류가 걸어온 길을 비추는 등불이자 미래를 열어갈 지혜의 보고(寶庫)로 이번 전시에 소개된 명저들은 우리에게 정답을 주기보다 시대를 관통하는 위대한 질문”이라며 “독자들이 그 물음을 스스로 던지고 숙고하는 과정을 거쳐 우리 사회가 나아갈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지적(知的) 여정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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