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이를 계기로 한 주요국 연쇄 정상회담에 대해 "지난 한 주 숨 가쁘게 이어진 정상외교 일정이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도 "그러나 이제 시작이다. 자국의 이익을 지키려는 '총성 없는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불확실성도 단기간에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럴수록 우리는 담대한 용기와 치밀한 준비,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국익을 지키고 국력을 키워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여야도 외교안보 영역에서는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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