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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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개발 구역 내 착화탄 피워 백골화 사망
부산금정경찰서는 재개발구역 빌라 내에서 착화탄 피워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8월 22일 오전 10시20분경 철거용역업체 직원(49)이 철거현장을 순찰하던 중 방안에 엎드린 채 부패해 백골화된 변사자(성명불상, 나이미상, 남성추정, 신장 175cm가량)를 발견하고 신고했다.생탁막걸리(유통기한 6.18-7.7)빈병 3병과 착화탄을 피운 흔적을 발견했다. 착화탄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이 있었다.지난 6월 23일자 발행 주간신문 일부가 발견돼 2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8월 23일 오전 국과수 부검키로 했다. 경찰은 전국 신원수배 및 실종신고 접수여부 등 변사자의 신원확인에 주력하고 정확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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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대왕암 인근 갯바위 고립 여성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은 8월 22일 낮 12시 15분경 울산 방어진 대왕암 인근 해상 갯바위에서 고립자 A씨(58·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A씨가 갯바위에서 파도치는 경관이 아름다워 발만 담그기 위해 갯바위 쪽으로 이동했다가,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빠져 나올 수 없자 위험한 상태를 인지한 관광객이 119경유 신고했다.방어진해경파출소에서 구조장비를 지참하고 연안구조정과 수상오토바이와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했다.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아 구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 조치했다.방어진파출소(소장 임성연)는 “지난 15일에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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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운대 죽도공원 인근 해상 표류 윈드서핑객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8월 22일 오후 4시 17분경 부산시 해운대구 죽도공원 남방 0.3Km 해상에서 윈드서핑 조종 불가로 표류중이던 A씨(60)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경 송정 해수욕장에서 출항, 서핑 활동 중 바람이 약해지면서 조종이 되지 않아 죽도공원 인근 해상까지 표류하게 되자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 A씨를 구조하는 한편 윈드서핑 장비들을 예인해 송정항으로 입항 조치했다.구조 당시 A씨는 인근 해상 부이를 잡고 있어 더 이상 떠밀려가지 않은 상태였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송정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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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려고 샀는데...불이 꺼지지 않는 '황당소화기' 업체 철퇴
불이 꺼지지 않는 차량용 불량 소화기를 중국으로부터 수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판매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불량 수입 소화기 판매 의심업체 12곳을 수사한결과, 소방청장(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게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중국산 불량 소화기를 인터넷으로 유통한 업체 2곳을 적발하고 업주 2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21일 밝혔다.소방용품은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해 주는 기기이기 때문에 품질확보를 위해 소방청장에게 형식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를 위반시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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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집행지시 불응 보호관찰대상자 구인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논산준법지원센터, 소장 최걸)는 8월 21일 사회봉사명령 집행지시에 불응한 보호관찰대상자 A씨(32)를 구인,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방조」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받았으나, 보호관찰관의 사회봉사 집행지시 및 출석요구에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 불응했다. 이에 보호관찰관이 주거지 방문 등 소재추적에 나섰지만 주거지 또한 무단으로 옮기는 등 소재불명 상태가 지속되던 중 구인장이 발부된 사실을 모른채 보호관찰소에 출석했다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최걸 소장은 “사회봉사명령은 봉사활동을 통해 범죄피해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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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등을 직원으로 허위등재해 보조금 횡령 여객 대표이사 등 검거
부산동부경찰서 지능팀은 가족 등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지방보조금 4억2000만원을 횡령한 시내버스 OO여객 대표 A씨(59) 등 3명을 지방재정법위반(지방보조금의 용도 외 사용금지 등), 횡령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2008년부터 시내비스 OO여객대표이사이고 B씨(57)는 주주, C씨(91)는 A씨의 모친이다.A씨는 B씨를 7년간, C씨를 3년간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가장해 급여명목으로 2억3000만원, 1억9000만원을 각각 지급해 지방보조금 4억2000만원을 부정사용한 혐의다.경찰은 첩보에 의해 내사에 착수, 압수수색으로 회계장부 등 분석 혐의사실을 특정했다.경찰은 8월 22일 모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키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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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추돌 음주뺑소니 피의자 피해 택시운전자에 붙잡혀
부산남부경찰서는 8월 21일 오후 10시20분경 남구 유엔로 76앞 도로에서 음주뺑소니 피의자 A씨(32·여)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운전자 A씨는 대연사거리 불상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혈중알코올농도 0.202% 만취상태(면허취소수준)에서 아반떼 차량을 운행하다가 택시와 추돌 후 사고 조치를 않고 도주하다 전봇대 1차 충격, 다시 도주하다 담벼락을 2차 충격했다.피해차량 택시운전 B씨(50)가 A씨를 현행범인으로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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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 동방 70km 해상 왼팔 절단 선원 헬기 긴급후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8월 21일 낮 방어진 동방 70km 해상 작업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항공헬기로 후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경 항해중이던 어선 S호(9.77톤, 울산강동선적,연안복합, 승선원 5명)에서 사고선원 A씨(47)가 양망 작업중 왼쪽 팔이 (팔꿈치아래 20㎝) 절단 됐다는 어업무선국 교신사항을 정취 후 상황실에 통보한 사항이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인근의 1000톤급과 50톤급의 경비함정 2척과 남해지방청 항공대 B-519 헬기를 사고현장으로 급파, 때마침 인근해역 순찰중인 코롤2호(동해1가스전 순찰선)의 협조로 사고선박 좌현 접안 후 환자이송 했다.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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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경찰서 앞 교차로서 덤프트럭-자전거 충돌
8월 21일 오전 10시16분경 부산 강서경찰서 앞 교차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제도로 방면으로 우회전 진입중이던 운전자 A씨(55·남)의 덤프트럭이 녹산방면으로 직진 주행중이던 B씨(64·남) 운전의 자전거와 충돌했다.자전거가 넘어지면서 B씨가 덤프트럭 우측 뒷바퀴에 역과돼 5m가량 끌려갔고 강서소방서 녹산구급대에서 응급처치, 부산대병원외상센터으로 후송중 다발성 골절 등으로 사망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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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걸쳐 오토바이, 현금 등 절취 피의자 구속
진주경찰서는 야간에 진주시 일원 노상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를 절취하는 등 26회에 걸쳐 현금 등 22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47)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피해자는 회사원 B씨(43) 등 26명이다.A씨는 지난 7월 19일 오후 8시10분경 진주시 한 원룸 주차장에 주차 해놓은 오토바이를 꽂혀 있던 열쇠로 시동 걸어 절취하는 등 3월 1~8월 12일까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A씨를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추적 중 8월 12일 검거했다. 8월 14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정영수 경감은 "무직인 피의자는 피해자가 실수로 키를 꽂아 둔 1500만원 상당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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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중 폭스바겐차량 엔진룸서 원인불상 화재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운행 중이던 폭스바겐차량(2007년식) 엔진룸에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0만원 상당 소훼됐다.피해 운전자 A씨(47)는 8월 20일 오후 8시45분경 해운대구 하모니모터스 앞 노상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A씨는 피해차량을 약 2km운행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사무실로 복귀하던 중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정차 후 확인해 보니 엔진룸에 불이 붙어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엔진룸이 심하게 소훼돼 화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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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작업중 담벼락 넘어져 인부 골절상
부산남부경찰서는 철거작업 중 담벼락이 넘어져 골절상을 당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철거인부 A씨(52)는 8월 20일 오전 8시46분경 남구 대연동 5층 빌라 건축현장에서 A씨가 기울어진 담벼락을 잡고 있던 중 담벼락이 넘어지면서 오른쪽 다리에 끼여 골절돼 병원으로 후송(무릎골절 판정)됐다.경찰은 철거업자, 현장소장 등 상대 안전관리 여부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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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받기 위해 대기하다 사망한 사건…부검결과 독극물 음독
지난 7월 18일 오후 6시24분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A씨(61)가 “숨을 쉴 수 없다”며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호흡곤란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한 사건 관련, 사망원인이 급성청산염중독으로 판단된다는 국과수 부검결과가 나왔다. 결국 A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숨진 것으로 밝혀져 피의자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부산경찰청은 A씨에 대한 국과수 부검결과, A씨의 혈액과 위 내용물에서 청산염이 높은 농도로 검출돼 사망원인이 급성청산염중독으로 판단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A씨의 부검결과에 따라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연제경찰서에서 음독경위등을 추가 수사할 예정이다.부산경찰청은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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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MC딩동 ‘후배 MC 폭행 혐의 사건’ 검찰 인계
후배 MC를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MC딩동(본명 허용운) 사건이 검찰에 인계됐다. 20일 서울마포경찰서는 MC딩동으로부터 마포구에 위치한 술집에서 폭행당했다는 혐의로 고발한 후배 MC A씨의 사건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마포구 한 술집에서 MC딩동으로부터 마이크로 가격당하고 머리채를 잡힌 후 뺨을 맞았다고 주장하며 MC딩동을 폭행죄와 모욕죄로 고소한 바 있다. A씨는 MC딩동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과 모욕을 들어왔고, 술 대기를 강요받았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MC딩동측은 사실무근이라며, A씨를 무고 및 협박 혐의로 맞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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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극단적 선택 시도 익수자 긴급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8월 20일 오전 2시 17분경 동구 방어진항 활어 위판장앞 에서 익수자 A씨(49)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A씨가 바다에 빠졌다며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신고한사항으로, 때마침 새벽 순찰을 준비중이던 방어진해양파출소 경찰관 3명이 단 3분만에 현장이동해 곧 바로 해상으로 맨몸 입수해 구조했다.울산해경 상황실은 인명구조 장비를 지참하고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A씨는 계속되는 불황으로 심각한 생활고로 며칠전 모친이 별세해 장례식에 참석못하고 신세를 한탄하다가 음주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 건강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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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망제작 공장 전기누전 추정 화재 발생…600만원 상당 피해
부산금정경찰서는 어망 제작 공장 내 전기 배전함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4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어망기계 등 소훼로 소방서 추산 6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8월 19일 오후 11시54분경 공장 건물에서 불길이 번지고 있는 것을 옆 건물공장에서 야간작업을 하고 있던 직원 B씨(34)가 발견하고 신고했다.경찰과 소방은 공장 내 전기배전함이 전소되고 그 부근에 있던 어망제작기계가 소훼된 것으로 보아 최초발화점은 배전함 전기누전으로 추정했다. 정확한 화인 규명을 위해 지방청 정밀감식이 예정(8월 21일 오후 2시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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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인근서 드론 날린 40대 기동대원에게 적발
부산기장경찰서는 8월 19일 오후 3시 35분경 칠암방파제 부근(원전3.9km)에서 드론(800g)을 무단비행중이던 A씨(41·남)를 순찰중인 3기동대 대원이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휴가기간 중 레저용으로 비행시험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8월 4일 및 8월 5일 임랑해수욕장 부근에서 드론을 비행한 사실을 추가 확인하고 8월 12일 및 8월 13일 발생한 드론 4대에 대해서도 전탐팀을 편성해 수사 진행중이다.고리원전은 항만·공항과 같은 국가보안시설 가 등급 건물로 반경 18km안에서는 비행체의 운행이 금지된다. 항공안전법 제161조(초경량비행장치 불법 사용 등의 죄) 제5항에 따라 최대이륙중량 25kg초과시는 형사처벌(3년이하의 징역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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