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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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교차로 싱크홀 발생
12월 11일 오후 4시15분경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교차로 내(만덕터널→남해고속도로) 직진 1차선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차도로상 씽크홀(가로1m×세로1m×깊이 1m)로 흙이 쓸려가 아스팔트가 내려 앉은 있는 상태이다.차량소통에 큰 지장은 없었다. 북부서 교통경찰 현장 도착해 안전 및 소통관리 중이며 북구청 도시계획과 직원들 현장에 도착해 원인 파악 및 복구 중이다(3일정도 소요).구청에서 확인작업중 3m상수도관에서 물이 새는 걸 확인, 주변 가로 5m, 세로 6m빈공간 추가 확인했다. 현재 물이 새는 수도관 주변물을 완전히 퍼낸 상태에서 용접 작업중이다. 주변 차로 정상 통행, 남해고속도로 방향 유턴 1개 차선만 통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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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여성 청소년 성매매 적발 수사의뢰
법무부 서울동부보호관찰소(소장 송인선)는 12월 10일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고, 가출한 상태에서 ‘조건만남’(성매매)을 한 보호관찰 대상자 A양(15)에 대해 조사 후 서울가정법원에 보호처분 변경 신청을 하고, 주거지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 A양은 2019년 3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절도로 장기보호관찰 처분과 특별준수사항으로 야간외출제한명령 3개월을 부과 받아 보호관찰을 받던 중 지난 4월부터 야간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하고 무단가출을 하는 등 재범의 우려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었다.이에 담당 보호관찰관은 A양을 붙잡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A양이 인터넷 채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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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1톤 트럭이 전동휠체어 타고 가는 보행자 충격 사망
12월 10일 오후 9시27분경 부산 강서구 녹산 산업북로 221번길 42 앞 도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1톤 포터 운전자 A씨(36)는 교차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는 보행자 B씨(79·여)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차량 앞부분으로 1차 충격 후 역과해 현장에서 사망하게 한 사고다(운전자 안전운전의무위반).현행 도로교통법상 전동휠체어는 보행자로 분류되어 원칙적으로는 인도에서 다녀야 한다. 따라서 차도를 다니다 사고가 날 시 상대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경찰은 소방공동대응 출동해 사고원인 등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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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억대 피해 속출…한순간의 실수로 고급아파트 1채 뚝딱
대구경찰청은 최근 보이스피싱 건당 피해액이 1억원 이상 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2018년도에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929건(103억원)으로 그 중 1억원 이상 피해는 한 건에 불과했으나 2019년 11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1164건(191억원) 중 1억원 이상 피해는 12건에 달했다. 건당 평균 피해액이 전년도의 경우 1108만원이었으나 올해는 1640만원으로 전년 대비 48%(532만원) 증가하는 등 건당 피해액이 크게 증가했다. ◇ ‘명의 도용된 것 같다’는 한마디에 피해자는 ‘어찌할 줄 몰라’지난 11월 중순경 대구에 사는 50대 남성 A씨는 자신도 모르는 ‘청소기 대금이 결제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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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죄 보호관찰처분 10대 부산소년원 유치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부산서부보호관찰소)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휴대폰 싸게 팝니다.’라고 게시해 수십 만 원을 계좌송금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아 사기죄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A군(18)을 지명수배 끝에 광주에서 구인해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A군은 보호관찰 기간 중에도 가출해 전국을 떠돌며 모텔과 PC방에서 필요한 유흥비 마련을 위해 페이스북과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다양한 직거래 사이트에 각종 휴대폰과 노트북 등을 시중 가격 보다 매우 싼 값에 판다고 글을 게시하고 이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수백만 원의 금품을 편취하는 등 범죄를 이어갔다. 이런 범죄사실을 보호관찰관이 인지하고 대상자 소환을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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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앙시장 원인불상 화재
12월 9일 오후 9시49분경 부산진구 범천동 중앙시장 입구 한 가게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21분만에 진화됐고 10일 0시30분경 잔불정리가 완료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단층건물 전부가 소훼되고 인근 상가 건물에 피해(소방서추산 2120만원 상당)가 발생했다.경찰은 감식 및 화재원인 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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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동 3중 추돌 교통사고… 1명 중상· 경상자 1명 사망
12월 8일 오후 3시30분 부산 북구 구포동 오성꽃농원 앞 노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50대 남성 운전의 로체차량이 모라에서 구포방면 편도 2차로의 2차로 진행중 교차로 황색신호에 멈추려던 70대 남성 운전(중상)의 포터 후미를 추돌했고, 포터차량이 밀리면서 우측에 주차된 다른 포터차량(30대 남성 2명 상하차 작업중) 후미를 추돌했다. 차량 3대에 총 인원은 10명(50대 남성 1명, 70대 남성4명, 60대여성 3명, 30대 남성 2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로체운전자는 피해가 없고 나머지 9명 중 70대 포터운전자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치료중이다. 나머지 경상을 입은 사람 가운데 70대 남성이 사망(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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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김장철 새우조망 불법 조업 2척 추적·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부산 관내 해상에서 발생하는 불법 새우조망 조업행위 강력단속에 나서 단속 첫날 인 지난 4일 야간(오후 11시/ 5일 0시) 생도 및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2척을 추적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 모두 타 지역에 선적을 두고 있어 부산 앞바다에서는 조업할 수 없는 어선이었다. 수산업법 제97조제1항제2호, 제41조제3항제1호에 따라 3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일제 단속은 타 지역 어선들의 부산 관내 불법조업 및 무허가 조업행위를 대상으로 형사기동정 2척과 출동 함정, 파출소 등 동원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부산해경 관계자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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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3不 사기 범죄 총력 대응 2305명 검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국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하는 서민 3不 사기범죄 예방·근절에 경찰 역량을 집중한 결과 2305명(구속 153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범죄유형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879명(38.1%)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인터넷 사기 745명(32.3%), 보험사기 516명(22.4%), 불법대부업 77명(3.3%), 유사수신·다단계 36명(1.6%)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은 수사·형사 합동으로 추적전담팀(160명)을 편성, △지명수배 3건 이상 △피해액 1억 이상 △3년 이상 미검거자로 분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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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메디컬 건물 옆 주차관리실 불… 입원환자 32명 대피
12월 8일 오전 3시15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메디컬 건물 옆 1층 주차관리실에서 건물 입원중인 환자가 담배꽁초를 끄지 않은 채 버려 화재가 발생(추정), 연기로 건물 입원환자 32명이 대피했다.이 과정에서 일부 연기를 흡입, 인근병원서 분산 치료중이다.주차관리실 및 병원 외벽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이 불은 출동한 남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전 3시51분 진화됐다.부산남부서는 CCTV 확인 당시 발생현장 흡연자 확보해 경위를 수사 중이며 추가 CCTV 확인 및 피해자, 신고자 등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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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간절곶 남동방 해상 어선 화재발생 긴급조치 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은 12월 6일 간절곶 남동방 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복합어선 U호에서 (7.31톤, 울주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경 화재선박 인근을 지나던 선박이 U호에서 연기가 보인다며 기장해경파출소로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 한 즉시 기장해경파출소와 진하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300톤급 경비함정 1척, 50톤급 경비정 2척, 화학방제함과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들에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자망어선 Y호가 화재선박으로 접근해 승선원 3명을 옮겨 태웠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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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서, 모 대학 학생회간부 학생회비 횡령의혹 내사
부산 사하경찰서 지능팀은 지난 11월 11일 부산의 A대학 학과 학생회 간부 3명이 신입생들이 납부한 학생회비를 학과행사 등 학과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임의대로 사용, 횡령한 의혹이 담긴 진정서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돼 관련자들을 상대로 업무상횡령 혐의를 두고 내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횡령의 경우는 목적이 정해진 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성립할 수도 있다.국제신문보도에 따르면 '간부 3명이 지난 1년간 공금 통장에 있던 학생회비 900만 원 중 일부를 출처가 불분명한 계좌로 송금하거나 현금 인출한 뒤 다시 입금하기를 반복했다'는 게 진정 내용이다. 이 사실을 확인한 학생들이 거래내역을 요구하자 간부는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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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서고가도로서 차량화재
12월5일 오후 11시36분경 부산진구 개금동 동서고가도로 (구)개금요금소 부근(시내방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에 따르면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운행중 i30승용차량 보닛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화재가 발생, 갓길 정차후 신고했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운전자는 진영에서 출발당시부터 차량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등 차가 정상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화재원인 등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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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사용불가 ‘말벌’꿀 불법 제조·판매업자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 위해사범조사팀이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말벌을 꿀에 절여 불법 제조‧판매한 A씨(53·남) 등 양봉업자 4명과 말벌집(노봉방) 채취꾼 B씨(55·남)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불법으로 제조하여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인 말벌꿀 74병(시가 1800만원 상당)을 압류 조치했다.수사결과에 따르면 A씨 등 양봉업자들은 꿀벌 피해를 막기 위해 포획한 말벌로, 말벌집 채취꾼인 B씨는 한약재로 사용되는 말벌집 채취 시 부수적으로 얻은 말벌로 말벌꿀을 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그 동안 말벌주(노봉방주)를 민간요법으로 섭취하거나 판매하는 사례가 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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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아파트12층서 촛불 원인(추정) 화재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아파트 12층 화장실에 켜 놓은 촛불로 인한(추정)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12월5일 오전 2시48분경 전기고장으로 화장실에 촛불을 켜 놓은 상태로 잠이 들었는데 거실 등 내부로불이 옮겨 붙는 화재가 발생해 가족 3명이 양손 2도 화상(병원치료) 및 벽면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300만원 상당 피해가났다. 경비원은 근무중 경보음이 울려 119신고를 했고 불은 오전 3시15분경 진화됐다. 5일 오전 지방청화재감팀과 소방합동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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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밤사이 익수자 2명·응급환자 2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2월 3일과 4일 민락항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2명을 각각 구조했고, 응급환자 2명(인도네시아 선원 1명 사망)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 17분경 민락항 흰색등대 인근 테트라포트에서 야경을 구경하다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한 A씨(46·여)를 인근 레저보트가 발견해 112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발견, 해상 입수를 통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인근 레저보트에서 던져준 구명환을 붙잡고 있었으며 건강상태는 이상없으나 저체온증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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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이기대 인근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2월 3일 오후 4시 20분경 부산 남구 이기대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A씨(56·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경 이기대 인근 갯바위에서 A씨가 해상으로 뛰어드는 것을 인근에 있던 시민이 발견해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 갯바위를 붙잡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해상 입수를 통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광안리 파출소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해운대 백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라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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