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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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보조금 횡령 공무원 검찰송치
부산진경찰서는 사회단체 보조금 횡령한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A씨(50대· 남)를 업무상황령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2019년 7-8월간 관내 사회단체에 지급해야하는 보조금 370 여 만원을 무단 인출해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소속 구청 자체 감사에서 적발해 A씨를 고발했다. A씨는 개인사정으로 횡령사실을 시인하고 횡령액 전액변제 했다.구청측은 A씨를 전보발령냈고 재판결과에 따라 최종징계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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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고속도로 부산방향 장안휴게소 입구 차량추돌 화재
1월 15일 오후 4시 55분경 부울고속도로 부산방향 25.7km지점 장안휴게소 입구 (기장군 장안읍 명례리)에서 차량추돌 화재사건이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씨(20대·남, 경상)운전의 아반테차량이 울산쪽에서 부산방면으로 운행중 장안휴게소로 진입하기 위해 램프로 진입하다 운전부주의로 앞서가던 B씨(40대·남)운전의 25톤 카고트럭 후미를 추돌, 화재가 발생해 아반테 차량이 전소됐다.사고조치로 인하여 후방 약2km 가량 정체됐고 오후 6시 5분경 정상소통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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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치료명령 거부 대상자 집행유예 취소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 양현규)는 보호관찰, 치료명령 기간 중 알코올 중독 치료를 거부한 보호관찰·치료명령 대상자 K씨에 대한 집행유예가 취소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집행유예가 취소된 K씨는 수년 간 반복된 주취폭행 등의 범죄행위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선처로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치료명령(알코올 중독)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K씨는 보호관찰 기간 중 주거지 확인을 위해 방문한 보호관찰관을 만취상태로 응대하고, “술은 끊을 수 없다, 차라리 징역을 가겠다.”며 알코올 중독에 대한 치료명령 집행을 전면 거부했다.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는 치료명령 불응자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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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미숙으로 차량 후진하다 가게로 돌진 사고
1월 15일 오전 11시33분경 부산 사상구 덕상로 한 베이커리 전문점(벽산 신익점)으로 차량이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차량이 가게로 돌진했다' 했다며 목격자 112신고를 받고 덕포파출소 순찰차가 출동해 소방에 공조요청을 했다.경찰은 스포티지차량 운전자 A씨(30·여)가 운전미숙으로 후진하다 돌진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운전자도 경미한 부상을 입어 119에서 상태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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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신고처리중 음주운전 도주 차량 추적 검거
부산사하경찰서는 112신고처리중 음주운전자를 발견하고 추적,검거했다고 밝혔다.1월 15일 0시34분경 사하구 하단동 사하우체국 부근에 불법 주차신고를 받고 현장에 하단지구대 순찰차가 출동했다. 신고처리과정에서 부근 도로에 있던 음식물쓰레게 수거함을 충돌 파손하고 도주하는 차량을 발견했다.인접 순찰차 지원받아 부근도로 수색중 하구언다리(명지방향)위에 라이트를 끄고 운행중인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했다.경찰은 0시47분경 강서구 모 교회 앞에서 도주중인 투싼차량을 순찰차로 에워싸 운전자 A씨(30대·남)를 검거, 혈중알코올농도 0.151%로 나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형사입건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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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아파트 차량털이범, 순찰하던 보안실 요원에게 검거
새벽 차량털이범이 순찰하던 아파트 보안실 요원 김모씨(28)에게 검거됐다. 수상한 행적을 직감한 김씨는 상황실 CCTV영상을 확인하고 붙잡았다. 피의자 A씨(20대·남)는 1월 14일 오전 1시44분경 해운대구 한 초고층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침입, 차량 내 물건 등을 절취하기 위해 벤츠 차량 등 차량 11대의 문손잡이를 열어 보던 중 잠겨있어 미수에 그친 혐의다.부산해운대경찰서 우동지구대는 외부인이 차량문을 열고다닌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보안실 요원이 검거한 피의자를 현행범 인수했다.경찰은 야간주거침입절도 미수 혐의를 두고 정확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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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복사기로 10만원 수표 240장 위조 사용 20대 3명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컬러복합기로 10만원권 수표위조 사용한 일당(20대·남) 3명을 부정수표단속법, 사기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동네선후배로 지난해 10월16일 사상구 자택내에서 컬러복사기를 이용, 10만원권 수표 240장을 위조한 뒤 다음날 사상구 일대 편의점 2개소에서 위조한 수표 3장을 내고 담배등 2만800원 상당 구입, 거스름돈을 받는 등 30만원 편취한 혐의다.경찰(경제1팀)은 신고를 접수받고 CCTV 등 추적 검거해 형사입건(불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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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감천항 관공선 부두 인근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월 14일 오후 1시 41분경 부산 사하구 감천항 관공선 부두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A씨(60·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경 부산 사하구 감천항 관공선 부두에서 계류 작업을 하던 급수선 B호(28톤, 승선원 1명)의 선장 A씨가 갑판(선수)에서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하자, 이를 본 인근 시민이 112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감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인근 시민이 던져준 구명환을 잡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해상 입수를 통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다른 부상은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관공선 부두에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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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90대 치매할머니 실종 7시간 만에 구조
고령(91)의 박모 치매할머니가 실종되어 학교 안 담벼락 밑에서 추위 속에 신음하다 경찰의 세밀한 수색으로 발견, 구조됐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1월 13일 오후 5시경 치매할머니가 마산합포구 복지시설에서 보호서비스를 받은 후 자산동 주거지에 하차했으나 마중나온 가족(아들)과 길이 엇갈려 실종됐다. 경찰은 실종신고를 접수하고(오후 6시47분경) 지역경찰·여성청소년수사팀·형사·타격대 등 가용경력 20여명을 투입, 이동동선과 자주 가는 곳 중심으로 수색을 전개했으나 발견치 못했다. 그러다 1월 14일 오전 1시 35분경 마산중부서 남성파출소 15호 순찰차(경위 김성훈, 순경 최정선)가 마산고등학교 안쪽까지 진입, 도보로 후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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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차량 운전자, 교각충격 사망
1월 14일 오전 11시경 부산 사상구 모라동 신모라교차로에서 레미콘차량 운전자 A씨(62ㆍ남)가 교각을 충격하고 백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A씨는 백양터널에서 신모라교차로 방향 내리막길을 진행하다가 불상의 이유로 교각벽면을 정면 충격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곳 사고 현황을 보면 △2014년도 6건(화물차1) △2015년도 6건(화물차1) △2016년도 6건(화물차1) △2017년도 1건 △2018년도 6건(화물차 2)이며 2019년도 2월 1건, 3월 1건으로 연 평균 1~2건 가량 화물차사고 발생.화물차는 일반차 브레이크패드와 달리 공기유압식 브레이크로 브레이크를 장시간 작동시 압력 및 마찰력 감소해 내리막길 끝 지점에 이르러 제동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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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추정 변압기 고압전선서 화재 발생
1월 13일 오후 4시경 부산진구 한 빌딩 앞 전신주에서 빌딩과 변압기를 연결하는 고압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선 일부를 소훼했다.이 불은 빌딩주차관리원이 발견하고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 정전피해는 없었다.화재현장의 소훼된 전선은 인도바닥에 접해있었고 주변에 담배꽁초가 많이 있었다.부산진경찰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수사중이며 14일 오전 지방청화재 감식팀에서 정밀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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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내 전기장판 과열 화재…200만원 상당 피해
1월 13일 오후 5시14분경 부산 강서구 한 원룸(404호) 내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강서소방대에 의해 16분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내부 일부 소훼로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타는 냄새가 나서 창문을 열고 주위를 살펴보니 404호 창문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같은 건물 원룸 거주자가 발견해 119신고했다.피해자(45·여)는 전기장판을 가장 높은 단계로 맞춰놓고 외출을 했고 불이 났다는 원룸 관계자의 연락을 받고 화재발생 사실을 알았다고 진술했다.강서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고 14일 오후 2시경 지방청 화재감식팀이 정밀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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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 유압기 누유수리중 사상자 발생 안전사고
1월 13일 오후 3시28분경 부산 남구 감만동 D제강 공장 내에서 유압기 누유 수리 작업중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피해자 A씨(48·남)는 유압이 손실되어 유압기가 내려오면서 유압기기계에 끼어 사망하고 피해자 B씨(37·남)는 오른쪽 골반 타박상을 입었다. A씨는 병원이송 치료했으나 사망했다. 몸통부위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했다는 검안의 소견이 있었다.현장에 있는 동료들은 갑자기 유압기가 내려오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부산남부서는 현장관리 및 안전책임자 등 상대 과실여부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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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감고개 공원 내리막 계단에 승용차 걸쳐져
1월 11일 오후 4시 45분경 부산진구 가야동 소재 감고개 공원 내에서 단독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쏘나타 운전자 A씨(30대·남)는 주취상태로 차량을 운행해 공원 내로 진입하다가 내리막 계단에 걸쳐지는 사고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고 공원계단 및 차량일부가 파손됐다.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감지가 돼 측정요청에 A씨가 거부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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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임대아파트서 억대 관리비 횡령 의혹 제기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의 배경으로 관리비 횡령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등장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근 서울중앙지검의 수사지휘를 받아 강남구의 한 임대아파트 전직 관리소장 등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사기,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이 아파트 동대표회의는 고소장에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근무한 전 관리소장 등 5명이 최소 4억2000여만원의 관리비를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동대표회의는 지난해 11월 이들 5명이 근무한 기간에 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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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사용료 협의 마찰로 굴삭기로 교통방해
1월 12일 오후 9시14분경 부산기장군 정관면 대정공원묘지 앞에서 교통방해 사건이 발생했다.지주와 공장주 및 주민간 도로사용료(개인사유지) 협의가 원만하게 되지 않자 도로부지 소유주가 대리인 A씨(50대·남)를 시켜 굴삭기 몸체로 6m도로 절반을 막아 교통방해한 혐의다. 승용차 등은 통행이 가능한 상태였다. 기장서(정관지구대)는 굴삭기로 길을 막고 있다는 112신고 접수하고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확인중이다. 굴삭기는 일단 철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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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서방파제서 40대 남성 추락 사망
1월 13일 오전 1시 31분경 부산 사하구 감천동 서방파제에서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신고자(40대·남)와 사망자(40대·남)는 술에 취한채 신고자가 관리하는 바지선을 구경하고 육지로 나오던 중 방파제구조물(폭30cm)위에서 중심을 잃고 함께 바다에 빠졌다.신고자가 헤엄쳐 나와 친구가 바다에 빠졌다며 112신고했다.부산해경 구조대가 수색중 사망자를 발견하고 사건 처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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