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해당 모터보트(2.09톤, 승선원 4명)의 선장 A씨(42·남)는 2일 오후 8시경 광안리 요트경기장에서 지인 3명과 함께 출항, 광안대교 인근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8시 55분경 엔진시동이 걸리지 않아 계속 표류하다가 승선원 1명(39·남)이 광안리파출소로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은 광안리 연안구조정은 즉시 출동,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여부를 확인한 뒤 이종호 경위가 예인색을 지참하고 입수, 기관고장 보트를 안전하게 예인했으며 오후 10시 25분경 민락항으로 입항조치 했다.
부산해경은 승선원 4명의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었으며 수상레저활동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귀가조치 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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