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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태원특조위 면담 거부… 청문회 재차 불출석 의사

2026-03-10 12:20:08

위은진 특조위 청문회 준비단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위은진 특조위 청문회 준비단장(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청문회 참석 설득을 위해 10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으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조위 위은진 청문회 준비단장은 이날 구치소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이 면담 자체를 거부해 만나지 못했다"며 "접견 중이던 변호인을 통해 '재판 준비로 청문회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특조위는 이에 구치소장을 만나 윤 전 대통령이 12∼13일 열리는 청문회 중 13일 오전 일정에 꼭 참석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특조위의 출석 요청에 재판 일정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었다.

이에 특조위는 '평양 무인기 의혹'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에 공판 기일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재판부가 13일 재판에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을 허가했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 역시 13일 예정했던 공판을 23일로 변경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준비를 이유로 청문회에 거듭 불출석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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