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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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안현모와 'IOC 욱일기 허용말라'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FIFA는 인정! IOC는 왜?'를 주제로 한 영어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3분짜리 영어영상은 욱일기가 일본 제국주의 및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사용된 역사적 배경부터 설명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욱일기 응원사진과 공식 주제가(Colors)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등장한 욱일기를 서 교수와 네티즌들이 함께 항의하여 교체된 사례를 보여줬다.또한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일본팀 서포터즈가 욱일기로 응원을 펼쳤고, 이에 대해 AFC는 욱일기 응원을 막지 못한 일본 가와사키팀에 벌금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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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공원 경전철 교각 하부 주차장 일원 차량 50여대 침수피해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삼락생태공원 테니스장 인근 경전철 교각 아래쪽 주차장 일원에 장기주차된 50여 대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전철 하부 간이주차장을 전면 폐쇄키로 했다. 인근 테니스코트 주차장에 무인자동주차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10월 3일 오전 5시경부터 합천 함안보 등 낙동강 중상류지역의 급격한 방류에 따라 차량견인업체를 통해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를 취했으나, 생태공원 내의 수위가 순식간에 올라 견인차량도 견인을 중단한 상태였다.낙동강관리본부에 따르면 태풍이 예보된 10월 1일부터 생태공원 내에 주차장 전면폐쇄, 차량이동 안내 현수막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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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명선도 인근해상 표류 레저객 3명 긴급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0월 3일 오후 울주군 서생면 명선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파도에 밀려 외해로 표류하던 레저객 3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6분경 명선도 인근 해변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3명이 먼 바다로 표류하고 있다며 주변에 있던 업체 관계자가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진하해경파출소와 울산해경구조대, 민간해양구조선을 현장으로 급파, 명선교남동방 약 1K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최모씨(32)등 서핑객 3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레저객들의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다”며“바다에서 레저활동 중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당황하지 말고 해경으로 즉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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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영향 부산 사하구서 토사가 집·식당 등 덮쳐…매몰 추정자 4명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10월 3일 오전 9시9분경 부산사하구 을숙대로서 집 1채, 식당 1곳, 식당 옆 창고를 토사가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하서 감천지구대 순찰차 및 4팀장이 현장에 도착해 조치중이다. 사하구청에 통보했고 119가 삽으로 토사를 제거중이다.소방,경찰은 매몰추정자 휴대폰 위치값 확인한 바 매몰장소로 나타나고 현재 전화를 안받는거로 보아 매몰로 추정했다.경찰 30명, 소방 60명이 포클레인등 이용 매몰자 수색중이다. 매몰 추정 가족 3명은 권00(75·남), 성00(70·여), 권00(48·남)이며 식당 주인 배OO(65·여)은 이날 오후 3시50분경 사망한 채 발견돼 사하구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4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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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주택침수 고립 주민 3명 구조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2일 오후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에서 하천 범람으로 고립된 주민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3일 밝혔다평소 허리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하던 김모씨(77, 여)는 반성천 일대가 범람하여 주택이 침수됨에도 탈출이 어려워 가족2명과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당시 반성천 일대는 태풍 ‘미탁’에 의한 폭우로 하천이 범람해 곳곳에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됐다. 특히 사봉면 무촌리 지사로(지사로66~지사로22)구간 440m가량은 수심이 0.5m~1.5m로 차량 및 사람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은 수난구조보트를 이용해 주택에 접근, 주민 3명을 안전한 곳으로 구조했다.김홍찬 소방서장은 “태풍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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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 부산지역 도로침수, 낙화물 등 111건 신고
부산경찰청은 제18호 태풍 미탁관련 부산지역에는 10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월 3일 오전 5시까지 도로침수, 낙화물 등 총 111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3일 혔다.누적강수량은 96.6mm[(최대 171.5mm(부산진), 최소 91.0mm(기장).]교통통제는 동래 세병교/연안교, 영도 남항대교/부산항대교. 남부 부산항대교, 사상 낙동대로 이마트앞/감전새벽로/수관료/강변도로 삼라공원진입로/감천배수장, 북부 덕천배수장/대림쌍용굴다리/금곡대로/ 기장 월천교이며 대부분 해소됐다. 주요피해현황(인피없음)은 다음과 같다.“강서 삼성자동차 앞 사거리 간판이 떨어져 신호등이 꺼졌다” “강서 철물이 날아와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맞았다(54세 남성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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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가출한 10대 구인, 부산소년원 유치
법무부 울산준법지원센터소(울산보호관찰소, 소장 권을식)는 보호관찰기간 중 무단가출로 준수사항(외출제한명령 위반)을 위반한 10대 청소년 K양을 ‘보호관찰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10월 2일 구인 후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K양은 지난 7월 울산가정법원으로부터 상해죄로 보호관찰처분을 받았다. 처분 이후 반성하지 않은 K양은 보호관찰 기간 동안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고 주거지에서 무단이탈 후 가출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하며 소환지시에도 계속 불응하다가 구인됐다.권을식 소장은 “범죄전력이 있는 비행청소년이 밤늦은 시간대에 무단 외출하거나 가출해 불량한 청소년과 어울릴 경우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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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극성 계열 탄도미사일 도발
북한이 우리군의 스텔스기 공개 다음 날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2일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합참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북극성 계열로 추정되며, 최대 비행고도는 910여km, 거리는 약 450km로 탐지됐다.이날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는 상황이다.이와 함께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음. 이러한 북한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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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상태서 112허위신고 응급실간호사 폭행 피의자 구속
마산중부경찰서는 112허위신고 및 응급실 간호사 폭행한 생활주변폭력배 피의자 A씨(65)를 응급의료에 관한법률위반 혐의(5년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 벌금)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피의자는 기초수급자로 생활하며 주취상태에서 상습적으로 112에 허위신고를 하거나 병원, 관공서 등에 방문하여 소란행위를 하던 사람으로,지난 6월 28일 오후 10시2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모 병원 응급실에서 약 20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을 호소하며 119구급차를 타고 내원․치료 후 퇴원을 요구하는 간호사 2명에게 욕설과 신발로 팔․다리 등을 폭행(전치3주)한 혐의다.또 지난 3월 4일 낮 12시24~오후 10시51분 주취상태에서 경남지방경찰청 112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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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오륙도 남동방 해상 음주운항 선장 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9월 30일 오전 11시 10분경 부산 남구 오륙도 남동방 3.7km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예인선 A호(281톤, 부산선적, 승선원 8명)의 선장 B씨(52)를 해사안전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경 감천항을 출항한 예인선A호의 선장이 음주운항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익명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조타실에 있던 선장 B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74%임을 확인했다.선장 B씨는 이날 오전 8시경 아침 식사를 하면서 소주 1병을 마신 뒤 1시간 뒤인 오전 9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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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한 단독주택 주방서 LP가스 누출 화재
9월 30일 오후 10시10분경 부산 강서구 한 단독주택2층 주방에서 LP가스 누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이 불로 피해자 A씨(64.건물주)는 2도 화상을 입고 장림 하나병원서 치료후 귀가했고 물피는 없었다. 2층 세입자는 주방 싱크대가 내려앉아 건물주에게 수리를 요청해 건물주가 아들과 함께 수리 중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건물주는 내려앉은 싱크대를 고정하기 위해 전동드라이버를 사용하던 중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밖으로 대피했으며 싱크대 수리 중 가스누출 여부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싱크대가 내려앉아 가스밸브가 분리돼 가스누출의 의심된다는 과학수사팀 및 가스안전공사 직원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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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명안과와 환자 등 30명 공모 수십억 보험금 편취
부산영도경찰서는 부산의 모 유명안과와 환자들이 공모해 지난 17~18년간 안구검사를 외래진료시 하고도 수술당일 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조작, 보험금을 청구해 편취(지급 75억원, 실편취 21억원)한 부산의 모 유명안과 병원장 A씨(50), 환자 등 30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부산 모 안과 병원은 수술 기록 등 허위로 기재한 서류로 요양급여 챙기고, 환자들은 허위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다.피의자들은 백내장 수술전 안구검사는 보험급지급(외래 20만원, 입원 5천만원 한도)대상임을 악용했다. 일부환자는 범행을 시인했다.경찰은 환자들이 허위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고,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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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만 요트경기장 계류 침수 모터보트 구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9월 29일 오후 2시 13분경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계류 중이던 모터보트 A호(14톤, FRP, 정원 12명, 승선원 없음)에 원인미상의 침수 발생,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 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어제부터 시작된 배수ㆍ방제 등 구난작업 밤새 이어지고 있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약 1년 전부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장기계류중인 모터보트로, 29일 오후 2시 13분경 지나가던 시민이 A호의 선미 80% 정도가 물에 잠긴 것을 발견, 119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을 현장에 급파, A호의 파공 등 선박 상태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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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락회센터 지하 여자공중화장실서 유해가스 중독 여고생 결국 사망
부산남부경찰서는 지난 7월 29일 오전 3시37분경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민락회센터 지하 여자공중화장실에서 유해가스에 중독돼 쓰러져 의실불명 치료중이던 여고생 A양(19)이 9월 27일 오전 11시57분경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시 A양은 유해가스에 중독돼 의식을 잃고쓰러져 부산대병원으로 이송 치료 후 의식불명으로 희생가능성이 없어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중 사망했다는 유족 진술이 있었다.황화수소 중독에 의한 무산소 뇌손상으로 사망했다는 진료의사 소견이 있었다. 폐수나 오염물이 썩으면 생기는 황화수소는 산업현장 질식 사고의 30%를 차지하는 유독가스다. 지난 8월 2일 같은 시간대 안전보건공단, 수영구청,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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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한 주택 1층 안방서 원인불상 화재…1천만원 재산피해
9월 29일 0시42분경 북구 만덕대로 한 주택 1층 안방에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8분만에 진화됐지만 가전제품 등이 소훼돼 소방서추산 1천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피해자 A씨(57)는 연기흡입(경상, 의식있음)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의 아들이 안방에서 타닥거리는 소리듣고 거실로 나와 침대에서 불길이 솟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처와 주거지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혼자귀가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지방청감식팀, 소방, 화재전문교수 합동 정밀감식예정이다(9월 30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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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서 스포티지차량 전복사고
9월 28일 오후 11시35분경 부산 사하구 중앙U병원 앞 도로에서 A씨(25·남)운전의 스포티지 승용차(동승자 2명)가 진행방향 우측에 설치된 연석 및 전신주를 들이받아 전복됐다.A씨는 감천사거리쪽에서 감천삼거리쪽으로 진행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 우측으로 추월하려다 운전부주의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와 동승자는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이 의심돼 혈액채취해 감정의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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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촛불집회, 팽팽하게 맞선 시각차...강남 수만운집 '소용돌이'
28일 서초동 촛불집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하루다.이날 서초동 일대에서 촛불집회가 맞불로 이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최근 검찰개혁과 더불어 조국 법무장관 수사가 맞물려 검찰과 법무부간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이들간의 힘겨루기가 장외전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서로 다른 입장차의 지지자들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일단 서초동 일대에서 벌어진 촛불집회 현장에는 수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일대 교통상황은 극심한 정체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인 만큼 피해는 것도 좋을 것 같다.한편 최근 조국 법무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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