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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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해역서 한국 선원 사망사고 발생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0일 낮 12시57경 외국해역에서 A호에 승선중인 실기사 B씨(99년생, 한국국적)가 기관실에서 작업을 돕던 중 일사병(또는 열사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사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고 전했다.선사의 신고에 따르면, 어제(9일) 오전(현지시간) A호가 인도양으로 항해 중 B씨가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의식을 잃은 후 사망했다고.부산해경은 향후 선사 및 승선원 등을 대상으로 상세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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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로프제조공장 내 사망사고
2월 10일 오전10시40분 기장군 정관읍 00제강(나일론 로프 제조공장) 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직원인 변사자 A씨(60대·남)는 실을 뽑는 압축기 작업중 불상의 원인으로 다리(하반신)가 압축기 안으로 빨려 들어가 현장에서 사망했다.기장소방서는 하반신을 결박하고 있는 가는 로프를 제거 후 구급대 및 경찰에게 인계했다.기장서는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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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 감지해변 미출수 다이버 1명 실종…부산해경 총력 대응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어제(9일) 오후 8시 46분경, 부산시 영도 감지해변에서 미출수 다이버 1명이 실종 신고 접수돼 경비함정, 중앙특수구조단 등을 총 동원해 집중 수색중이라고 10일 밝혔다.현지 기상은 북서풍, 풍속 4-9m/s, 파고 0.5-2m, 시정 맑음, 수심 10~15m.부산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30분경 A씨(40·남)가 해양스포츠에서 공기통을 대여한 후 혼자 영도 감지해변에서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했으나 사람이 나오지 않자 오후 8시46분경 해양스포츠사장이 영도파출소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영도‧남항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특공대를 현장으로 급파, 실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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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내부 카톡 문건 유출 경찰 엄정 조치 키로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대장 이성철)는 지난 1월 27일 경찰이 작성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내부 카톡 문건 유출과 관련, 부산 일선경찰서 A경위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 등을 조사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부산청 지수대가 유출 관련 부분에 대해 확인을 하던중, 부산 일선경찰서 A경위가 경찰서 업무단톡방에 게시된 내용을 당일 저녁 지인들에게 전송했고 이내용이 전파 된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해당 문건은 신속한 상황 대비를 위해 일선서에서 작성, 관련부서로 전파된 내용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자 발생 보고’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에는 신종 코로나 감염 우려자로 지목된 사람의 성,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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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한 아파트서 켜놓은 촛불로 화재발생
2월 10일 0시5분경 부산 연제구 한 아파트 1503호 거실 장식장 위 성모상 옆에 피해자가 켜 놓은 촛불이 잠을 자는 사이 벽으로 번져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이웃주민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신고했다.이 불은 출동한 동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화재현장 거주자 등 단순연기흡입 3명 병원 이송됐고 거실벽, 천장 등 소훼로 소방서 추산 35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은 발화지점에서 촛불을 켜두었던 촛대와 조화 등의 흔적이 발견돼 피해자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2월 10일 오전 10시경 지방청 화재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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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철도차량정비단 현품팀 사무실서 원인불상 화재
2월 9일 낮 12시10분경 부산진구 신천대로 부산철도차량정비단 현품팀 사무실(보급창고)내에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냉·난방기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직원이 발견하고 소화기로 진화한 후 119에 신고했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냉·반방기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3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은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2월 10일 오후 2시경 지방청 화재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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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신발밑창 제조공장서 불… 3개동 전소
2월 8일 오후 1시47분경 부산 강서구 상덕로119번길 170 신발밑창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건물 3개동이 전소됐다.신발밑창 생산공장(380평)에서 신고자가 작업중 공장 앞 마당에 적채해 놓은 완제품에서 화인 불상으로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강동, 가락, 형사 현장출동했고 교통순찰차 3대가 현장지원에 나섰다. 강서소방서 및 경남청지원 소방헬기 1대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오후 2시38분경 초기진화했다.강서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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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서, 지하철서 우한폐렴 감염 행세 20대 유튜버 사전구속영장 신청
부산북부경찰서는 부산지하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걸린 것처럼 행세하며 동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20대에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부산북부서 지능팀은 지난 6일 오후 북부서에 자진출석한 피의자 A씨(20대ㆍ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형사입건했다.현재 유튜브 영상은 삭제됐다.피의자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4시30분경 3호선 남산정 역에서 숙등역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내에서 '나는 우한에서 왔다. 폐렴이다.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라.' 고 소리치는 등 감염자행세 및 허위사실을 유포해 승객들에게 공포심을 조성하고 부산교통공사의 지하철 안전관리 업무 등을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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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 수산물가공제조공장서 원인불상 화재… 4명 병원이송
2월 6일 오후 10시40분경 부산 서구 암남동 수산물가공제조공장(11층건물) 1층 하역장에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중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1시40분경 진화됐다. 하지만 근로자 4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지게차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20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신고자는 부산항보안고사 소속 청원경찰로 감천한 도편방파제에서 근무하던 중 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화재당시 2층과 10층 기숙사에 있던 캄보디아·인니 여성 26명 및 기계실 당직자 한국인 남성 2명 등 총 28명이 옥상과 지상으로 대피했다.옥상으로 대피한 4명(연기흡입)은 소방헬기(부산소방 항공구구조구급대) 구조, 아미동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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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곡동서 원인불상 상수도관 파열로 일부도로 파손
2월 7일 오전 4시19분 부산 금정구 부곡동 파디글스골프연습장앞(장전역부근 쌍용APT앞) 원인불상 상수도관 파열로 장전교에서 롯데마트 250m구간 교통통제중이다, 상수도관 파열로 일부도로가 파손됐다.경찰, 상수도사업본부, 구청, 소방 등 현장출동 누수차단, 교통통제 등 조치중이다.인근 목욕탕 지하주차장이 침수됐다.금정서는 정확한 파손원인 등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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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서 우한폐렴 감염자행세 20대 형사입건
어제(5일) jtbc 등에서 '지하철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콜록콜록 감염자 사칭 영상'등으로 보도됐던 사건 관련, 부산북부서 지능팀은 관련 용의자를 추적해 인적사항 특정하고 출석요구, 6일 오후 북부서에 자진출석한 피의자 A씨(20대ㆍ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피의자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4시30분경 3호선 남산정 역에서 숙등역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내에서 '나는 우한에서 왔다. 폐렴이다.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라.' 고 소리치는 등 감염자행세 및 허위사실을 유포해 승객들에게 공포심을 조성하고 부산교통공사의 지하철 안전관리 업무 등을 방해한 혐의다. 피의자는 유튜브에서 유명해지기 위해 그랬다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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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위 9중 추돌사고
2월 6일 오전 8시5분경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위에서 (신평-명지방향)에서 9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 9명 등 경상을 입었고 차량 9대 파손됐다.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가장 앞서가던 스파크 차량이 속도를 줄이자 뒤따라오던 다른 차량들이 이를 피하지 못하고 연쇄 추돌했다.사고차량은 #1 소나타(30대·남) #2 스포티지(30대·남) #3 싼타페(20대·남) #4 G80(30대·남) #5 라세티(30대·남) #6 아반떼(30대·남) #7 아반떼(40대·남) #8 쏘렌토(40대·남) #9 스파크 (40대·남). 사고처리과정에서 도로 정체가 발생했다.사하서는 사고원인(안전거리확보 불이행)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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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한 어린이집 3층 심야전기 온도조절기서 불꽃 튀어 화재
2월 5일 오후 10시23분경 부산 북구 한 어린이집 3층 바닥에 설치된 심야전기온도조절기에서 불꽃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했다.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이 천장으로 번져 3층 내부 30평 규모의 천장과 가재도구를 소훼해 소방서추산 3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은 내부 CCTV를 통해 온도조절기에서 불꽃이 튀어 산소부족으로 자연 진화된 사실을 확인했다.신고자(어린이집교사)는 1층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나 3층에서 불이 난 것을 인식 할 수 없었고, CCTV상 불꽃이 튄 시점으로부터 40분뒤에도 불이 난 사실을 모르고 퇴근하던 길에 두고온 물건이 있어 어린이집에 들어서는데 화재경보기가 울리고 있어 신고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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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한 정비공장서 원인불상 불…1명 연기흡입·5000만원 피해
2월 5일 오후 9시30분경 부산 북구 한 자동차정비공장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북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0시10분경 진화됐다. 인근모텔 투숙객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도장부스 및 차량이 전소(1대 전소, 1대 반소)되는 등 소방서추산 50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정비기사 5명이 잔업을 마치고 2층에서 샤워하고 있는 사이 1층 도장부스 안 도색실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해 인근모텔 투숙객 1명(신고자)이 연기를 흡입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비기사들이 야간작업을 마치고 샤워를 한 후 1층에서 불꽃이 나는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해 대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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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하구언 다리서 모닝차량이 봉고트럭 추돌
2월 5일 오후 2시53분경 부산 사하구 하구언 다리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상에서 다대포방면으로 운행중인 A씨(30대·남)운전의 모닝차량이 B씨(70대·남)운전의 봉고트럭(프론티어)을 추돌, 봉고트럭 전도됐고 모닝차량은 범퍼 등 파손됐다, 봉고트럭 동승자 1명(70대·여)이 병원 이송됐다.사하서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확인 및 교통사고반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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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시가 130억원 상당 짝퉁 가방·시계·담배 등 밀수업자 구속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루이비통 가방, 까르띠에 시계 등 위조 명품 1449점(시가 120억원 상당)과 국내에서 정상 수출된 국산 담배 8만9580갑(시가 4억원 상당)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수입업자 A씨를 지난 1월 13일 구속하고, 위조 명품 가방 등은 압수했다고 5일 밝혔다.숯 수입업자 A씨는 지난해 7월 평소와 같이 중국산 숯을 수입하는 것처럼 세관에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컨테이너 앞면과 뒷면에는 숯을 쌓아 위장하고, 중간 부분에는 밀수품을 숨겨 들여오는 일명 ’심지박기‘ 수법을 사용했다. 세관 검사과정에서 밀수품이 적발되지 않기 위해 정상 수입품인 숯을 포장한 박스와 비슷한 크기의 박스 안에 밀수품을 숨겨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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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도주중 부산항대교 입구 방호벽 충격…운전자 병원이송
2월 4일 0시27분경 남구 부산항 대교 요금소 하이패스 2번 부스 앞에서 음주 교통사고가 났다.광안대교 상판에 음주의심 차량 112신고와 포르쉐차량이 가드레일을 충격하고 지그재그 운전하는 것을 목격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배치 근무중인 대연지구대 순찰차가 음주차량을 발견하고 정지명령을 내렸지만 운전자 A씨(40대·남)무시하고 4km 자량 도주중 부산항대교 입구 방호벽을 충격, 차량 전면부위가 완파됐다.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남부서 경찰은 음주여부(채혈) 등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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