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7,500톤, 컨테이너선, 라이베리아선적, 14명)의 선원 B씨(25·우크라이나)가 뛰어내리는 모습을 목격한 다른 선원이 선장에게 보고했고 이를 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경유, 부산서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중앙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오전 1시 21분경 VTS를 청취하고 수색지원 중이던 인근 3함대사령부 부산 항만전대 경비정에서 B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출동한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해군함정으로부터 선원 B씨를 인계받아 119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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