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복된 보트의 선장 A씨는 직장동료 B씨와 오전 11시경 청사포항에서 고무보트(9.9마력, FRP, 조립식)를 타고 출항,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정비 작업을 위해 이동 중 출항한지 3분 만에 선체에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전복된 것으로 해경은 판단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중앙특수구조단을 급파,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익수자 2명을 즉시 구조했고 전복선박은 인양해 오전 11시 33분경 청사포항으로 입항했다.
이 사고로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해경의 신속한 대처로 익수자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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