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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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수대, 17억 상당 금 27kg밀반출 일당 현행범 체포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월 16일 금괴를 밀수출 하려한 50대 남성 A씨 등 4명(일당 3명, 보따리상 1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6조(관세법위반행위의 가중처벌)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체포된 피의자들은 한·일간 시세차익 목적으로 서울등에서 구입한 금을 자동차부품에 숨겨 화물로 위장후 부산항으로 운반, 일본행 여객선에 승선하는 보따리상을 통해 17억상당의 금 27kg(1kg 27개)을 밀반출 하려다 적발됐다. 검거현장에서 금27kg 압수했다.9.10월 기준 금1kg당 한국 매입가 5700만원, 일본 판매가 6200만원이다.경찰은 검거된 피의자들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현재 공범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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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강도상해 피의자 현행범 체포
12월17일 오전 4시42분경 부산 북구 구포동 북부산 자동차학원 앞에서 택시강도 피의자 30대 남성 A씨가 강도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에따르면 피의자가 덕천동에서 피해자(60대 남성)가 운전하는 개인택시에 탑승해 롯데캐슬방향으로 가던중 갑자기 흉기(도루코)로 피해자를 위협, 돈을 요구하다 피해자의 손에 상해를 입히고 얼굴 폭행 후 도주한 혐의다. 피해자 저항으로 피해품은 없었다.112신고로 부산지방청 112상황실은 북부서 및 인접서 전순찰차 배치하고 인상착의 등 반복 무전 수배를 내렸다.북부서 구포지구대 순찰차가 무전지령을 받고 사건현장부근 역방향에서 접근중, 순찰차를 보고 몸을 숨기는 피의자 발견해 17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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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일광역 내 에스컬레이터 낙상사고… 6명 병원이송
12월 16일 낮 12시33분경 동해남부선 일광역 내 2층으로 운행하던 에스컬레이터 맨 앞에 서있던 70대 중반 남성이 불상의 이유로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여성 6명(60대~70대)이 같이 넘어져 6명은 구급대로 인근 병원(1명 동남권원자력병원, 5명 기장병원)으로 이송됐다.부산기장경찰서는 최초 넘어진 남성은 미확인 돼 CCTV확인 등 사고경위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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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단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 순찰중 방화피의자 현행범 체포
부산사하경찰서 하단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이 순찰근무중 방화피의자를 현행범체포해 자칫 발생할 대형화재를 막았다.경찰관들은 12월 15일 오후 11시15분경 사하구 하단동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2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주차장에서 불타고 있던 자전거를 진화했다. 자칫 발견하지 못했다면 인접 차량과 건물로 불길이 번져 대형화재가 발생할 뻔한 상황이었다.화재진화 후 현장주변을 확인 하던 중 30대 남성 A씨를 발견하고 자기소유 일반물건방화죄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 개인적 이유(?)로 자신 소유의 자전거에 옷가지를 올리고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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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덕터널 내 SM5차량 화재… 엔진룸 전소
12월 15일 오후 5시27분경 부산 서구 구덕터널(서구에서 사상방면 약300 미터 구간) 내에서 운전자 A씨(53·남)의 SM5차량에 원인불상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2분만에 진화됐다.인적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엔진룸이 전소됐다. 편도 2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통제돼 정체가 일어났고 오후 6시47분경 견인 완료돼 교통 소통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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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CT부두 102번 선석 앞 검수 하던 20대 끼임 사망
12월 15일 오전 7시22분경 부산 강서구 신항남로 BNCT부두 102번 선석 앞 검수대에서 안전사고(사망)고 발생했다. 야드트레일러 운전자 B씨(31·남)가 스프레드가 덜 올라간 상태로 검수대의 컨테이너를 옮기려고 진입하다가 컨테이너를 충격해 밑에 있던 피해자 A씨가 컨테이너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검수대에 컨테이너 2개가 올라가 있었고 피해자 현장 검수원 A씨(24·남)는 그 사이에서 봉인여부 등 검수 중에 있었다. 강서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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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비닐폐기물처리공장 불… 소방서추산 6500만원 피해
12월 15일 오전 5시20분경 부산 기장 정관읍 예림리 합성수지, 비닐폐기물 처리공장(샌드위치패널 조립식공장)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7시5분경 진화됐고 남은 불씨를 정리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합성수지 플라스틱 약100톤 적재 중 35톤 소훼로 소방서추산 6500만원 피해가 났다. 옆 공장에서 불길을 보고 종업원이 신고했다.경찰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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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관고장 및 연료고갈 레저보트 2대 긴급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4일 오후 북구 정자 북방파제 동방 0.1해리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기관고장 및 연료부족 레저보트 2대와 승선원 전원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9분경 정자항에서 출항한 A호(1톤,FRP,승선원1명)가 당사항으로 이동중 기관고장으로, 인근 동료 선박인 레저보트 B호(FRP,1톤,승선원1명)에 긴급예인을 요청했다.그러나 A호 예인중 B호가 연료고갈로 기관정지돼 암초지역으로 떠밀려 다급하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때마침 인근 방파제를 순찰중이던 강동해양파출소 소속 A모 경위가 위험을 인지해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파출소 신고를 접수하고, 만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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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 농막 내 가스버너 과열 추정 화재
12월 13일 오후 5시경 부산 금정구 구서동 태광인력개발원 뒤편 산 속 농막 내에서 가스버너 과열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막 및 농작물 소훼로 소방서 추산 1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지나가던 행인이 농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피해자는 농막 내 가스버너에 물을 끓이기 위해 올려놓고 잠시 외출했다고 진술했다.부산금정경찰서는 신고자 및 피해자 상대 정확한 화재경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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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제과점 내 전기합선 추정 화재… 400만원 상당 피해
12월 13일 오후 2시경 부산 남구 용호동 한 베이커리 내 천장에서 전기합선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제빵기계 등 소훼 돼 소방서추산 4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피해자의 처인 신고자는 제과점 내에서 TV를 시청하던 중 '펑'소리와 함께 천장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로 진화 후 119신고 했다고 진술했다. 12월 16일 오전 10시30분 지방청화재 감식팀, 소방합동 정밀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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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한 공장서 고속회전 프로펠러 빠져 충격 사망
12월 13일 오후 4시12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한 공장에서 작업중 프로펠러가 빠져 그 충격으로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변사자 A씨(63·남)는 프로펠러 밸런스 조정작업을 하던 중 불상의 원인으로 고속회전하던 프로펠러가 빠져 A씨의 얼굴을 충격했다.직장동료인 신고자는 공장작업 중 갑자기 ‘쿵’소리가 나 돌아보니 A씨가 얼굴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공장 내 CCTV에서 이 같은 영상을 확인했다. 외상성 두개골 골절에 의한 뇌손상으로 사망한 것이라는 담당의 소견이 있었다.사상경찰서는 현장 작업자 조사 등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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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한 2층 주택서 불…소방서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
12월 12일 오후 1시40분경 부산진구 동평로 2충 주택 (2층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집주인이 이날 오전 11시경 집에서 외출후, 오후 1시40분경 귀가하니 집안이 연기로 가득차 있고, 현관문과 창문을 열어보니 집안에 화재가 난 것올 확인하고 119 신고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주택내 3가구 거주하고 있지만 모두 외출해 인명피해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소방차 9대, 소방관 50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화재원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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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학대 후 3층 창문 밖으로 던져 죽게 한 PC방 알바생 검찰송치
부산금정경찰서는 PC방 고양이를 3층 창문 밖으로 던져 죽게 한 대학생 A씨를 지난 11월 29일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16일 오전 2시30~오전 3시20분경 금정구 소재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그 곳에서 키우고 있던 ‘메인쿤' 고양이(9개월)가 카운터 뒤편에서 부스럭 거리고 당일 여자 친구와 헤어져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고양이의 배를 주먹으로 수회 때리고 목줄을잡아 당기는 등 30분 이상 학대하고 고양이가 계속 울자 3층 창문 밖으로 던져 시멘트 바닥에 떨어뜨려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가 고양이를 학대 후 겁이 나서 던졌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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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SM5차량과 K3차량 충돌…K3차량 전복
12월 12일 오전 4시15분경 부산 사하구 장림2동 경희병원 앞 노상에서 신호대기중이던 SM5차량 운전자 A씨(40대 남)가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하다가 10대 운전 A씨(남)의 K3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K3차랑이 전복됐다. 운전자 2명은 경상을 입었다.교통사고 예방 근무중이던 사하서 장림순찰차가 급브레이크소리와 충돌소리를 듣고 현장에 출동해 전복된 차량에 갇혀 있던 운전자를 구조했다. 음주측정결과 0.038%(면허정지수준)로 나와 교통사고 처리반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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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차량에 실린 컨테이너가 도로 덮쳐 후방 정체
12월 12일 낮 12시5분경 부산 해운대 장산로 우동에서 송정방향 장산3터널 지나 대천램프 100m전에서 트레일러차량에 실린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져 2, 3차로를 덮쳐 후방 차량정체가 빚어졌다.운전자 A씨는 뒷바퀴에 연기가 나서 트레일러 갓길 정차과정에서 컨테이너 연결고리가 풀렸다.경찰은 4개차로 중 3개차로를 막고 사고 처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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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야구글러브제작 공장서 불… 소방서추산 3000만원 피해
12월 11일 오후 8시23분경 부산 사상구 괘법동 야구글러브 제작 공장 가스레인지 위 고체컴파운드(충격완화제)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피해자 A씨(40.여)가 가스레인지 위에 가죽과 가죽사이에 사용되는 고체 컴파운드를 융해시키기 위해 올려놓은 것을 깜박 잊고 퇴근했다고 진술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2분만에 진화됐지만 가죽자재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30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신고자는 1층에서 슈퍼영업을 하던 중 2층 공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피해자 상대 과실로 인한 실화여부를 조사후 입건예정이며 지방청화재 감식팀과 소방합동 정밀 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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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전교차로 6중 추돌 교통사고
12월 12일 오전 7시12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교차로에서 6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트랙스차량 운전자 A씨(40대·여)가 하단에서 감전방향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진로 변경 중, 1차선에서 주행중이던 차량(스타렉스)를 충격하고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차선 2차선에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4대를 회전하면서 충격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 A씨 등 2명은 병원으로 이송(경상)됐고 물적피해를 파악중이다. 정확한 사고 경위 확인 및 주변 교통정리중이며 사상구청에 통보, 교통잔해물 수거토록 했다. 차량 6대 중 4대 견인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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