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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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코로나19 허위신고 및 허위조작정보 엄정대처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코로나 19’관련, 허위신고 및 허위조작정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엄정대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코로나19 관련 112 허위신고 부산경찰은 지난 1월30∼3월10일간 ‘코로나 19’ 관련 총 383건의 112신고를 접수했다. 위치 및 소재확인 등 보건당국 요청 35건, 감염증 의심 신고 35건(의료기관인계 4, 오인신고 29, 허위신고 2), 상담안내 246건, 기타(타청 인계 등) 67건이었다.접수된 112신고 중 허위신고는 총2건이다. 2월 29일 오전 5시33분경 A씨(50대·남)는 평소 아내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다 술을 먹고 아내와 다툰 후 화가나 아내가 교회에 다니면서 코로나19에 결렸다며 112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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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 집중단속 9명 적발…3명구속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코로나19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마스크 등의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유통과정에서의 매점매석·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마스크 사기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총력대응 중이다. 3월 12일 발표한 주요 2차 검거사례는 다음과 같다.◆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부당이득 취한 유통업체 대표 등 5명 적발 창원서부경찰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에 신고 없이 1일 1만장(손소독제는 500개이상→3월 6일부터 마스크 3000장이상상향, 1만장이상 식약처 사전승인) 이상을 유통시킴으로써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위반한 유통업자 A씨 등 2명을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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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 발파작업중 돌멩이 파편 튀어 주변차량 15대 유리창 등 파손
3월 11일 오후 2시9분경 부산진구 초읍동 한 아파트 공사장 발파 작업중 돌멩이 파편이 공사장 펜스를 넘어 주변에 주차해 있던 차량 15대의 유리창 등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리창 파손 등 5대, 스크래치 등 경미파손 10대.경찰은 피해현황 확인 및 공사관계자 상대 사고경위 등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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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나타난 대형견 포획 부산고속도로 순찰대
3개기관의 신속한 합동 작전으로 도로에 있던 대형견을 포획해 대형사고를 선제적 예방했다. 3월 10일 오후 9시51분경 부산 고속도로 순찰대에 다급한 신고가 들어왔다.경부선 부산방향 통도사IC부근 편도3차로 중 1차로 중앙분리대 대형견 1마리가 있어 운행중인 차량이 위험하다는 신고다.현장에 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 중앙분리대 쪽에 앉아있는 알래스칸 말라뮤트 1마리를 발견, 119구조차 및 도로공사 순찰차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구조 작전에 들어갔다.차량이 고속으로 달리고 있는 위험한 도로임을 감안, 전방 1km부터 진행차량을 서행시키면서 3개차로를 10분간 전면통제하고 119 구조대에서 유기견을 안전하게 포획, 울산 울주군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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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주정 남편 겁주려 시너 뿌려 방화한 아내
평소 술주정이 심한 남편이 최근 또 다시 술로 인해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로 말다툼을 하다가 아내가 화가나 주방바닥에 시너를 뿌려 방화한 화재시건이 발생했다. 3월 10일 오후 11시10분경 부산 동래구 명장동 한 아파트 510호 내에서 말다툼을 하다 아내가 시너를 주방바닥에 뿌린다음 가스레인지로 불을 붙인 헝겊으로 불을 놓아 씽크대 일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소방도착 전 부부가 완전 진화했다.남편은 진화중 발목부위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남편은 119구급차량안에서 ‘집사람이 화가나 불을 붙인 것을 보고 물을 부어 껐다’고 진술했다.피의자인 아내는 청소를 하기 위해 시너를 뿌렸다가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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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한 아파트 거실 내 전기누전 추정 화재…5명 병원이송
3월 11일 오전 3시30분경 부산진구 가야동 한 아파트 104호거실 내에서 냉장고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46분만에 진화됐다.거주자 5명(104호 3명, 403호 2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 이송됐다. 104호 내부 전소됐다. 104호에는 노부모와 딸이 살고 있으며 딸이 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펑’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불이나고 있었고 별다른 이상 징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감식은 거실내 다른 발화요인은 없으며, 최초 발화부는 냉장고나 거실TV전기선로에서 전기적 화재로 추정했다.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11일 오후 1시30분 지방청 화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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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 40대 집행유예 취소
법무부 서산보호관찰소(소장, 이길복)는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 한 보호관찰·사회봉사대상자 A씨(40대·남)에 대해 해당 법원이 지난 6일 집행유예 취소 인용결정을 했다고 10일 밝혔다.법원의 집행유예 취소 인용 결정에 따라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A씨는 1년 간 교도소에서 수용생활을 해야 한다. A씨는 상해죄 등으로 2019년 5월 9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 받고 형이 확정돼 보호관찰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A씨는 소재를 숨긴 채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및 사회봉사명령 집행지시에 불응하는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심각하게 위반해 서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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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서, 택시운전자에게 코로나19환자라고 말한 50대 입건
대구남부경찰서는 택시운전사에게 ‘자신이 코로나19 환자’라고 허위사실을 말해 택시영업을 방해한 A씨(50대)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4일 오후 피해자 B씨가 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대구 남구에 있는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나는 코로나19 확진자다”라고 말하고 택시에서 내렸고, 이에 피해자는 인근 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신고하고 약 24시간 동안 택시 영업을 중단했다. 경찰은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등 격리상태를 벗어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 CCTV 분석 등으로 A씨의 소재를 집중추적해 하루만에 A씨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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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선팅가게 안 차량들 연쇄추돌
3월 10일 0시35분경 부산 동래구 수안동 한 썬팅가게 앞에서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미니쿠페차량 운전자가 A씨(30대·남)가 음주상태에서 졸음운전으로 선팅가게 앞에 주차돼 있던 K5승용차(피해차량) 후미를 추돌했고, 그 충격으로 K5승용차가 선팅 가게안으로 밀려들어가면서 가게안에 선팅을 하기위해 주차 해둔 피해차량 4대(니로, 펠리세이드, 아이오닉, GV80)를 연쇄 추돌했다. 피해차량 4대는 번호판이 없는 신차 인수전 차량.112신고 접수받고 동래서 내성지구대가 현장출동해 사고차량 운전자 A씨를 수색중 주변에 서성거리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음주측정결과 면허취소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8%).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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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교통사고 내고 차량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 현행범 체포
3월 10일 0시21분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서경찰서 앞 하단방향 50m전 도로에서 음주교통사고를 내고 차량을 놔두고 도주한 운전자 A씨(30대·남)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A씨는 카니발차량을 강서구 지사동에서 명지동까지 10km가량을 음주운전하다, 중앙분리대 위로 올라가는 사고후 사고 조치없이 차량을 버리고 300m가량 도주한 혐의다.112신고 접수받고 강서서 명지파출소는 현장주변 운전자 수색중 녹산 수문부근에서 A씨를 발견, 검문중 도로로 도주하는 A씨를 추격, 검거했다. A씨는 면허취소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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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중 사고낸 구급차 운전자 불입건 방침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던 중 신호위반 사고를 낸 구급차 운전자에 대해 형법상 정당행위 규정을 적용해 형사 불입건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3일 오전 11시 40분경 대구시 중구 동인동 신천교네거리에서 신호위반하여 진행 중이던 119구급차와 승용차량이 충돌하여 승용차량 운전자가 경미한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구급차가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 중이었고, 확진자는 사고 직후 다른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된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지금은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감안하여 사고 당사자 조사도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이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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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신축건물 공사현장서 인부들 손 녹이려다 불
3월 8일 오전 11시39분경 부산 동구 영초윗길 한 신축 건물 공사현장 내 3층에서 작업팀장이 폐자재에 불을 붙여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불길이 전장 스티로폼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6분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천장 스티로폼 22개 소훼로 소방서 추산 6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작업팀장은 날씨가 추워 인부들의 손을 녹이기 위해 바닥에 있던 폐자재를 모아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다.동부서는 공사인부 등 상대 수사 후 관련자 실화 혐의로 입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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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내 2층매표소 옆 20미터 높이 추락사고
3월 9일 0시23경 동구 부산역사 내 2층 매표소 옆 20m 높이의 천장위에서 내화도방작업중 추락사고가 발생했다.피해자 A씨(50대·남·일용직, 의식불명)는 철골 골재부분을 딛고 옆으로 이동하면서 작업중 기존에 걸려있던 안전고리를 뺴고 다른 곳에 작업을 하기 위해 안전고리를 걸려다 중심을 잃어 발을 헛디뎌 합판재질로 돼 있던 천장바닥을 밟아 천장이 무너지면서 추락했다.00산업개발에서 관리자 1명, 일용직 10명을 고용한 작업이다. 피해자는 응급실로 이송됐다. 철도경찰이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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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안 4.5톤 차량 단독 화재… 112지령실 안내로 추가 피해 막아
3월 8일 오후 6시34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도시고속도로 시내방향(구서동→문현동) 광안터널 내에서 4.5톤 차량 단독 화재(원인불상)가 발생했다.인명피해 없고, 해당 차량외 피해는 없었다.부산경찰청 112지령실에서 신고 접수 과정에서 해당 트럭 운전자와 경찰과 소방이 도착하기까지 계속 통화를 유지하면서 뒷 차량 터널 진입 통제토록 행동요령을 안내해 화재로 인한 2차사고 예방조치를 했다. 하지만 사고처리 과정에서 교통 정체가 있었다. 오후 7시10분경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가 완료됐다. 터널 내 차량을 역방향으로 이동 조치했다. 오후 7시30분경 터널 내 연기가 소멸됐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엔진과열추정) 등을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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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속도로상에 고장나 멈춰있던 모닝차량 밀어 교통사고 예방한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대장 정재훈)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순찰 중 고속도로 2차로 상에 고장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3월 7일 오후 7시경 비가 오는 날씨에 주위가 어두웠고 후방차량들이 급제동을 하면서 모닝차량을 피해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반복되는 상황이었다. 고순대 8지구대는 사고를 막기위해 고장차량 뒤편에 순찰차를 세우고 순찰대원이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운전자를 안전하게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시킨 뒤 긴급견인을 요청했으나 도착에 10분 이상 소요돼 더 이상 지체하면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곧바로 고장 차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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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코로나19 마스크 매점매석 등 50만장 적발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이 지난 2월 26부터 지방청 및 전경찰서에 코로나19 매점매석 등 마스크유통질서 교란행위 근절 T/F팀(수사‧형사‧사이버‧정보 등 348명)을 꾸려 총력단속을 펼쳐 총50만장의 마스크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28만장의 정상마스크는 국민들에게 신속히 유통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불량 마스크 22만장은 압수하는 등 총력대응 중에 있다.주요 검거 사례를 보면 부산청지능범죄수사대는 보건용 마스크 생산 후 폭리 목적으로 28만 장을 창고 4곳에 분산 보관한 제조‧판매업체 대표 적발, 28만 장 전량을 단속 5일 만에 신속유통 조치했다(식약처 합동단속).부산청 광역수사대는 기능인증서 위조로 일반 한지마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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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스티로폼박스 제조공장서 불
3월 6일 오후 6시6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스티로품 박스 제조공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층 건물에서 발생환 불길이 2층으로 번지는 상황이다. 연기가 심해 접금이 불가한 상황이다.작업자들은 대피했다. 소방이 출동해 진화중이다. 오후 7시경 큰 불길은 잡았다. 오후 7시30분경 잔불도 정리했다.공장 전소, 병원이송 2명(소방대원1명 손등열상, 옆건물관계인1명 낙상 및 연기흡입).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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