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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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대교 해상 엔진고장 요트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월29일 오후 6시37분경 광안대교 아래 해상에서 기관고장 요트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히 현장 이동, 예인해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해당요트(2.13톤, 승선원4명)는 어제 오후 6시경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엔진 수리 후 시운전차 출항, 시운전 종료 후 입항 중 엔진고장으로 선장(75년생ㆍ남)이 광안리 파출소에 신고했다.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 승선원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예인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무사히 입항 완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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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실버택배기사 택배스마트카 밑에 깔려 병원 이송
2월 29일 낮 12시29분경 부산 연제구 온천천 2차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실버택배기사 A씨(80.남)운전의 택배용 전기스마트카가 내리막 도로로 우회전하다 중심을 잃고 좌전도 돼 스마트카 밑에 깔린 사고(안전의무위반)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어 동래소방서 소방대원이 응급처치 후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이송했다. 주민들이 전기카트를 잡고있고 그 옆에 요구조자 A씨가 머리부상을 입은 채 의식이 없는 상황이었다.연제서는 사고현장 및 CCTV확인, 목격자 확보해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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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소형 목공소 화재
2월 29일 오후 10시23분경 부산 사하구 재래시장 근처 7평 규모의 소형 목공소 작업장 내에서 전기적 결함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사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27분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부 자재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200만원상당 피해가 났다.작업장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귀가하던 신고자(인근주민)가 발견하고 119신고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는 약 30년 전부터 목공소를 운영했고 당일 오후 7시까지 합판자르는 작업을 하고 문을 잠그고 귀가했다고 진술했다. 사하서는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지방청 화재 감식팀 정밀감식이 예정돼 있다(3월 2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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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코로나19 마스크 무허가 제조유통 및 매점매석 등 피의자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코로나 19」 관련하여 마스크 매점매석·무허가 제조·유통, 판매사기, 허위조작정보(업무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全 수사역량을 집중 투입하여 엄정대처하고 있다.부산경찰청은 3월 1일 1차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일반 한지 리필마스크를 위조한 마스크 필터 인증서를 이용, 기능성 리필 마스크로 속여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허위 광고하여 불량 보건용(일명 ‘짝퉁’) 마스크를 120만개 판매한 유통업자 A씨(50대·남)를 약사법(과장광고금지)위반, 사기 혐의로 검거하고, 경기도 소재 제조공장을 압수수색하는 등 유통경로를 계속 추적 중이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은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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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 아파트 앞 노상 교통사망사고
2월 28일 오후 7시23분경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 아파트 입구 앞 노상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이 블랙박스 및 CCTV분석결과 베라크루즈 운전자 A씨(40대·남)는 태종대방향에서 좌회전해 가다 보행중이던 피해자 B씨(60대·남)를 충격 후 쓰러진 피해자를 역과했다. B씨는 항만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CPR(심폐소생술)에 이어 부산대병원 이송중 오후 8시5분경 사망했다.영도서는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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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2번 출구 앞 버스가 구조물 충격…운전자 사망·승객 16명 경상
2월 28일 오후 4시13분경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2번 출구 앞에서 동남여객 소속 167번 버스가 불상의 이유로 2번출구 앞 구조물을 충격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운전자 A씨(40대·남)가 병원 이송, 사망했다. 승객 16명은 경상을 입었다. 운전자가 영주터널에서 부산역방향 좌회전해 직진 하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상체가 오른쪽(차문쪽)으로 쓰러지면서 핸들조작을 하지 못하고 인도쪽 가로수를 충격했다.동부서는 버스 블랙박스 영상에서 운전자가 갑자기 정신을 잃는 것이 확인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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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성고 체육관 공사장서 포름알데히드가스 일부 누출
2월 28일 오후 2시15분경 부산 부산진구 동성동 동성고등학교 체육관 공사장에서 포름알데히드가스 일부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체육관 리모델링 작업을 끝내고 동성고 과학부장 등 2명의 통제하에 작업인부(남2,여2)들이 1층에 있는 실험과학실로 박스에 담겨있던 비품(포럼알데이드가 들어있는 유리비이커)을 옮기다가 작업인부의 실수로 떨어뜨려 500ml의 포름알데이히드용액이 박스 외부로 흘러 누출됐다.포름알데히드는 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로 50ppm 노출될 시 심한경우에는 독성폐기종으로 사망에 이를수 있는 독성 물질로 알려졌다.신고접수받고 순찰차 3대 현장 출동해 안전통제했다. 소방차 4대, 소방관 20여명이 현장에 도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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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배달차량 내리막길서 사고… 병원치료 중 사망
2월 28일 오전 9시55분경 해운대구 해운대로 469번길 가길 77(부산노인전문제3병원) 앞 도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여)운전의 요구르트 배달 차량이 경사가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고장(추정)으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우측에 있는 보도 연석을 충격, 전도됐다.소방이 현장 출동해 A씨를 상대로 CPR(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중 오전 10시43분경 사망했다. 부산해운대서는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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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코로나19확진자 자가격리중 무단이탈 공무원·간호사 수사착수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주민센터를 방문한 공무원,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 출근한 간호사 등 2명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모 구청 공무원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하여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고,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모 병원 간호사 B씨는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도 그 사실을 숨기로 4일 동안 병원에 정상 출근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월 24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됐다. 특히 대구는 그보다 앞서 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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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서, 지난 24일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검거
부산서부경찰서 강력팀은 지난 2월 24일 발생한 살인사건 관련, CCTV등 동선수사를 통해 2월 28일 오전 8시15분경 사하구 모처에서 유력용의자 A씨(30대·남)를 검거해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2월 24일 오후 8시경 부산 서구 충무동 피해자 거주지에 불상의 남자가 찾아와 흉기로 방안에 있던 피해자 A씨(20대·여)를 찔러 병원 이송 후 치료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다. 현장에 같이 있던 피해자 가족이 도망 나와 신고했다.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 등은 확인 중에 있고, 조사완료 후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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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신천지 버스광고 옥외광고물법위반 혐의 수사중
부산남부경찰서는 신천지 측과 광고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부산시장의 사전허가 없이 시내버스 30대에 홍보광고물을 게시한 관련업체 대표 및 관련자들을 옥외광고물법위반 혐의로 수사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이 관련 첩보를 입수해서 현재 수사중에 있는 사건이다.부산CBS노컷뉴스는 지난달 15일부터 부산지역 시내버스에 붙은 신천지 광고물이 관할 기초단체에 신고되지 않은 불법이라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또 버스조합과 A사가 맺은 계약에 '특정 종교를 권유·강요하는 광고는 부착할 수 없다'는 조건이 있어, 해당 광고물이 이 조건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다.부산시 역시 관련 민원이 잇따르자 해당 광고물 전체를 제거했다.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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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문제로 귀가하던 전처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2월 26일 오후 5시40분경 부산 남구 감만동 한 통닭집 앞에서 자녀문제로 불만을 품고 있던 피의자 A씨(50대·남)가 귀가중이던 이혼한 전처인 피해자(50대·여)의 복부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112신고 접수받고 남부서 전 형사팀, 여청팀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CCTV 추적 등으로 범행발생 5시간만에 부산시내 모 PC방 앞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범행동기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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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만덕교차로 도로침하
2월 26일 오전 8시20분경 부산 북구 만덕교차로(만덕에서 남해고속도로방면) 1차로상에 도로침하(가로 1.5mX세로 1.5mX깊이 0.5m)가 발생했다.해당장소는 2019년 12월, 2020년 1월에도 똑같은 침하가 일어난 곳이다.순찰차 3대 출동해 라바콘 설치후 1개차로 통제했다.북구청 도시계획과 현장에 도착해 원인 파악을 하고 오후 3시15분경 임시복구 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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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에 옮겨 붙은 불 끄다 화상 입은 토지관리인 사망
야산에 옮겨 붙은 불을 진화하던 중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던 토지관리인이 2월 25일 오전 사망했다.지난 2월 24일 오후 5시10분경 부산 기장군 철마면 소재 야산에서 텃밭관리를 위해 낙엽등 쓰레기를 소각하던중 야산에 불이 옮겨 붙어 불을 진화하던중, 불이 피해자 A씨(70대·남·토지관리인)의 몸에 붙어 화상을 입어 금정구 모 병원에 이송돼 치료중 2월 25일 오전 10시4분경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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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주거지에서 부패상태로 발견
2월 25일 오전 9시43분경 부산 부산진구 양정로 변사자 A씨(50ㆍ여) 주거지 방안에서 고도부패로 사망(반백골) 한 것을 변사자의 친척이 주거지에 찾아 왔다가 발견, 112신고했다.고도부패로 사인 불명이라는 검안의 소견이 있었다.부산진서는 유족 및 신고자 상대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수사중이며 부검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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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예비후보 운전기사 50대 기장군 텃밭서 차량에 끼어 사망
2월 25일 오전10시41분경 부산 기장군 철마면 개좌로 텃밭에서 불상의 사유로 본인 소유 렉스턴 차량 왼쪽 앞바퀴에 하복부가 끼어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변사자 A씨(50대·남)는 모 예비후보의 운전기사로 이날 출근하지 않자 당 관계자가 변사자의 집으로 가보니 사망한 상태였다. 발견 당시 시동은 켜져있었다.기장서는 자기과실에 의한 변사사건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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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주택가 80대 변사사건…코로나19음성판정
2월 25일 오전 9시12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 주택가 내에서 80대 여성의 변사사건이 발생했다.112신고를 받고 신고처리 중 현장에 임장한 공의가 변사자에게 각혈흔적이 있어 코로나19의심이 된다고 판단, 보건당국에 연락했다.보건소에서 변사자 검체 채취해 오전 11시20분 코로나19 검사중이다.변사현장에 출동한 연제서 연산파출소 직원 2명, 연산파출소 직원 6명, 과학수사반 1명 격리 통제중이다. 유족 등 5명, 요양보호사 2명, 검안의 1명 자가 및 자체격리, 이웃주민 등 총 20명 격리중이다.한편 연제서는 변사자 최종 음성판정이 나와 격리해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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