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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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훔쳐 무면허운전한 10대 보호관찰대상자 ‘소년원行’
법무부 전주준법지원센터(소장 김양곤)는 보호관찰 개시 한 달 여 만에 차량을 훔쳐 무면허운전을 하는 등 재범을 이어간 10대 보호관찰 대상자 A군(13)을 2월 24일 구인해 광주소년원에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어린 나이임에도 차량 절도 및 무면허운전 등으로 보호관찰경력이 5회에 이르는 A군은 보호관찰 기간 중이던 올해 2월경 재차 차량을 훔쳐 무면허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법무부는 최근 10대 청소년들의 무면허운전으로 무고한 시민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등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감독 시 무면허운전의 위법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범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양곤 전주준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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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 삼섬항 인근 해상 어선 좌초 승선원 9명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2월 25일 울산 동구 삼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돼 선원들(9명)을 긴급 구조하고 선박에 대해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25일 0시 22분경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이던 저인망어선 A호(79.94톤, 방어진선적, 승선원 9명)가 삼성항 400m앞 해상 화암추 방파제 TTP(테트라포트)에 좌초되어 선박이 기울어지고 있다며 A호 선장 강모(60·남)씨가 직접 관할 해경파출소로 구조요청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즉시 울산해경은 방어진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급파, 최우선적으로 선원 9명 전원을 구조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해경구조대를 투입해 선내 잔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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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의 남자가 집에 찾아와 흉기 휘둘러 20대 여성 사망
2월 24일 오후 8시경 부산 서구 충무동 피해자 거주지에 불상의 남자가 찾아와 흉기로 방안에 있던 피해자 A씨(20대·여)를 찔러 병원 이송 후 치료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다. 현장에 같이 있던 피해자 가족이 도망나와 신고했다.서부서는 현장주변 CCTV분석 등 용의자 추적,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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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폭주족 28명 검거…1명 구속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미성년자 폭주족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A씨와 심야시간대 주요간선도로에서 지그재그운행 등으로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케 한 혐의로 B씨 등 28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과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이 중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미성년자들이 폭주에 가담하는 경우, 경찰에 신고될 것이 두려워 타인으로부터 위해를 받더라도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는다는 약점을 악용해 미성년자들을 본인 차에 강제로 태운 후, 피해자의 부모들로부터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밝혀졌다. B씨 등 27명은 2019년 11월 24일부터 2020년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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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다세대주택 1층 원인불상 화재 전소…지체장애인 병원 이송
2월 24일 오후 10시25분경 부산 연제구 과정로 한 다세대주택의 1층에 홀로 거주중인 세입자의 방내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내부가 전소(피해액 미상)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이웃주민인 신고자가 피해자의 방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가 지체장애인으로 부산대응급실로 119로 이송됐다. 화상 등 외상 없으며 연기흡입으로 산소포화도가 낮은 상태이나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연제서는 피해자 및 가족, 신고자 등 상대 수사중이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25일 정밀감식 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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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중 관리소홀로 부산 기장군 임곡마을 뒷산 산불
2월 24일 오후 5시15분 부산 기장군 정관읍 임곡1길 임곡마을 뒷산 입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A씨(80대·남, 토지관리인)가 쓰레기 소각중 관리소홀로 불이 났다. A씨는 화상(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기장소방서 소방차와 헬기(2대)가 출동, 37분만에 불길을 잡았다.기장서는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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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생도 인근 해상 전복선박 실종자 수색 중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월 24일 오후 2시 38분경 부산 생도 북동방 4km 인근 해상(북서풍, 풍속 4-6m/s, 파고 0.5~1m, 30% 맑음)에서 어선이 전복, 선장 1명(54년생, 남자)이 실종돼 수색중이라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4분경 부산시 생도 북동방 4km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1.8톤, 부산 신항선적, 연안복합, 승선원1명)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어선이 반쯤 넘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중앙특수구조단, 특공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부산해경은 실종된 A호 선장에 대한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동원세력= 해양경찰 1503함, P-71정, p-52정, P-30정, P-135정, 광안리‧영도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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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한 사찰서 불
2월 23일 오후 9시55분경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산 한 사찰(불교 태고종) 공양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1시간25분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목조건물 2개동 전소(시가불상)됐다.사찰 옆 거주자인 신고자는 개 짖는 소리에 집밖으로 나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주지스님)의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가 혼자 공양간에 있었고 화재가 발생한 뒤 대피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이 있었다.남부서는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지방청·국과수 합동 정밀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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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유압기 수리공장서 불…3000만원 상당 피해
2월 23일 오후 10시32분경 부산 사상구 한 유압기 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북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피해자가 퇴근한 사이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휴게실 쪽에서 화인미상으로 발화돼 휴게실 및 공장 내부로 번져 선반 및 밀링 기계 등 공장일부가 소훼돼 소방서 추산 30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이웃에 거주하는 신고자가 귀가 중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피해자는 직원 3명이 일을 마치고 오후 3시40분경에 퇴근했으며 공장 내 전열기는 없고 세탁기와 순간온수기(일명 돼지꼬리온수기)가 설치돼 있다고 진술했다. 사상서는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휴게실 내 순간온수기에서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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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방 정수기 전기누전 화재…소방서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
2월 22일 오후 4시8분경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맨션) 6층 주방 정수기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남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22분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부 반소 및 가재도구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신고자(아파트경비원)는 603호창문에서 연기가 빠져나오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는 화재가 발생하기 전 같은 날 오후 1시30분경 처와 외출을 했고 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진술했다.남부서는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지방청 화개감식팀 감식이 예정돼 있다(2월 24일 오전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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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한 아파트 화재에 서면지구대 경찰관 진화도와
2월 22일 오후 5시54분 부산진구 N아파트 내 OOO호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김치냉장고 뒤편에서 원인불상의 스파크가 튀어 불이 난 것을 딸이 소화기로 진화하다가 연기가 너무 많이 나자 진화를 포기하고 신고했다. 마침 해당 아파트 주변을 순찰중이던 서면지구대 순찰차가 2분만에 현장에 먼저 도착해 소방차 도착전 피해자를 옆집으로 대피시키고 전원차단후 1차 소화기로 진화시도, 계속 연기가 발생하자 복도에 있던 소화전 호스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했다.이 과정에서 피해자 A씨(60·여)와 서면지구대 경찰관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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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작업장 15m높이에서 60대 노동자 추락 사망
2월 22일 오후 2시경 울산 현대중공업 내 2야드 동편 PE장, 풍력발전소 부근 LNG 트러스작업장(LNG선 탱크 내 작업용 발판 구조물)에서 LNG공사부 진오기업 소속 김모(58년생) 노동자가 약 15m 높이에서 추락해 울산대학병원 응급실로 급히 이송해 CPR(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오후 3시경 사망하는 안타까운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금속 현대중공업지부는 즉각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해 대책회의를 논의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초기 조사결과 재해자가 이날 3명이 1조로 트러스 7단에서 합판조립(조정작업)을 하던 중 고정되지 않은 합판을 밟으면서 중심을 잃고 트러스 2단 바닥(약 15m 높이)으로 떨어진 사고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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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비보호 좌회전 모닝차량, 스포티지 차량과 정면충돌
2월 22일 오후 3시33분경 부산 북구 덕천동 삼진아파트 5동 앞 노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모닝 차량 운전자 A씨(50대·여)는 기찰로(만덕→ 덕천방향)운행 중 비보호 좌회전 지역을 좌회전 하면서 맞은편에서 진행하던 B씨(30대·남)운전의 스포티지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는 다리부상을, B씨는 두부손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북부서는 운전자 상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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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안대교 해상 투신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월 22일 오전 광안대교에서 해상 투신한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경 광안대교를 운전해 지나가던 신고자가 광안대교 난간 밖으로 서있는 익수자(남, 이하미상)를 발견하고 112를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익수자 발견 후 광안리 연안구조정 ‘경위 오동진’이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했다. 부산해경은 익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이송 후, 응급조치를 취한 뒤 119를 통해 좋은강안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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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에 일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18층 옥상 난간서 조합원 투신 소동
2월 21일 오후 3시12분경 한국노총 조합원 A씨(40대·남, 한노총 지계차지부)가 부산 동구 협성르네상스 18층 옥상에 올라가 투신 소동 중이다.협성에서 발주중인 북항재개발 D-1 블럭 공사 관련, 민주노총에는 일을 많이주고 한국노총에는 일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 소동중이다. 평소 방송차로 시위를 벌였다.소방은 1층에 매트리스 설치, 동부경찰서장이 현장지휘를 하고 있다. 정보·형사가 현장배치 설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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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초 부근 주택 붕괴…인부들 매몰 2명사망
2월 21일 오전 11시10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초등학교 부근 주택이 붕괴됐다.1층 용도변경(음식점개업)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2층 주택 기둥 하중작업중 기둥이 무너져 건물전체가 붕괴됐다.112신고 접수, 즉시 119공동대응을 요청해 지구대, 교통, 형사, 현장 출동해 주변 차량 통제, 중앙천로 일부 교통긴급통제 등 조치, 해당 구청 및 가스공사에 통보했다. 주택 지붕 공사 중으로 공사 인부 등 5명(추정) 매몰, 소방에서 구조 중이다.8명 작업중 5명(20대·남, 60대·남 2명, 70대·남, 60대·여) 구조하고 3명은 구조중이다. 구조된 5명중은 3명은 대피했고 5명이 매몰됐으며 이중 2명이 구조됐다(1명 병원이송).매몰자 3명중 남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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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냄새 제거하려 주방에 양초피워 놓고 외출했다가 불… 900만원 상당 피해
2월 20일 오후 7시경 부산 금정구 서곡로 한 연립주택 2층 내에서 피워둔 양초가 넘어져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금정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0시40분경 진화됐다.피해자가 음식냄새(김치볶음밥)를 제가하기 위해 주방 싱크대위에 피워놓은 양초가 잠시 외출한 사이 넘어져 냉장고 등 가재도구 일부 소훼로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이웃주민이 맞은편 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는 진술이 있었다. 금정서는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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