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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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철근 묶음이 급제동으로 밀려 트레일러 헤드 낙하사고
3월 6일 오전 11시50분경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로 남문 앞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운전의 트레일러차량이 용원에서 명지방향으로 가변3차로 중 1차로를 진행하다가 전방신호기 20여미터 지점에서 불상의 이유로 급제동, 적재돼 있던 25톤가량의 철근 묶음이 밀리면서 트레일러 헤드를 밀어버려 지면으로 떨어지는 단독사고. 이 사고로 도로 일부 통제 후 견인조치했다.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통순찰차 3대, 소방차 4대가 출동했다.강서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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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보건용 마스크 판매하겠다고 속여 물품 대금만 챙긴 피의자 2명 검거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판매 빙자 사기 혐의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성서경찰서는 유명 포털사이트에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피해자 12명으로부터 8244만원을 송금받은 것을 비롯하여 아이패드 판매 빙자 등 전체 피해자 45명으로부터 1억1415만원을 받아 챙긴 A씨(25)를 구속했다. A씨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인터넷을 통해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많은 점을 악용해 보유하지도 않은 보건용 마스크를 대량 판매하겠다고 속여 물품 대금만을 송금 받아 챙겼고, 부당이득금 대부분은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또한 대구북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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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감천항 러시아 어선 응급환자 사망사건 조사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3월 5일 오전 8시 33분 감천항 부두에 계류 중인 A호(4,400톤, 트롤어선, 러시아선적)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감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 119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사고자(55·남·러시아)는 어제(4일) 야간 현문당직(정박 중인 선박의 출입문에서 출입자 통제를 위한 당직) 근무를 한 후 5일 8시경 당직교대를 했으나 차기 교대자가 무전기를 인수받지 못해 사고자를 찾던 중 선수갑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 119를 경유해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차후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키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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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 동방 66km 해상 운항중이던 응급환자 긴급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3월 4일 오후 7시경 기장 동방 66km 해상에서 운항중이던 대형 원유운반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5일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항해중이던 원유운반선 S호(16만톤,마샬제도,승선원28명)에서 사고선원 A씨(54·남·그리스국적)가 항해중 극심한 심장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소속 B-519헬기 1대와 인근해상을 경비중이던 300톤급의 경비함정 1척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오후 8시경 부산 인근 응급의료기관으로 긴급이송 했다. 환자는 발열증상 없으며 자가호흡 및 의식있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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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마스크 매점매석 및 무허가 제조·유통, 사기 업자 등 검거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국민의 불안감을 악용한 마스크 매점매석 및 무허가 제조·유통, 판매를 빙자한 사기 등 불법행위를 단속했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 허가 없이 보건용 마스크 판매한 생산업체 대표 등 3명 적발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월 3일 식약처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일반 마스크 포장지에 ‘94 마스크’ 표기와 보건용 마스크(감염원 차단 등) 효능을 기재해 약 50만장을 판매한 생산업체 대표 A씨(40대) 등 3명을 약사법 제61조 제2항(판매등 금지)위반 혐의(5년↓징역, 5천만원↓벌금)로 적발하고, 공장 내부를 압수수색해 허위내용이 표기된 마스크 18만5000장과 판매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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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자동차전용도로서 멧돼지 충격 교통사고
3월 3일 오후 8시35분경 부산 기장군 일광면 31번국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멧돼지 충격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운행중인 택시가 1차로 도로를 건너던 멧돼지를 충격, 뒤따라오던 BMW 차량이 재차 충격했다.순찰중인 기장서 교통순찰차가 사고현장을 발견, 불꽃신호기를 설치후 1차로 교통통제, 기장군청에 연락해 멧돼지를 수거케 했다.택시 및 BMW 차량은 보험처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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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충돌선박 및 오염사고 잇따라 발생‧대응 중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4일 새벽 남항대교 아래 어선 2척 충돌 및 4부두 해양오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9분경 남항대교 아래 출항하던 A호(61톤, 기선권현망, 승선원13명)와 입항하던 B호(29톤, 근해채낚기, 4명)가 상호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중이다.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으나 각각 정선수 함몰‧스크래치 등의 물적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충돌 경위 등 자세한 사항은 수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또한 오전 7시 18분경 4부두 인근 해양오염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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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선박가구제조업체서 원인불상 화재
3월 4일 오전 2시58분경 부산 사하구 감천동 선박가구(의자) 제조업체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사하소방서 소방대에 (소방차 33대 및 소방관 97명 출동) 의해 1시간28분만에 진화됐다.전일 오후 6시경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설비기계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20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인근 화물주차장 관리인이 ‘펑’하는 소리를 듣고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신고했다.사하서는 피해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3월 5일 오전 11시 지방청 화재감식팀 정밀감식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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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센텀방면 지하차도 2,5톤트럭 맥주병 박스 낙하사고
3월 3일 낮 12시5분경 부산 해운대구 원동IC에서 센텀방면 지하차도에서 맥주를 적재한 2.5톤트럭이 코너를 돌다가 맥주박스 일부(약 30박스)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맥주박스가 떨어지면서 편도차로 통행 불가상태가 됐다.112신고접수를 받고 재송 및 교통순찰차등 4대가 현장 출동했다. 출동경찰관 8명과 현장주변 원동 역사 공사인부 등이 25분 동안 떨어진 주류박스와 맥주병 등 정리를 완료해 도로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적재물추락방지조치위반 통고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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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빌라1층 가스폭발 사고
3월 2일 오후 6시13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빌라 1층 보일러실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갑자기 가스폭발소리가 나고 남(58,이마부위열상)·녀(54,오른쪽눈부위 안와골절) 2명이 파편을 맞고 부상을 입어 119구급대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재도구와 베란다창문 등이 파손됐다. 사고현장은 광안동 주택재개발지역 공사현장과 인접해 있다.신고자는 '펑'하는 강한 폭발음을 듣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남편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처가 보일러 전원을 켜는 순간 '펑'소리가 나면서 폭발을 했다고 진술했다.소방에서 가스 차단했고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남부서는 신고자 및 피해자 상대 정확한 사고원인을 수사중이며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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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 위장 작업장을 차려놓고 짝퉁 의료용마스크 제조·판매자 적발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 광역수사대는 불상의 업체로부터 원단 등을 구매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급인증을 받지 않은 불량(짝퉁) 의료용 마스크 1만여 개(개당 3500원)의 완제품을 불법 제조·판매한 A씨(40대·남) 등 2명을 사기, 약사법, 물가안정법위반 혐의로 적발, 조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체 A씨 등은 모텔 내에 작업장을 만들어 놓고 불법제조한 의료용 짝퉁 마스크를 인터넷 등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인들에게 유통․판매한 혐의다.경찰은 제조현장을 급습 A씨 등 2명을 현행범 체포하고 불량마스크 4200개를 압수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들로부터 불량마스크 등을 구매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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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마스크 28만여 개 매점매석 제조판매업체 적발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 지능범죄수사대는 마스크 28만여 개 불법 매점매석 제조판매 업체를 적발, 판매업자 B씨를 물가안정법위반 혐의로 단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KF94, KF80)를 제조 판매하는 A업체는 마스크 28만여개를 제조한 후 즉시 판매(유통)하지 않고 창고에 보관(5일 이상)하던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마스크 등 유통질서 확보를 위한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적발된 A업체는 월 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한 마스크 28만여개(1600%)를 창고 4곳에 분산해 5일 이상 보관했다. 경찰은 이번 적발된 마스크를 곧바로 유통 하도록 지도했고, 이행 여부에 대해 식약처와 계속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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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코로나19 허위사실유포 등 10건 검거…9건수사중
경남지방경찰청은 코로나 19와 관련,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온라인상 허위조작정보‧개인정보 유포행위 10건을 검거하고, 9건을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단체 채팅방에 50대 여성이 중국 방문이후 유증상자로 ○○병원에 이송격리되었다는 허위사실 유포 → 최초유포자 검거, 업무방해 혐의 송치(경남지방청).간병인이 중국 방문후 열이 있는데도 병원에서 환자를 격리하지 않고 신고도 못하게 한다는 허위사실 유포→최초유포자 검거, 업무방해혐의 송치(창원서부서).‘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자 이송보고서’라는 제목으로 보고서 유출→업무 외 유출자 확인, 기소의견 송치(양산서).경찰은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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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마스크 매점매석·부당이득 피의자 8명 검거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부당이득·매점매석 등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활동에 나선 결과 현재까지 8명(5건)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경찰은 마스크 유통질서를 확보하고 정부의 마스크 수급안정화 정책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월 28일부터 지방청(지능범죄수사대·광역범죄수사대·사이버 수사대)과 23개 경찰서에 구성된 ‘유통질서 확보를 위한 특별 단속팀(총 107명)’을 동원해 수사에 나선결과다. 최근 정부가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발령했음에도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국민들의 절박함을 악용, 고가로 판매한 피의자에들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쳐 총 4건에 걸쳐 6865개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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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주택건물 1층 에어컨설비업체서 용접작업중 불
3월 1일 오후 11시14분경 부산 동래구 한 2층 주택건물의 1층에 있는 에어컨설비업체서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동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32분만에 진화됐다.피해자가 화재를 진화도중 전신 2도화상을 입었고(병원이송), 건물 1층 전소 및 2층 일부 소훼로 소방서추산 85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2층 거주자 2명은 전원 대피했다.신고자(인근주민)는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야’라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보니 현장에서 불꽃과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동래서는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3월 2일 지방청 화재 감식팀이 정밀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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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숯 저장창고서 원인불상 화재…순찰경찰관이 발견
3월 1일 오후 11시경 부산 금정구 부곡로 한 식당 앞 숯 저장창고에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벽면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2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금정서 부곡지구대 경찰관이 순찰도중 현장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주변 행인에게 119에 신고할 것을 요청 후 함께 고무물통에 물을 담아 화재를 진화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숯에서 발화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감식)하고 피해자, 식당외벽에 있는 CCTV확인 및 마지막 퇴실자(종업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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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방어진항 냉동창고 앞 해상 익수자 긴급 구조…병원이송 사망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2월 29일 오후 9시56분경 방어진항 냉동창고앞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긴급 구조 했다고 1일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방어진항 냉동창고앞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있다며 같은 선박에 근무하는 D호 선원이 선내순찰중 발견하고 방어진해경파출소로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울산해경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방어진해경경파출소는 인명구조 장비를 지참하고 곧바로 해상에 즉시 입수해 A씨(68.남.D호기관장)를 119와 합동으로 구조했다.한편, 구조된 A씨는 호흡맥박이 없어 CPR(심폐소생술)에도 의식 없어 119구급차에 인계돼 중구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10시30분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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