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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4명…지역감염 해외유입 넘어서

2020-07-19 11:24: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만3천7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9명에 이어 이틀째 30명대를 보였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는 30∼60명대를 오르내렸다. 13일부터 일별로 보면 62명→33명→39명→61명→60명→39→34명으로, 이틀 연속 30명대를 유지한 것은 해외에서 들어온 러시아 선원과 이라크 건설현장의 한국인 근로자 무더기 확진 여파가 줄어드는 등 해외유입의 감소 영향이 크다.

하지만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규모는 다소 커졌다.

이날 신규확진자 34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1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발생 21명을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과 광주가 각 10명씩이고, 나머지 1명은 대전에서 나왔다.

광주는 한 곳에서 무더기로 확진됐고, 서울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쳐보면 서울·광주 각 10명·경기 4명·인천·대전·제주 1명씩이다. 수도권이 15명이고, 전국적으로는 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누적 146만5천299명이다. 이 가운데 142만9천60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1천953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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