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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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곡동 생활폐기물연료화 발전시설 이송 컨베이어벨트 화재
1월 11일 오전 3시30분경 부산 강서구 생곡동 생활폐기물 연료화 발전시설에서 파쇄된 쓰레기 저장동과 보일러 시설동을 연결하는 이송 컨베이어 벨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5시9분경 진화됐다. 사업장 직원이 10m높이의 컨베이어 벨트 중간부분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보고 통제실에 연락해 119신고했다. 강서경찰서 녹산파출소 순찰차, 형사당직·과수팀이 출동했다. 컨베이어벨트는 정기적으로 수리 및 점검을 시행하고, 올 2월경 교체예정이었다는 피해자(43·그룹장)의 진술이 있었다.경찰은 화재 현장을 비추는 CCTV는 없으나 발화장소는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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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현장서 상대측 방송차량 유리창 파손 조합원 입건
부산사하경찰서는 집회현장 내 방송차량 유리창을 파손한 피의자(조합원) 30대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1월 9일 오전 10시30분경 사하구 괴정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 앞에서 A씨가 소속된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산업노조) 조합원들과 피해자 40대 조합원 B씨가 소속된 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기계노조) 조합원들이 아파트공사 장비 계약문제로 인해 조합간 갈등이 있어 집회를 하던중 기계노조 방송차량에서 조합을 비난하는 방송이 나오자 격분해 주먹으로 방송차량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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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변도로 달리던 쏘렌토 차량 가로수 충격 전도
1월 9일 오후 1시 25분경 부산 수영구 수영동 H아파트 수영강변도로서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했다.쏘렌토 운전자 A씨(72·남)는 민락교차로 방면에서 월륜교차로 방면으로 편도 2차로 진행 중 졸음운전으로 인해 가로수를 충격한 뒤 전복됐다.인적피해 없고 가로수 한 그루 파손됐다.경찰은 운전자(음주운전 해당 없음) 현장 귀가조치했고, 해당구청에 통보해 가로수 복구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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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추락 40피트 컨테이너박스 인양 완료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현호)은 1월 7일 오후 9시경 이순신대교 교량 위를 운행하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떨어져 광양항 해상으로 추락한 컨테이너박스 인양을 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여수해수청은 7일 사고 발생 직후 여수항 도선사회 등 유관기관(단체)에 사고상황을 전파, 8일 오전 10시경 항만순찰선 4척과 민간수색선박 1척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후 4시 30분경 이순신대교 인근 해상에서 해당 컨테이너박스 위치를 파악, 신속하게 임시 부표를 설치했다.9일 오전 11시경 크레인선과 잠수부를 동원, 인양작업을 시작해 오후 2시 30분경 여수산단 GS칼텍스 제품부두 인근 월내물양장으로 이송해 상차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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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에게 필로폰을 받아 투약한 10대女 구인·유치
법무부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소장 송인선)는 1월 8일 보호관찰 기간 중 다시 필로폰을 투약한 A양(18)을 적발해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양은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여 2019년 7월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 위반으로 장기보호관찰(2년)을 선고 받아 서울동부 준법지원센터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이행 중에 있었다.A양은 채팅앱을 통해 30대 남성을 만나 모텔에서 필로폰을 1회 투약했으며, 중학생이던 지난 2016년 처음 이 같은 방법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뒤 범행을 반복했다. A양의 이번 범행은 지난 11월부터 출석지시에 불응한 A양을 수상히 여긴 보호관찰관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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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부산항 대교 인근 해상 좌초 유조선 긴급 구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월 8일 오전 11시 5분경 부산 영도구 부산항대교 인근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된 유조선 A호(454톤, 승선원6명, 울산 선적, 공선, 연료유 6톤 적재)를 긴급 구난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유류(경유 7톤) 수급 차 8일 오전 9시 30분경 부산 동구 5부두를 출항해 2부두로 이동하던 중, 강풍(10~12m/s)으로 인해 선체가 밀리면서 부산항 대교 인근 해상의 해저 암초에 선미부분이 얹히자 A호 선장이 부산VTS(해상교통관제센터)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방제정,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인명 피해 및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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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한 건물 2층 철학관 촛불추정 화재
1월 8일 오전 3시22분경 부산진구 부전동 한 4층 건물 2층 철학관 내에서 촛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안에서 잠을 자던 피해자 A씨(71)가 코와 입술에 경미한 화상을 입고 백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불상 등 일부가 소훼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3시34분경 진화됐다.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발견하고 119신고했다. 경찰은 촛불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8일 오전 소방합동 정밀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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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강풍으로 인한 표류 선박 등 긴급 안전조치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어제(7일) 오후 5시부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밤사이 부산 관내 강풍과 높은 풍랑으로 인한 표류 선박 등 발생, 이에 대한 긴급 조치 및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9분경 부산 영도구 대평동 물량장에 계류중이던 예인선 12척이 강풍의 영향으로 계류색이 절단되면서 집단으로 영도대교 인근 해상으로 표류하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예인선 3척을 동원해 표류중인 선박 12척을 대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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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강풍피해 112신고 53건
7일 밤과 8일 새벽 사이 부산지역 강풍 및 바람관련 112신고 접수건수는 53건으로 집계됐다고 부산경찰청은 밝혔다.주요강풍 피해사례는 다음과 같다.(부산진)1월 8일 오전 1시15분경 부산진구 서면로 51 대성빌딩(서면시장맞은편 10층규모상가)외벽에 부착돼 있던 단열재(드라이비트,가로5m*세로15m)가 강풍등으로 낙하해 인근 전신주와 고압전선 에 걸쳐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서면지구대가 현장출동해 주변 주차차량 이동조치하고 119, 한전 등 통보 철거작업, 추가사고 대비 기동순찰대 1개이 배치됐다. 또한 1월 7일 오후 10시45분경 부산진구 신천대로(부전2치안센터 뒷편 기찻길 부근)골목길에 포장마차 리어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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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두도 인근해상 응급환자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월 7일 오후 4시 4분경 부산 서구 두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통선 A호(4.99톤, 기타작업선, 부산 선적, 승선원 1명)의 응급환자 B씨(64·선장)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후 2시 10분경 감천항에서 화물작업을 마치고 남항으로 이동하던 중, 오후 2시 46분경 두도 북서 200m 해상에서 스크류에 이물질(홋줄)이 감겨 표류하게 됐다.선장 B씨는 다시 감천항으로 회항하기 위해 현장에서 섭외한 예인선과 A호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오후 4시 1분경 홋줄 사이에 왼손 약지 손가락이 끼면서 손톱이 빠졌다.예인 작업의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 출동 중이던 감천파출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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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원 명의 빌려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사업주 경찰 수사
부산기장군 일광면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관련, 기장경찰서가 관련자들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중이다고 7일 밝혔다.사업주 A씨(60대·남)는 기장군의회 B의원(60대)의 명의를 빌려 15-16년간 일반폐기물인 폐콘크리트 불상량을 매립할 목적으로 기장군 일대 나대지에 신고규격보다 2-4m 높여 성토(흙을 쌓음)한 후 일반폐기물을 미신고 불법 매립한 혐의다.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난해 12월 30일 B의원에 대해 제명결정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과정에서 군의원인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갑질을 하고,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업체가 농지를 무단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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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어촌계 양식 수 십만 원 상당 전복 채취자 조사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지난 1월 2일 오후 9시경 울산 북구 어촌마을에서 어장 내 수산물 절도의심 민원신고를 받고 출동, 마을 공동어장에 들어가 어촌계에서 양식하던 수십만 원 상당의 전복을 채취한 A씨를 야간특수절도 혐의로 검거,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전통어로방식인 ‘해루질’은 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횃불을 이용하여 어패류를 잡는 방식이다. 최근 이러한 전통어로방식을 빙자한 마을어장 내 수산물 절도행위, 법정어구 외 수산물 채취 등 불법행위가 지역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마을어장 내 수산물 절도의심 신고건수는 2017년 4건, 2018년 23건, 2019년 41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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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이용자 블랙리스트 작성해 렌터카업체에 제공 GPS업체 기소의견 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렌터카 대여이력이 있던 고객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해 유출한 렌터카용 GPS업체 관계자들을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서울OO회사 A씨(40대·남) 등 4명, 부산OO회사 B씨(40대·남) 등 3명이다. 피의자들은 렌터카 대여 이력이 있던 고객들중 렌터카 업체에 피해를 입힌 고객들의 인적사항등 개인정보를 렌터카회사들로부터 무단 수집, 속칭 '블랙리스트' 를 작성해 렌터카 업체들이 검색, 열람등 이용할수 있도록 제공한 혐의다.경찰은 관련업체 서버 등 압수수색으로 각 피의자들의 범죄혐의를 밝혀냈다.렌터카 업계는 손실을 줄이기 위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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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 켜 둔채 퇴근해 팬시점 불…소방서추산 200만원상당 피해
1월 5일 오후 7시8분경 부산진구 한 팬시점 내에서 켜둔 양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9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팬시용품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2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판매진열대에서 불길이 나는 것을 보고 신고자(62·남·장어구이식당업주)가 소화기로 1차 진화 후 119신고했다.경찰은 팬시점 내 CCTV영상녹화자료에서 피해자(39·남)가 진열대 위 양초를 끄지 않고 퇴근, 촛불이 진열대 상품에 옮겨 붙는 것을 확인했다.부산진경찰서는 피해자 상대 실화죄로 입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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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7층짜리 호텔서 화재…투숙객 40여명 대피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전 6시46분께 지하1층~지상7층 규모의 한 호텔 4층 객실 안 욕실에서 발생됐으며, 이 불은 약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등 42명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거나 대피했다. 연기를 들이마신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종로소방서는 밝혔다.소방당국은 욕실 환풍기에서 단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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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한 주택2층서 불…의식불명 병원이송
1월 4일 오후 10시49분경 부산 동래구 안락동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벽면 콘센트 전기누전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방안에 있던 피해자(44.남)가 기도화상 및 호흡곤란으로 의식불명됐고, 침구류 등 소훼로 소방서 추산 16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다세대주택세입자가 주거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이 방안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발견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이 불은 출동한 동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1시1분경 완진됐다.부산동래경찰서는 최초 발화부는 방안 벽면 콘센트에 연결된 전선부근으로 전기적 원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지방청화재감식팀은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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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간절곷 동방 60km 해상 응급환자 헬기 후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월 4일 오전 간절곷 동방 60km 해상 작업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항공헬기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경 항해중이던 어선 S호(9.77톤, 울산강동선적유자망, 승선원 5명)에서 선원 A씨(60)가 조업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어선안전국 경유 상황실 통보했다.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인근의 300톤급과 80톤급의 경비함정 3척과 파출소 연안구조정등 남해지방청 항공대 B-515 헬기를 사고현장으로 급파, 항공헬기로 오전 9시 38분경 울산 응급 의료기관 으로 후송조치 했다고 전했다.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으로 전문병원과 연결해 환자상태에 대해 실시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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