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반려견과 산책하던 중 갈매기를 잡으려다 바다에 빠진 반려견을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어 갯바위에 고립된 것이다.
울산해경은 즉시 온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동원해 고립자(요구조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과 함께 온산소방서 구조대원 2명이 반려견과 함께 안전 구조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A씨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 시켰다”며 “해상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자력으로 해결하기보다 안전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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