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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졸음운항으로 좌초된 어선 구조…인명피해 없어

2020-05-12 10:43:16

좌초어선의 선원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좌초어선의 선원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2일 오전 0시 5분경 태종대 인근에 어선이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선원 모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외끌이기선저인망, 59톤, 승선원9명, 방어진선적)가 조업을 마치고 남항으로 입항 중 선장 B씨가 졸음 운항으로 태종대 자갈마당 인근 해상에 좌초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 후 육상으로 이송하고 사고선박은 이초작업을 위해 유류 이적작업을 진행 중이며 인적, 물적, 오염사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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