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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투묘중이던 해양바지선 전복, 실종승선원 수색 인양

2020-05-16 10:45:41

전복 바지선.(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
전복 바지선.(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 5월 16일 새벽 울주 이진항 앞 인근해상에 투묘중이던 해양 바지선이 전복, 실종 승선원 1명을 수색 인양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경 울산 온산 이진항앞 해상에 투묘중이던 해양바지선(745톤,부산선적, 길이62m,폭18m,사석운반선) 뒤집혀 있다며 인근을 항해하던 선장이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즉시 진하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 과 해경구조대 및 경비정을 급파, 오전 5시 50분경 선내 실종자 최모씨(71·관리인) 1명 수색 인양(사후경직상태) 완료해 이진항 입항후 119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산해경은 사고현장에는 해경구조대가 입수해 연료탱크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사고주변 해상에는 방제정 및 해양오염긴급 방제팀을 현장으로 보내 추가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방제대응에 중에 있다고 했다.

또 통항하는 선박의 2차 충돌사고에 대비해 해상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사고바지선의 사고여부에 대해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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