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의자는 도박개장자 A씨(70대·남) 등 33명이다. 판돈 3472만원 상당을 걸고 고스톱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다. 아도사키는 패를 돌린 후 바닥에 깔린 6장을 반으로 나누고 한쪽에 돈을 거는 방식이다. 반으로 나뉜 3장의 숫자를 합해 더 높은 쪽이 판돈을 가져간다.
경찰은 주택1층에서 도박을 한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도박인원이 많은 것을 확인한 뒤 순찰차 5대, 형사, 강력팀, 타격대, 우동지구대 등 22명이 출동했다. 출입구 및 도주로 차단 후 현장을 급습해 33명 전원 검거했다. 도금 3472만 원을 압수했다.
형사4개팀 비상소집해 도박피의자 수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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