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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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민원실서 인화물질 들고 난동 부린 남성 검거
인화물질을 들고 대구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남성 A씨가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0대로 알려진 A씨는 22일 오전 8시 13분께 수성구 지산동 대구경찰청 입구 우측에 있는 민원실 출입문 근처에서 사전에 준비한 인화물질 등을 사용해 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페트병에 담아온 인화물질을 자기 몸에 뿌리려고 시도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제지당한 가운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방화 의도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적용 혐의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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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KT&G복지재단,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5대 전달
KT&G복지재단이 지난 20일 경기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에서 ‘2024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5대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KT&G복지재단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원활한 사회복지활동을 돕고자 좁은 골목이 많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기동력이 우수한 경승용차를 2004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KT&G복지재단이 올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모두 2305대에 이른다. 올해는 시범운영 차원에서 처음으로 경승용 전기차 ‘레이 라이트’ 5대를 추가 지원했다.KT&G복지재단은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1,200여 개의 복지기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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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분당자생한방병원, 7년간 지역 복지관 어르신 1450여 명에 의료봉사 실시
분당자생한방병원이 무려 7년간 지역 내 복지관 어르신분들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한방 의료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경훈)은 지난 2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대상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4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의료진들은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은 물론, 질환별 침 치료도 진행했다. 또한 노인들이 치료 이후에도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한약과 한방 파스도 같이 처방했다.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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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 개최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26일 안성팜랜드에서 대한민국 최고 한우를 선정하고 시상하는'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0개 권역별 예선을 거쳐 총 49마리의 암소가 후보에 올랐으며,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18마리 수상개체를 선발한다. 총 상금 규모는 1억 200만원으로 최종 그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된 농가에는 대통령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부터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외모심사 평가와 함께 축산과학원의 국가단위 유전체 평가시스템을 통한 유전능력 평가결과를 심사에 반영하여 최고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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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충남 내 4개 시군에 ‘MG어글리푸드’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9일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세종특별자치시 소재)에서 인구감소 지역 내 지역농가와의 상생 및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 및 충남 지역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 협업을 통해 품질은 문제가 없으나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폐기 또는 헐값에 유통되고 있는 ‘어글리푸드(못난이 농산물)’를 구매, 꾸러미를 제작하여 인구감소 지역 내 취약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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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협 IT사랑봉사단과 안양 아동·청소년 공동시설에 생활물품 기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농협 IT사랑봉사단 그리고 ㈜사이즈오브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양시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7호점'을 찾아 센터 내 아동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냉난방기, PC 및 의자 등 필수 생활물품을 공동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재현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 서을구 농협 IT노조위원장, 이동진 사이즈오브 대표, 이석재 다음세대희망나눔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냉난방기 3대, 의자 36개, PC 5대, TV와 냉장고 각 1대 등 약 1,7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다함께돌봄센터7호점'은 안양 지역 저소득층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통합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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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해병 대령에 '징역 3년' 구형
군 검찰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해병 대령)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군 검찰은 21일, 용산 소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대령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군 검찰은 "피고인은 현재까지 범행 일체를 부인하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는 군 지휘체계와 군 전체 기강에 큰 악영향을 끼쳐 엄벌의 필요성이 있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박 대령은 작년 7월 19일 발생한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의 조사결과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상관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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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밀집지역 내 신축 아파트,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최근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수도권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가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신축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후 주택 밀집 지역 내 분양 시장에서는 청약 경쟁이 치열할 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11월 기준 전국 주택 1,113만8,000가구 중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주택은 624만300가구에 달하면서 전체 주택의 5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각각 66%, 52%로 노후 주택 비율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더해 현재 전국적으로 주택 인허가 물량이 감소하면서 공급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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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막바지 분양 경쟁치열…연내 1만8천가구 일반분양 예정
폐장까지 40일 남짓 남겨둔 2024년 분양시장이 막판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 속에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3주차부터 연말까지 도급순위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10대 건설사들이 전국 26개 현장에서 총 2만7,86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중 일반분양 가구는 1만8,486가구(중견사 컨소시엄 현장·임대 제외)다.일반분양 가구 기준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약 2.3배 많은 수준으로 연말 분양시장은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청약률 데이터(올해 1월~11월2주)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청약률 상위 10곳 중 8곳, 지방(비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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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분양가 3년새 2.5억 ‘껑충’…3년째 3.3㎡당 200만원 올라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3.3㎡당 200만원대 상승을 기록 중이다. 주된 요인으로는 인건비와 원자재값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꼽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까지 더해지며 더 큰 폭의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분양가는 오늘이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보다 낮은 분양가로 올해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41만원으로 전년 1,800만원 대비 241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3.3㎡당 평균 1,518만원으로 전년(1,305만원) 대비 213만원이 오른 이후 지난해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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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공사비 부풀리기 논란' 송도 호텔 운영사 고발... 업체는 반박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호텔 운영사가 시공사와 함께 공사비를 부풀려 인천도시공사(iH)로부터 수백억원을 받아내려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인천시 공기업 iH는 최근 사기와 배임 혐의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 운영사인 A사 대표와 시공사인 B사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 iH는 고발장에서 "A사가 2013년 시공사인 B사와 550억원 규모의 (레지던스호텔) 허위 공사도급 계약을 하고 유치권을 행사하면서 iH로부터 공사 대금을 받아내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사 대표는 "2015년 iH가 지정한 업체의 감정과 최근 법원 감정에서 모두 400억원 이상의 (공사비가 투입됐다는) 감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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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사망사건 관련 '수사심의위원회 명단' 정보공개 청구 접수... 경찰 법률 검토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지난 20일 '수사심의위원회 명단을 공개하라'는 내용의 정보공개 청구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정보공개 청구는 사망사건 피의자 중 1명인 이 모 중령의 변호인 개인 신분으로 이뤄졌으며 위원들의 이름과 직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경찰청 수사심의계 관계자는 "지난 19일 대법원에서 확정된 수사심의위원회 명단을 공개하라는 판결은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로 강원경찰청을 상대로 고소를 한 당사자에만 구속력이 있다"라며 "이 사건에는 기속력이 없는 판결이기에 정보 공개 여부는 추가적인 법률 검토 이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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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하상가에 영아 유기한 베트남인 검거... 경찰 조사
경기 의정부시 지하상가에 탯줄까지 달린 어린 아기를 화장실 안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5시께 의정부 지하상가 내 화장실에 방치된 가방 안에 아기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받고 출동해 가방안에서 울고 있는 여자 아기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의정부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베트남 국적 여성 A(19)씨를 붙잡고 통역 입회하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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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신탁 거부 사퇴’ 문헌일 전 구로구청장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직무유기 주장
170억원 상당의 주식 백지신탁을 거부하다가 사퇴한 문헌일 전 서울 구로구청장이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민단체 '문헌일 백지신탁 거부 사퇴 책임추궁 구로시민행동'은 21일 문 전 구청장을 직무유기, 사기,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로경찰서에 고발했다. 구로시민행동은 고발장에서 "문 전 구청장은 4년간 구청장직을 성실히 수행할 의무가 있으나 주식백지신탁 결정을 회피하기 위해 사퇴해 정당한 이유 없이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문 전 구청장은 자신이 보유한 문엔지니어링 주식을 백지신탁하라는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패소한 뒤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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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수익 미끼 투자리딩방서 11억 가로챈 일당 검거... 가짜사이트도 운영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조직폭력배 2명 등 18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 목포경찰서는 이 가운데 5명은 구속하고 윗선 등 추적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문자나 전화, SNS 등을 이용해 고수익을 보장하는 투자 종목을 추천하고 매매 시점을 안내한다는 명목 등으로 투자를 끌어낸 것을 조사됐다. 피해자들의 투자금이 실제 수익을 내는 것처럼 보이도록 가짜 웹사이트를 운영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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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구로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랑의 김장나눔 시행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 가정, 어르신 가정 등 20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의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겨울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여성 장애인, 어르신 가정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 대기업 강북본부 김태수 본부장, 대기업 강남본부 김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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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119에 자동 신고... 밭에 빠진 차량 운전자 구조돼
노루를 피하다가 도로 옆 밭으로 빠진 차량 운전자가 충돌을 감지한 아이폰의 지동 신고로 구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오전 1시 22분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119상황실로 걸려 온 긴급구조요청 전화에서 "충격에 의해서 사용자가 응급 상황입니다."란 자동 음성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아이폰은 충돌감지 기능이 있어 충돌 이후 소유자가 별다른 반응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119에 긴급구조요청을 하도록 돼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위치를 파악해 19분 만에 30대 아이오닉5 부상을 입은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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