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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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청약경쟁률 가장 높았던 지역 ‘세종시’
최근 10년 새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전국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세종특별시가 46.87대 1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부산 41.64대 1, 서울 36.39대 1 순이다.세종시는 1순위와 2순위 일반공급 2만285가구에 95만798명이 청약에 도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는 지난 2021년 7월 산울동 6-3생활권에 분양한 세종자이더시티 1순위 1106가구 모집에 22만842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199.6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만 점짜리 청약통장이 나오기도 했다.2022년 3월 분양한 도담동 가락마을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은 20가구 모집에 5만6426명이 청약했고, 84㎡ 1순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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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내 마음속의 계절’ 사진전시회 개최
반도문화재단(권홍사 이사장)이 내달 11일까지 아마추어 사진동호회 ‘마마모의 사방출장’과 함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진전시회 ‘내 마음속의 계절’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24명으로 구성된 사진동호회 네이버밴드 ‘마마모의 사방출장’ 결성 3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것으로, 다양한 장르에 걸쳐 사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담아 지난 3년 동안 촬영한 작품 중 엄선된 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반도문화재단은 설명했다.반도문화재단에 따르면 사진동호회 ‘마마모의 사방출장’은 일상에서 놓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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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어낸 유흥업소 실장에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4단독 홍은숙 판사 심리로 2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갈 등 혐의로 기소한 유흥업소 실장 A(30·여)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법정에서 "피고인은 피해자가 유명인인 사실을 악용해 대포폰을 구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며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도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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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도 한화오션 측 고소 취하... "조선업계 협력 강화 계기 희망"
HD현대중공업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유출 사건과 관련해 명예훼손을 했다며 한화오션을 상대로 제기한 경찰 고소를 취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고소 취하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한화오션 직원들을 허위 사실 적시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앞서 한화오션이 지난 22일 KDDX 군사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임원 개입 여부를 수사해 달라며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했던 경찰 고발을 먼저 취소했는데 HD현대중공업도 고소를 취하하며 양측의 갈등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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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선진법제포럼 개최... 기업 준법경영 제도개선 논의
법무부가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실효성 있는 기업 컴플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선진법제포럼을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형규 한양대 명예교수(전 한국상사법학회 회장), 안수현 한국외대 교수 등이 참석해 기업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법무부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법무행정에 반영하는 한편 준법지원인, 준법통제제도 등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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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검찰 송치 예정... 비공개 소환 조사 마쳐
경찰은 지난 23일 '불법 숙박업' 의혹이 불거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비공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문씨가 수사에 굉장히 협조적이었다"며 조사 사실을 밝혔다. 우 본부장은 "여러가지 조사가 많이 됐고, 범죄사실 특정을 위한 보강 수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검찰에 송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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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연세대 자연계 논술 무효' 본안소송 내달 5일 첫 변론기일
법원이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가운데 시험을 무효로 하고 재시험을 치르게 해달라는 취지의 본안소송이 내달 5일 열린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구광현 부장판사)는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가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낸 수리 논술시험 무효확인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다음 달 5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지정했다. 수험생들은 당초 무효 확인 소송을 냈지만 승소하더라도 연세대가 재시험을 치르지 않겠다고 거부할 경우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시험을 다시 치르게 해달라고 청구 취지를 변경한 바 있다. 수험생 측과 연세대 측은 모두 법원에 본안소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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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 피하려 바다로 헤엄쳐 도주한 불법체류자 검거 후 강제 추방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바다를 헤엄쳐 달아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1시 5분께 부산 중구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용두산공원 인근에 있는 철제 차단봉을 들이받았는데 견인기사가 이상한 느낌에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하려고 하자 A씨는 도주를 하다가 바다에 뛰어들었고 200m 이상 헤엄쳐 도망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행방을 뒤쫓은 끝에 같은 날 낮 12시 20분께 자택에서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고 이후 추방 조치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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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술 마시다 흉기 휘두른 20대 현행범 체포
친구와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북부경찰서는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40분께 북구 한 아파트 자신의 주거지에서 친구인 20대 남성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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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동덕여대 폭력 사태, 주동자들이 책임져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설을 두고 시위 및 점거 농성을 벌인 것에 "재산상의 피해 등에 대해서 폭력 사태 주동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23일 한동훈 대표는 SNS를 통해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하든 안 하든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용납될 수는 없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원칙에 따라 처리돼야 한다"고 전했다.한 대표는 점거 농성 시위대가 "학교 시설물을 파괴하고 취업박람회장 등을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재산상 피해를 끼치고 타인의 소중한 기회를 박탈한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상식"이라고 말했다.앞서 동덕여대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설을 두고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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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 '노태우 일가 검찰수사 시위'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이하 환수위)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노소영 나비아트센터관장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 등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수사 촉구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와 관련, 환수위 측은 “검찰이 고발장을 접수하고도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에 착수하지 않아 추진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환수위는 “노 관장이 공개하고 인정한 직접적인 증거가 있으니 조속히 수사를 개시하라”고 검찰에 수사를 촉구하면서 “노 관장 본인이 비자금 메모 등 증거를 제출했고 가족들의 비밀로 했다고 진술까지 했는데 검찰이 수사를 지연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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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세라티 사망사고 뺑소니범' 징역 10년 구형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붙잡힌 일명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22일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모(32)씨에 대한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0년을,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공범 오모(33)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ㅈ난 9월 24일 오전 3시 11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마세라티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탑승자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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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블랙리스트' 만든 사직 전공의 첫 공판... "사실 인정, 혐의 부인"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 명단을 담은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사직 전공의 정모씨가 첫 공판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씨 측 변호인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객관적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법률적 평가는 스토킹 범죄로 처벌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6∼9월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의대생의 신상정보를 담은 명단을 만든 뒤 텔레그램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게시한 혐의로 지난달 15일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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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모 태우고 음주운전한 60대, 하천으로 추락 사고
80대 어머니를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던 60대가 하천으로 차량을 추락하는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부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5분께 부안군 줄포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인근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 사고로 당시 함께 타고 있던 노모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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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대 가상자산 출금중단' 델리오 파산 절차 수순
2500억원대의 가상자산 출금을 갑자기 중단해 논란이 된 가상자산(코인) 예치이자 서비스 운영사인 델리오가 파산 절차 수순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서울회생법원 회생 11부(오병희 부장판사)는 이날 델리오에 파산을 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재판부는 "출금 정지 조치 및 운영 중단 경위, 피해 상황 등에 비추어 지급불능의 파산원인이 인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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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건설업체 뇌물수수 혐의 부천시 7급 공무원 입건
경기도 부천시 공무원이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천 오정경찰서는 뇌물수수 혐의로 부천시 7급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A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건설업체 관계자 B씨 역시 입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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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중노송동 유치원서 화재 발생... 등원 전이라 인명피해 없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의 한 유치원에서 22일 오전 7시 34분께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치원 등원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고 교사실 내부와 온풍기 등이 타 52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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