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사고 직후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해 30여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청도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차렸다.
이날 오후에는 사고 현장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과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감식반은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를 비롯해 사고현장 주변 여건, 풀숲이 우거진 커브 구간을 지나는 기관사가 근로자들을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 등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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