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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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희귀·난치 투병 어린이 가족 초청 ‘햇살나눔 캠프’ 진행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대표 김성이)와 함께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담도폐쇄증, 화상, 선천성 당뇨로 투병하고 있는 환아와 환아 가족 총 5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제18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햇살나눔 캠프’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지친 환아 가족들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휴식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20년간 총 13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참여했다.환아 가족들은 제주도 새별오름 동물원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레일 바이크와 제주 자연 숲 놀이터 체험, 친환경 바나나 농장 체험, 산방산 유채 꽃밭에서 가족 사진 촬영 등의 일정을 보내며 힘든 투병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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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움직이는 서울 분양시장…‘대조1구역’ 등 유망단지 출격
정치 불확실성에 멈춰있던 서울 분양시장이 다시 움직임을 시작한다. 서울 분양시장은 부동산 양극화 속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서울 분양시장은 지난 1월 견본주택을 열고 2월 청약을 받은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일반분양 물량 482가구)' 공급된 이후 3월까지 분양 물량이 ‘제로(0)’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2020년대 들어 역대 최저 수준의 분양 물량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통상 성수기로 여겨지는 봄 분양시장이 정치 불확실성으로 한산하게 흘러가면서 서울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목마름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며 “탄핵 정국에도 서울 분양은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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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서 고소작업차 후진하다 노동자 치어 숨지게 한 20대 입건
경남 통영경찰서는 조선소에서 고소작업차를 후진하다가 작업자를 숨지게 한 운전자가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5분께 통영시 광도면 한 조선소에서 4.5t 고소작업차를 후진하다가 차 뒤편에서 보행하던 60대 노동자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고 당시 후사경 등에 B씨가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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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21대 대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운영
경남경찰청 수사과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비, 4월 9일 도내 24개 경찰관서(경남경찰청, 2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촉박한 선거 일정 등에 따라 따른 사회적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하고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각종 선거범죄에 대비할 방침이다.또한 수사전담팀(도내 209명)을 가동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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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 신규 소방공무원 대상 청렴의식 함양 강화 교육
부산 사상소방서(서장 정달근)는 4월 9일 본서 강당에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한유나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근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및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청렴한 공직생활을 안내하고, 청렴 인식과 윤리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한유나 강사는 ▲공직자로서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로서 꼭 알아야 할 청렴과 관련 된 법령을 사례중심으로 이해도를 높였다.정달근 사상소방서장은 “새내기 소방관들이 스스로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재정비하고, 공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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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21대 대선' 시기별 제한 또는 금지되는 행위 안내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이 6월 3일로 공고 됨에 따라 시기별로 제한 또는 금지되는 행위에 대한 공직선거법(이하 법) 규정을 안내하고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부산시선관위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정당·후보자가 선거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사전에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중대선거범죄 등 위법행위에는 공정하되 엄중하게 조사해 자유와 공정이 조화되는 선거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시설물 등 설치 금지(법 제90조)]누구든지 4월 4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정당의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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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병원 가까워야 안심”…의료 인프라, 주거지의 핵심 조건
“아이 열이 갑자기 오르거나 부모님 건강이 나빠질 때, 병원이 가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입니다. 예전엔 몰랐는데, 최근 들어 의료 접근성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경남의 한 중소도시에 거주 중인 40대 주부 A씨는 “이사할 때 병원이 가까운 집을 고른 것이 가장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최근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의료 인프라 접근성이 주거지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군구별 활동의사인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66곳(28.8%)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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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경찰 2천명 첩보수집해 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 맞춰 9일 전국 278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각종 부정·불법선거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통해 ▲ 금품수수 ▲ 허위사실 유포 ▲ 공무원 선거 관여 ▲ 선거폭력 ▲ 불법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24시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경찰관 2천117명이 수사전담팀에 동원돼 첩보를 수집한다. 아울러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 등 관계 기관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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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21대 대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4월 9일(D-55)부터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경찰은 4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63일간) 대구경찰청 및 11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면서 24시간 단속 · 즉응체제를 구축하고, 수사전담팀으로 77명을 편성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 및 단속을 벌인다.특히 금품살포나 선거폭력과 같은 중요 사건 발생시에는 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를 신속히 투입해 발생 초기부터 엄정하고 철저하게 대응키로 했다.또한 ①금품수수 ②허위사실 유포 ③공무원 선거 관여 ④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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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각 지역별 사활 걸린 ‘플래그십 프로젝트’ 옆 신규 분양 관심
올해 서울, 부산, 대전, 용인 등 주요 도시들이 지역의 사활을 건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각 지자체들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들 대형 호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들 개발 호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 대형 개발 호재 일대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이러한 지역 핵심 개발 키워드를 ‘플래그십(Flagship) 프로젝트’로 정하고, 올 봄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로 제시했다. 대형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 주변 주택시장에 새로운 투자처가 마련되고, 이에 따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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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네거리→벤처밸리네거리’…대구 중심 축 이동할까?
대구MBC가 떠난 MBC네거리가 새 이름으로 ‘벤처밸리네거리’로 확정짓고 주변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MBC네거리는 대구문화방송이 46년 동안 머물면서 얻게 된 지명이다. 대구시에서도 동대구로와 국채보상로가 만나고, 수성구와 동구가 맞닿는 경계에 선 교통과 문화의 중심이 되는 매우 중요한 교차로로 여겨진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21년 대구MBC가 옥수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이를 대신할 새 이름을 공모했고, 2024년 12월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벤처밸리네거리'로 최종 결정을 고시 받아 정식 명칭이 바뀌었다. 대구시는 벤처밸리네거리를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가 주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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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설치…'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 4월 9일부터 부산지역 15개 全 경찰관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➊금품수수 ➋허위사실 유포 ➌공무원 선거 관여 ➍선거폭력 ➎불법단체동원 유형의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선거범죄 수사 全 과정에서 적법절차 준수, 언행유의 등 정치적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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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 주간 음주운전 일제단속 추진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은 봄 행락철을 맞아 4월 9일을 시작으로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행락지⋅식당가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과 주요 교통사고 발생장소 주변에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를 동원해 일제 음주운전 단속과 동시에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수시로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4월 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식당가 · 관광지 등 음주운전 발생우려 지역 17개소에 250명의 경력이 투입돼 음주단속 등을 벌인 결과 총 139건[음주운전 8건(취소 3건, 정지 5건)-기장 4건, 남부 2건, 부산진 1건, 해운대 1건/ 통고처분 131건(안전벨트 미착용, 신호 및 지시위반 등) ]으로 집계됐다. 그간 주·야를 불문한 불시 음주단속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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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AI드론과 기동순찰대 합동 교통단속 시범운영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AI 드론 운영팀과 기동순찰대 합동으로 한 달간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서 교통단속을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 출범한 미래치안구현TF(총경 김강현, 단장) AI 드론 운영팀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교통단속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고질적인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서 시범 실시하게 된 것이다.대구 시내 주요 고통사고 다발 구간과 정체구간을 분석한 결과, 신호위반·끼어들기 불법 차선변경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기존 지상 단속만으로는 넓은 교차로나 복잡한 도로상황에서 모든 위반 행위를 적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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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이노베이션, 경북산불 이재민에 생필품 키트 제작해 전달
SK이노베이션이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및 생필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키트를 제작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하는 손편지를 쓰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키트에는 간편식과 세면도구, 마스크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담았고, 이번 산불 발생 지역 중 가장 피해 규모가 컸던 경북 영덕군과 청송군의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50여 명이 참여했다.SK이노베이션은 오는 17일에는 전국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전달할 간식과 영양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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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소방서, 은평구청·전기안정공사와 전기차 화재 예방ㆍ대응 업무협약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김장군)는 지난 7일 은평구청에서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부본부장 홍기봉)과 전기차 화재 예방ㆍ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안전시설 등 점검 ▲전기차 화재 초기 진압 및 확산 방지 시설ㆍ장비 예산 범위 내 지원 ▲전기차 화재 예방ㆍ대응에 필요한 정보 상호 공유 등이다.김장군 서장은 "봄철은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산행시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라며,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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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소방서, ‘긴급복지119’화재피해주민 지원
부산 금정소방서(서장 유형석)는 지난 7일 관내 화재 피해 주민에 ‘긴급복지 119’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긴급복지 119’란 지난 3월 12일 금정구(구청장 윤일현)와 맺은 협약으로, 화재 및 재난 피해 등으로 지원이 절실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생계, 의료, 주거 등)을 행하는 사업이다.이번 1호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14일 부곡동 늘푸른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으로,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아콘텍 등 관계 기관이 피해 주민을 방문해 전기점검과 아크차단기를 설치하는 등 빠른 시간 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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