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8월 26일 서 내 4층 강당에서 지·파출소 경찰관 30여 명이 참석한 서장 주관, ‘지역경찰 흉기피습 대응 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흉기 피습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흉기난동ㆍ강력범죄 증가 등 돌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훈련은▵공포탄·경고사격 및 위해사격 이론 교육 ▵위해성·비위해성 구분에 따른 단계적 물리력 행사 ▵방검 장비착용 및 개인별 사전 준비 훈련 ▵권총·전자충격기 2인 1조 역할 분담 훈련을 통한 장비 활용법 숙달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김선섭 서장은 "지속적인 맞춤형 반복 훈련을 통해 긴급한 범죄 현장에서 주민과 경찰관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힘들고 어렵지만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 본연의 임무인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