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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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코로나19 틈탄 국제범죄 집중 단속키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 국제범죄수사대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바닷길을 이용한 밀수입과 밀입국 등 국제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밀수입 △마약류 유통 △해양산업 기술 유출 △외국인 노동자 인권침해 사범 등이다. 남해해경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재난 시기에 편승한 방역물품 불법 무역행위 등 불법 수·출입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4월 15일에 걸쳐 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계도 기간 이후 중점 단속사항으로 적발된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키로 했다. 구자영 남해해양경찰청장은 “최근 코로나19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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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음주운전 범인 검거 유공자 표창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상구)는 음주운전 112신고 및 추격으로 피의자 검거에 조력한 회사원 오모(20대)씨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오모씨는 지난 3월 26일 0시 16분 경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역 근처에서 승용 차량이 중앙탄력봉을 파손하고 중앙선을 넘나들고 있다며 112신고를 했다.그런 뒤 정황상 음주운전이 의심되고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돼 계속해서 추적했고, 경찰관이 범인을 발견,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표창장을 받은 오모씨는 “자칫 큰사고로 이어 질 수 있던 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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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 조사 실시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4월 10일까지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국민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연안사고는 무인도서·갯벌·갯바위·방파제·선착장·연안체험활동 운영시설 등에서 인명에 위해를 끼치는 사고를 말하며 지난해 울산해경서 관내 연안사고는 총 49건이 발생했다.이번 조사는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추락·익수·고립 등 장소별 위험도 평가기준과 한국해양기술개발원에서 개발한 연안안전지수 평가표를 활용한 기준을 함께 적용, A·B·C 등급으로 재분류 및 신규 지정해 연안사고를 30%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차량추락 및 항포구·방파제 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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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학교밖청소년 코로나대응키트 지원
대구달서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이하 달서구꿈드림)은 최근 대구지역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감염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3월 25일 ~ 31일 5일간 손소독제와 마스크, 여성용품, 식음료 등으로 구성된 긴급복지 코로나대응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검정고시기출문제 유튜브 채널을 개설, 강사와 협의해 온라인 수업을 실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20년 1차 검정고시를 준비하는데 차질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달서구꿈드림센터 휴관이 길어짐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관리부재로 인한 추가 문제점 등의 발생을 억제하고, 지속적 관리와 관심을 통해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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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렐라 임경아 대표, 나눔리더 201호 가입…나눔문화 확산 동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31일 주식회사 줌마렐라 임경아 대표가 경남나눔리더 201호로 가입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지난달 나눔리더 200호를 돌파한 바 있다. 줌마렐라 임경아 대표는 “지난주 줌마렐라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을 기부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나눔에 동참하고자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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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학부모 10명중 8명 개학연기 찬성
설문에 응답한 학부모 10명중 8명은 개학연기에 찬성한 것으로 답했다.학부모교육시민단체인 공정사회를위한 국민모임(대표 이종배)은 전국 학부모회원 3862명(여 3570, 남283)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온라인개학, 9월 학기제, 수능연기 관련 긴급 학부모 설문조사(3월 29~3월 30일) 결과를 31일 발표했다.조사방법은 문자 링크 주소를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전체회원 7232명에게 발송했으며 응답자수는 3862명이다. 조사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ip당 한번만 참여할 수 있도록 설정(스마트폰 또는 PC에서 한번만 참여할 수 있음. 중복 참여 안 됨)했다. 30대 858명(22.2%), 40대 2548명(66%)가 대다수였다.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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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참여하자 4·15 총선, 쟁취하자 노동·정치기본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31일자 성명을 내고 제21대 총선을 맞아 공무원노동자로서의 온전한 기본권 쟁취를 위하여 110만 공무원노동자와 500만 공무원가족의 적극적 투표권 행사를 당부했다.어느덧 제21대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조용히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정치가 우리의 삶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뼈저리게 깨닫는 요즘이다. 비록 코로나19 사태로 말미암아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온 나라가 당면한 국난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 몰두하고 있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작금의 위기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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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익명의 시민이 기부한 마스크에 감동
진주소방서 상대119안전센터에 익명의 시민이 마스크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해준다.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경 30대 여성과 어린이 2명이 안전센터를 찾아 마스크 24매를 기부했다.이 날 기부자는 “전국의 소방관들이 코로나19 대응활동으로 힘들고 노고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준비했다”고 대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남긴 뒤 신분도 밝히지 않은 채 안전센터를 떠났다.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 대응활동에 힘들고 지친 대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전해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의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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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명지파출소 입구에 놓인 비닐봉지 속 편지와 마스크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30일 오후 익명의 시민이 부산해경 명지파출소를 통해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경 명지파출소 직원 3명이 외근 후 파출소로 복귀 중 명지파출소 입구에 놓여있는 검은 비닐봉지를 발견, 열어보니 편지 1장과 함께 마스크 6장이 담겨있었다.편지에는 “미천하지만 고생하시는 모습 보고 조금이나마 어려운 시기에 보잘 것 없는 마스크 몇 개 하루 일당 받아서 사서 넣습니다. 너무나도 보잘 것 없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이광진 부산해경서장은 “선박에서 코로나19 발생 시, 승조원 전원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며, 해양경찰 경비함정도 예외는 아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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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년원, 사회적기업 가연으로부터 면마스크 1000매 기증받아
부산소년원(오륜정보산업학교, 원장 권기한)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사회적기업인 (주)가연(대표 정가연)이 손수 제작한 면마스크 1000매를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소년원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주)가연의 직원들이 직접 원단을 구매하고, 재단, 재봉, 다림질 등 10단계를 거쳐 한장 한장 정성스럽게 만들었다.정가연 대표는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성의이지만, 이번 기부가 소년원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건강하게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기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을 실천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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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연맹, 공립공공도서관 전문인력 위한 제도개선 이뤄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은 공립공공도서관 사서직 공무원을 위한 권리를 요구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부 제도개선 조치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지난 16일 시군구연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도서정책기획단을 면담하고 사서 직렬의 열악한 근무 여건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시군구연맹은 도서관에 전문 직렬인 사서 직렬의 법정 배치 인원수는 최소 3명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1인 사서 도서관이 전체에 25% 해당하는 등 사서 직렬 공무원이 법적 기준에 미달임을 지적했다. 또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 및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평생 주말 근무를 함에도 관련규정의 제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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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경남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잠금 등을 근절하기 위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폐쇄·잠금 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 적절한 포상으로 건물 관계인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시설 등 훼손행위를 근절하는데 목적이 있다.신고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에 대해 비상구를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적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차단하거나 고장상태를 방치하는 행위 등 불법행위를 발견할 시 신고하면 된다.불법행위 신고는 지정된 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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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생활체육강사 "생존권 보장하라"
울산지역 생활체육강사들은 3월 30일 오전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체육시설 폐쇄에 따른 생활체육강사의 생존권이 위협당하고 있다"며 울산시와 각급 자치단체 및 생활체육시설 운영단체에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 또 사전 협의도 없이 운영을 중단한 울산시와 구·군산하 시설공단과 체육회는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한 휴업수당을 즉시 지급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울산본부, 울산지역 생활체육강사 권리찾기모임, 북구시설관리공단체육강사지회는 기자회견문에서 "코로나19(COVID-19)가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지난 2월 28일부터 체육시설과 각종 문화 시설이 일시에 휴업하면서 각시설의 직접고용노동자들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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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신임 해양경찰관 14명 임용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3월 30일 신임 해양경찰관 14명(항공경위 1명, 제239기 순경 13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별도의 행사 없이 부서별로 간소하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임 경찰관들은 항공조종(경위), 항공전탐ㆍ정비, 응급구조, 정보통신. 홍보 등 해양경찰 내에서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수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남해해경청은 신임 경찰관들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 실습을 우선적으로 실시한 뒤 경찰서 등 각 부서에 배치해 실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임 경찰관들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이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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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밀키와 복이’,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에 후원금 기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지부장 양재명)는 유튜버‘밀키와 복이’로부터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애완동물을 소재로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밀키와 복이’는 현재 약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증가하는 지역사회에 유튜브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는 이번 기부금을 통해 위기가정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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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건설노조울산지부, 민주당의 노조선거개입과 노조정상화모임 지원 해명 요구 공개서한 전달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는 3월 30일 오전 11시30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당사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의 플랜트노조 선거개입과 일명 노조정상화모임(대표 방래혁)지원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전달하고 3월 31일 정오까지 답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이상헌 민주당시당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플랜트노조원 방래혁이 지난해 플랜트노조울산지부 임원선거에 후보자로 출마했을 당시(11월 13일경 투표 3일전) 민주당 소속 장윤호 시의원과 함께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면담했고 이에 대한 언론보도를 선거에 활용한 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부대표도 아닌 사람을 그것도 경선에 영향을 충분히 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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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손솔 청년비례대표후보 "텔레그램n번방 운영 가담자 재판부 오덕식 판사 교체하라"
민중당 손솔 청년비례대표후보가 송명숙 관악갑 후보 등 민중당 당원 5인과 3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2층 중앙홀에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에 가담한 ‘태평양’ 이모(16)씨 재판 담당 오덕식 판사 교체를 요구하기 위한 항의행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손솔 청년비례대표후보는 “현재 이모씨 재판 담당 판사를 교체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20만 명을 넘겼다.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오덕식 부장판사가 과거 성폭력 재판에서 피의자에게 관대한 처벌을 내려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가해자를 방관한 오덕식 판사, 사법부를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지금 당장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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