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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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신학기 등·하굣길 안전활동 추진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초등학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8월31일부터 9월 29일까지 부산시 내 全 초등학교(304개교)를 대상으로 등ㆍ하굣길 안전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신학기에는 학교폭력 신고 증가와 등하교길 교통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개학초 등굣길 학교 주변에 경찰관[(학교전담경찰관(SPO)ㆍ교통ㆍ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녹색ㆍ모범 등 협력단체와 교사ㆍ학부모 등 지역사회도 협업해 △가시적 순찰 등 학교폭력 예방 △불법 주ㆍ정차 등 안전 위해요인 제거 △주요 교차로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한다. 하굣길에는 경찰관뿐만 아니라 아동안전지킴이와 사회복무요원 등 치안보조인력도 배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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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인 5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
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이 나왔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성남 공군부대에서 실시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병사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날 해당 부대에서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군은 부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대구의 육군 간부 1명도 추가 확진됐다. 이 간부는 이달 23일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군은 부대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정확한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경북 예천의 상근 예비역 병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사는 모친이 전날 확진되면서 검사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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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99명…대구서 30명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아래로 내려갔다. 통계 흐름상 지난 27일(441명) 400명대, 28∼29일(371명, 323명) 300명대와 비교해 사흘 연속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9명 늘어 누적 1만9천699명이라고 밝혔다.전날(323명)에 비해서는 24명 줄어든 것이다. 이는 주말 검사건수(30일 0시 기준)가 1만4천841건으로, 29일(2만1천612건)과 28일(1만8천138건)과 비교해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17일째 세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27일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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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오는 9월 3일 부산 상륙 전망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부산 인근에 상륙해 경상도 도시들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마이삭은 30일 오전 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의 느린 속도로 동진 중이다.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975hPa, 강풍반경 330㎞, 최대풍속 초속 32m다.앞선 예보에서 태풍은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에는 부산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분석됐다.기상청은 다음 달 2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320㎞ 부근 해상에 다다르고 그 다음날인 3일 새벽 부산 북서쪽 약 20㎞ 부근 육상을 지나겠다고 전망했다.이후 태풍은 울산, 경주, 포항 부근을 지나 9월 3일 오전 9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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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채드윅 보즈먼,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향년 43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 ‘블랙 팬서’에서 동명의 히어로를 연기했던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현지시각 28일 대장암 투병 끝에 향년 43세로 사망했다. 이전까지 보즈먼은 대장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보즈먼의 홍보 대변인은 그가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 곁에서 임종을 맞았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보즈먼이 4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보즈먼이 "영화 '마셜' 등을 촬영하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면서 "그는 참된 전사였다"고 말했다. 또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특히 영화 블랙 팬서에서 국왕 티찰라 역을 맡게 된 것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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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후견개시 감정서 작성 국립정신건강센터 의사 고소 검사불기소처분에 항고
장남(항고인)이 모친(사건본인)에 대해 1심을 뒤집고 한정후견개시를 결정한 항고심에서 사건본인을 감정한 국립정신건강센터 의사를 상대로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서 검사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항고했다.차남(청구인)이 자신이 한정후견인이 될 심산으로 모친(80대,사건본인)을 상대로 한정후견 개시 심판청구를 한 사안에서, 제1심은 사건본인이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 처리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고 오히려 독립적으로 경제적 능력을 할 수 있는 사실이 인정될 뿐이라는 이유로 기각한다는 심판을 내렸다.1심 감정기관인 국립나주병원의 감정서 감정의견은 <경도인지장애>로 판단했다.이에 청구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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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23명...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1000명 돌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3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300명대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중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40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018명을 기록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 따르면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978명이었으나 접촉자 조사 중 40명이 추가되어서 이제까지 총 1,018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이 교회 집단감염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학교 등 25곳으로 전파됐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의 경우 전국 13개 시·도에 걸쳐 감염자가 나오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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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시·군·구)외 감염확진자와 지역내 감염확진자로 구분해 확정하고 산정해야"
부산기장군은 지난 18일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해오고 있다.오규석 기장군수는 “지금처럼 코로나19 확진자의 실제 거주지를 기준으로 지역사회 감염인원을 확정하고 산정할 것이 아니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접촉하여 최초 감염이 발생한 그 지역 시·군·구를 기준으로 지역사회 감염인원을 확정하고 산정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를 국내와 국외로 구분하듯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도 지역(시·군·구)외 감염확진자와 지역(시·군·구)내 감염확진자로 구분하여 확정하고 산정해야 한다. 이래야만 기초지방자치단체나 광역지방자치단체는 물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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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에 2021년 신입생 등록금 전액 지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창신대학교에 입학하는 2021년도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장학생으로 선발,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장학금 지원은 계열에 따라 등록금 포함 1년간 560만원에서 824만원 수준으로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다.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학교경영 참여 이후 신입생 전원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다양한 교육지원 협력 및 투자를 통해 20학년도 신입생 100% 충원 달성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부영그룹은 재정기여 참여 당시 이중근 회장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교육신념에 따라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내년 장학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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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음주운전 차량 피의자 검거 유공자 표창장 수여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태규)는 음주운전 차량 피의자 검거에 조력한 최모(20대)씨에 대해 서장명의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최씨는 지난 8월 23일 오후 4시 30분 경 창원시 의창구 소재 창원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음주감지 후 달아나는 피의차량을 목격한 후, 자신의 차량으로 추격, 경찰차와 포위 배치해 검거하는데 일조했다.음주상태에서 도주하는 차량으로 인해 커다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던 상황으로, 최씨의 도움은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표창장을 받은 최모씨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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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부산시당 "7월 폭우 직무유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자 자격없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28일자 성명에서 “7월 폭우 직무유기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자 자격없다”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성명은 “7월 폭우피해 때 부산시 수장으로서 직무를 유기한 혐의로 고발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2일 경찰 진술에서 당시 술을 마신 뒤 귀가했다고 밝혔고, 경찰은 지하차도 침수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도 잠을 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이어 “변 권한대행은 폭우가 예상되는 날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또는 집무실을 지키지 않고 외부인들과의 식사 자리를 간 것도 문제지만 복귀는커녕 사망자 또는 중상자가 발생한 재해 또는 재난 시 1시간 이내 현장을 확인해야 하는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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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8월 29일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 합시다"
“우리 모두 태극기(弔旗)를 게양하여 나라를 잃은 슬픈 날을 기억합시다. 또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분들의 나라사랑하는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부산시는 8월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弔旗)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조기(弔旗) 게양은 경술국치일이 비록 일본에 나라를 잃은 치욕스러운 역사지만, 이를 기억해 다시는 그러한 아픔을 반복하지 않도록 성찰하면서, 시민 단결을 도모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추진된다.이번 조기 달기는 2016년 9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국기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이날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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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신고리 3,4호기 송전선로 침수 사건 31일 울주군과 합동으로 새울본부 항의 방문
부산기장군은 지난 7월 23일 집중호우 당시 신고리 3,4호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외부로 송전하는 송전설비의 일부인 스위치야드 관리동과 GIB 터널이 침수되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신고리 3,4호기 소재지인 울주군과 합동으로 8월 31일 오후 1시 30분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사실규명과 재발방지를 엄중하게 촉구할 예정이다.당시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는 주요설비가 침수되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원전이 소재한 지자체와 인접 지자체인 기장군에게 사건 발생과 사건 내용에 대해 일체의 통보나 설명을 하지 않았다. 이에 기장군 관계자는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새울원자력본부 관할 원전에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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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생활치료센터로 그룹 연수원 무상 제공
LG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을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인화원은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등 약 300실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정부 당국과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음압병실 또는 감염병 전담 시설이 필요치 않은 무증상 환자들이 격리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의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경북 지역 기숙사 등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데 이어,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수도권 지역 확진자 중 80% 이상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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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기동물 인식 개선 SNS 참여 캠페인 실시
LG유플러스는 SNS에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관련된 의견, 해시태그를 달면 댓글 1개당 사료 100g을 적립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9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게시물에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사지말고입양하세요’, ‘#강아지그램’, ‘#댕댕이그램’ 등 해시태그를 달아 의견을 댓글로 작성하면 사료가 적립된다. 최대 500㎏의 사료를 적립해 기부한다. LG유플러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면서 고객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SNS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LG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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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수해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현대위아(대표이사 김경배)와 27일 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 지원 성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위아 차량부품품질보증팀 김근환 책임매니저, 차량부품선행품질팀 박고정 매니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하성규 센터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성금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월급의 1%씩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1% 기적’ 활동으로 마련됐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역대 최장 장마·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심각한 하동, 진주 지역 수해 이재민들의 피해 극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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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울산남구청장 대법원서 당선무효형 확정
8월 27일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의 선거법 위반 등에 대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지난 7월 26일 구속기간 만료로 구정 복귀 후 한 달여만에 자리를 잃었다. 대법원(주심 대법관 노정희)은 2020년 8월 27일 피고인들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 등 사건에서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해 ‘피고인 김진규(울산 남구청장)는 선거운동 관련 금품을 제공하고, 선거운동기간을 위반했으며, 공직선거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한 방법으로 명함을 교부하고, 자신의 법무법인 사무직원으로 하여금 선거운동을 하게 했으며, 당선을 목적으로 학력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 2020. 8. 27.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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