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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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일방적 공무원 임금결정을 위한 모든 시도에 대해 엄중 경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3일자 성명에서 “공무원 노사 간 합의가 전면 배재된 일방적 공무원 임금 결정을 위한 모든 시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한 언론매체는 기획재정부가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내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임금은 노동자가 제공하는 노동의 대가로서 상호 대등한 사용자와 노동자 간 ‘합의’의 대상이다. 정부가 공무원 보수 결정의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는 균형의 원칙과 생계비 보장 등 제 근거 기준 또한 이에 대한 합의를 전제로 할 때 비로소 적용되는 잣대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공무원노동자 임금은 공무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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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통문화연수원, 구호성금 300만원 경남공동모금회에 기탁
경남교통문화연수원(원장 공윤권)은 23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직원들이 자체 모금한 구호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남교통문화연수원 공윤권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우리가 함께 코로나를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어려움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시는 기부자들이 있기에 모두가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모금회도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코로나 위기극복에 적극 돕겠다”고 답했다.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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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들 가정에 덴탈마스크 500매 지원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3월 23일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두번째 코로나19 예방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경주범피는 박라영 위원(여·변호사)이 피해자들을 위해 덴탈 마스크 500매를 기증해 강력범죄 피해자 24가정을 대상으로 두 번째 마스크 지원을 했다.지난 3월 10일에는 범죄피해자 20가정을 대상으로 이상춘 이사장과 위원들이 기증한 마스크 200매와 손소독제, 소독용 티슈, 치솔세트를 지원한바 있다.이상춘 이사장은 “갑갑하다는 이유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을 경우 사태를 키울 수 있다”며 코로나19 예방 위생준칙 안내문을 함께 보내며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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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통영 화재 침몰 선박 수중감식 실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9일 발생한 통영 도산면 선박 화재현장에 과학수사팀(화재감식팀과 수중감식팀)을 투입해 통합감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소형어선 계류장에서 시작된 이번 화재는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번져 바지선 4척과 소형선박 9척을 모두 태우는 등 주변 선박에 큰 피해를 입혔다. 남해해경청은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바지선과 선박이 침몰하면서 현장 감식이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현장에 과학수사 수중감식팀을 신속히 투입하고, 침몰 선박에 대한 수중감식과 해저 증거물 탐색작업을 펼쳤다. 이어 화재선박을 육상으로 인양한 뒤 화재감식팀을 투입해 발화원인을 분석 중이다. 한편 수중감식은 선박충돌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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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인권위, 대법원의 ‘공안(관련)사범 수용관리지침’ 문서제출명령마저 거부한 법무부 규탄
천주교인권위원회는 23일 “2008년 수용관리지침 공개 판결이 확정됐고 2019년 대법원이 문서제출명령한 수용관리지침을 끝내 제출하지 않으려는 법무부를 규탄한다. 이는 단지 한 사건에서 패소 판결을 피하려는 소송 기법이 아니라 반헌법적이자 법적 근거도 없는 공안(관련)사범 교화 실태를 외부에 드러내지 않으려는 속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법무부는 대법원의 문서제출명령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법무부가 ‘공안(관련)사범 교화지침’ 정보공개 소송에서 교화지침의 제정 전 지침인 ‘공안(관련)사범 수용관리지침(예규보일 제593호)’을 제출하라는 대법원의 문서제출명령마저 거부했다. 지난 20일 열린 변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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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코로나19 '밀집 집회제한' 행정명령 적극 지원
부산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의 ‘밀집 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경찰은 각 서별로 지원조를 편성해 지자체에서 이행점검 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즉시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또한 추가 인력이 필요시 지원조 외에 신속대응팀과 관할 지구대, 파출소 인력을 추가 투입키로 방침을 정했다.대규모 경력 동원 등 불시상황을 대비, 부산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3개 기동대를 매일 배치키로 했다.아울러 경찰은 어제(22일) 부산지역 종교시설 등 다중밀집시설 568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대부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곳으로 확인 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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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內 민식이법, 3월 25일 본격 시행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김민식군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요구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12월 10일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이 3월25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와 신호기 설치 의무화 등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상자를 낸 교통사고 가해자의 처벌 수위를 강화(특가법 제5조의 13=어린이 사망은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상해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포함 하고 있다.코로나 1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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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면봉산저지연합대책위, 멸종위기동·식물 담긴 유튜브영상 공개
청송 면봉산풍력저지 연합대책위원회는 최근 유튜브영상을 통해 그간 개일리 능남저수지, 무계리 성덕댐(산길, 냇가) 등에서 촬영된 멸종위기동물과 식물이 담긴 영상을 22일 공개하며 이를 지킬 수 있도록 지지 응원을 호소했다. 멸종위기 1,2등급 삵, 수달, 검독수리, 흰꼬리수리, 구렁이, 담비, 장수하늘소, 복주머니난(야생식물2급), 박쥐 등이었다. 특히 물고기잡는법을 가르쳐주는 수달 가족의 모습이 눈에 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그들이 있을 곳이 없어진다며 영상이 바뀐다.이 영상은 청정지역 청송의 멸종위기종들을 지키고, 농부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5년간의 싸움이 헛되지 않기 위한 청송 주민들의 바람이 담긴 3분55초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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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28일 거소·선상투표 신고 및 선거공보 발송신청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남수)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신체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이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거소투표신고’를 하면 병원‧자택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내 또는 함정에 장기 기거해 사전투표를 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은 같은 기간 인터넷이나 서면으로 자기 지역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발송해 달라고 선관위에 신청할 수 있다. 사전투표일 또는 투표일에 선박에 승선 예정이거나 승선 중인 선원도 선상투표신고 후 선박에 설치된 팩시밀리로 투표할 수 있다.◇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하려면 반드시 거소투표 신고해야거소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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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 1만 상회...미국·유럽 정부 대처는?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을 상회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유럽서 발생했으며, 특히 이탈리아 내 사망자는 중국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국제금융센터 국제금융속보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4만4523명, 사망자는 1만31명(19일 오전 기준, 존스홉킨스 대)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주요 도시 외출 자제와 주변국 국경 폐쇄 등 고강도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향후 8주간 255만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LA 시장은 4월 19일까지 한달간 긴급 자택대피령(Safer at Home)을 실시했다. 뉴욕 주지사는 외출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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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기부 릴레이 부산 중구 부평파출소에 기부 손수레 도착
코로나19극복을 위한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중구 부평파출소에도 아름다운 손길이 닿았다.3월 21일 파출소 근무자들의 눈꺼풀도 무거워지는 새벽3시.부산 중구 부평동에 거주하는 70대 할아버지가 부평파출소 앞에 손수레를 살짝 주차(?) 하고는 문을 열고 살며시 들어섰다.그러고는 "코로나19에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기부하고 싶다"며 손수레에 있던 물건들을 하나씩 파출소 내에 가져다놓았다.현금 50만원이 든 봉투와 마스크 80개, 컵라면 4박스, 두유 1박스, 누룽지 1.5kg 그리고 과일캔디 2병이었다.현금을 보고 깜짝 놀란 경찰관들은 극구 사양했으나 마스크 등 필요한 다른 물품 구매에 사용하라며 황급히 수레를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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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팔용파출소, 기탁받은 마스크 조손가정에 전달
창원서부서 팔용파출소(소장 박용웅)은 주민이 기탁한 마스크 100매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팔용동 주민 김모(71·남)씨는 3월 19일 오후 8시30분경 팔용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이름은 밝히기를 꺼리며 “코로나19로 근무환경이 매우 힘들고 어려울 텐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마스크를 전해주고 싶었다”며 “다음에도 마스크가 더 구해지면 또 전달하도록 하겠다”는 말과 함께 유한킴벌리 의료용 마스크 100매(2박스)를 기탁했다.기탁받은 팔용파출소는 마스크 구입이 여의치 않고 감염질환으로부터 더 취약한 계층인 팔용동 거주 조손가정(만18세 이하의 손자나 손녀와 65세 이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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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 지사파출소에 찾아온 2명의 학생 기부 천사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움을 겪고있는 요즘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전해준다. 이런 가운데 3월 20일 오전 11시경 강서 지사파출소에 예쁜 마음을 가진 두 천사들이 찾아왔다.외사촌 지간이라는 두 천사(지사중 2학년 여학생, 녹산초 3학년 남학생)가 “코로나로 힘드신 분들께 기부하고 싶어요“라며 수줍게 건낸 종이가방에는 꽉꽉 채워진 돼지저금통과 두유4팩, 그리고 또박또박 예쁘게 써 내려간 손편지가 들어있었다.어린 친구들까지도 이렇게 함께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모두 힘을 모아 지금 어려운 코로나19 상황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 이런걸 요즘 “선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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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2019년 단체교섭 승리 총파업 집회 가져
금속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조경근)는 3월 20일 오후 3시30분 회사 내에서 2019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총파업 집회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중노조가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결정한 것은 조합원의생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걱정해서이다. 코로나 감염병도 문제지만 2019년 단체교섭의 해결이 늦어지면, 감염병보다 더 큰 고통을 맞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파업 참석자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품 배급부터 비닐장갑과 비닐봉투를 이용해 개인 접촉을 피하고 모든 조합원이 마스크착용, 우의착용, 개인간격 1m 이상을 두고 앉았다.집회는 약식 민중의례를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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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구자영 남해해경청장 취임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 치안감)은 20일 오후 3시 5층 대회의실에서 구자영(59) 제18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참석 없이 과·계장급 간부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PC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취임식을 지켜봤다.구자영 청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적‧지리적으로 해양경찰과 깊은 인연이 있는 부산에서 바다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대한민국 바다의 주권 수호와 안전을 남해해경청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해양경찰법이 시행되면서 해양경찰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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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 "대구경찰청, 코로나19성금 기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는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성금 2267만5500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대구경찰청 전 직원의 십시일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긴급구호물품과 방역용품 구입, 취약계층 지원 등 코로나19 피해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대구적십자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해 2월 21일 인권, 나눔, 안전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피해자, 사회적 약자 등의 지원과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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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2020교통안전 설문조사 온라인·모바일로 실시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2020년 교통안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찰관의 교통안전활동에 있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벌써 5회째 진행 하고 있다.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설문조사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안전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역/장소 △ 선택한 장소에서 희망하는 교통안전활동(단속, 홍보, 시설개선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 중 희망하는 단속항목 △교통문화 개선 위한 교육홍보 선호 매체 △교통사고 예방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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