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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서, 전국유일 지역사회와 협업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연속5회 선정

2020-10-29 12:50:02

(사진제공=대구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대구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동부경찰서(서장 박희룡)는 10월 2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경찰청 등 주최의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협업기관인 LH대구경북본부가 기업부분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LH대구경북본부는 지난 7월 대구동부경찰서 등 지역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담장허물기, 상습주취자 알코올중독 치료 연계 등 영구임대아파트 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 대상지 내 사업 전 후 대비 112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73.9%나 감소했고, 주민 만족도도 높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관 협업, 지역 사회의 범죄예방활동에 공헌한 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의 우수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아울러 대구동부경찰서는 제1회 2016년부터 지역사회와 협업,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전국 유일하게 협업기관이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 5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16년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는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벽부등 설치하는 반딧불 1004 프로젝트로 경찰청장 표창, 2017년 신용보증기금은 범죄예방 대국민 안심캠페인 및 청소년 선도활동 진행으로 경찰청장 표창, 2018년 한국가스공사는 신서동 엄마품길 조성 및 우범지역 CCTV설치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19년 한국감정원은 자원봉사 연계 우범지역 환경개선 엄마품 프로젝트 및 빈집정비사업으로 경찰청장을 수상했다.

동부경찰서는 수상 단체들과 협업해 범죄예방과 주민불안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관내 5대 범죄가 17% 감소, 112신고 3.3% 감소했다. 주민들이 느끼는 범죄에 대한 체감안전도 또한 2016년 67.7%에서 2019년 73.1%로 크게 상승했다고 했다.

박희룡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우리 사회에서 안전에 대한 욕구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100% 완벽한 치안을 달성하기는 어렵다. 이에 치안 파트너로서 함께 해준 여러 기관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범죄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범죄예방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대구동부경찰이 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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