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부산대 로스쿨·법률상담소, 지역민 법률서비스 확충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태우)과 법률상담소(소장 이정원)는 2일 오후 교내 법학관 학봉홀에서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및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각각 「지역민 법률서비스 확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기장군의 공공·복지시설물을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이며,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부산·경남지역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의 고충 해결을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법률상담소는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의 청소년수련관과 문화·복지시설 이용 주민 및 관내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률자문과 진로교육 등을 수행
-
창원서부서, 음주뺑소니 추격 검거 시민 '우리동네 시민경찰'선정
창원서부경찰서(총경 이태규)는 3일 오전 9시경 서장실에서 사람을 다치게 하고 현장에서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운전자를 추격해 검거한 A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25일 오후 5시 20분경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서 음주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차량을 목격하고 동석했던 아내에게 피해차량의 운전자를 보호케 하고 자신은 약 2km 가량을 추격해 검거, 경찰에 인계했다.이에 창원서부경찰서장은 경찰서로 초청, 표창장과 ‘우리동네 시민경찰’ 기념흉장 및 부상품을 수여하고 검거포상금도 함께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태규 창원서부경찰서장은 “신고자의 기지로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자를 구호했다”며 “
-
기장군, 태풍 마이삭 일광지역 정전 발생… 한전 기장지사에 긴급 복구 요청
9월 3일 0시경 부산 기장군 일광면 지역에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하자 기장군이 한국전력에 긴급 복구를 요청하고 나섰다. 9월 3일 0시 50분 오규석 기장군수가 전화로 한국전력 기장지사에 강력 복구를 요청했으나 강풍으로 출동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9월 3일 새벽 1시 한국전력 부산지사 상황실로 기장군수가 전화하여 일광지역 정전사태를 긴급히 복구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9월 3일 새벽 1시 20분 기장군수와 행정자치국장, 교육행복국장은 기장읍 청강리 소재 한국전력 기장지사 상황실을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했으나, 한국전력 기장지사 관계자로부터 안전상의 문제로 현재 출동이 어려우며 태풍 상황이 호전
-
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 위한 진로・직업기관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와 직업, 인생설계를 고민하는 발달장애인 부모, 특수교사 등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가 오는 3일부터 유튜브 채널 '졸업 후 TV'을 통해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기관방문이나 부모, 교사교육이 모두 중단된 상황에서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됐으며,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21개 기관이 동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참여했다. 설명회 동영상콘텐츠는 대학기관의 진학・입시정보부터 취업연계기관 취업 및 훈련정보, 복지관의 복지서비스와 함께 건강 및 여가 등 성인 발달장애인을
-
수협, 자연재해 피해지역 긴급 복구지원 봉사활동 펼쳐
수협 임직원들이 지난달 29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월하성어촌계를 방문해 제8호 태풍 ‘바비(BAVI)’로 인해 유입된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에 나섰다. 2일 수협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 임직원과 충청관내 조합장 등 최소인원인 40여명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어촌계 복구를 위해 선착장을 중심으로 해안에 떠밀려온 폐스티로폼, 폐로프, 플라스틱병 등 약 3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월하성 어촌계가 위치한 지역은 매년 장마 기간에 강물에서 쓰레기가 유입돼 주민들 활동으로는 복구가 어렵다. 특히 올해는 연이은 장마·태풍으로 강에서
-
한국철도,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동해선 전동열차 단축운행
한국철도(코레일)는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9월 2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위치한 동해선 전동열차의 막차 운행시각을 단축한다고 밝혔다.부산 도시철도(1~4호선)과 달리 동해선(부전~일광)은 지상구간 및 벡스코~일광간 해안가 중심으로 운행되는 특성상 태풍으로 인한 강풍의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열차운행시각을 조정한다. 운행중지열차는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속하는 시간을 고려해 종착역인 일광역과 부전역 도착시간 기준으로 오후 11시 이후에 운행되는 6개열차(부전방면 3개열차, 일광방면 3개열차)이다.오후 11시 이전 기존 운행횟수 및 시간은 동일하며 막차시각 단
-
하이투자증권, 코로나19 종식 기원 기금 조성 나서
하이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기 퇴치에 힘을 보태고자 WM사업 브로커리지 수익 일부를 적립하여 ‘코로나19 퇴치 기금’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퇴치 기금’은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발생하는 위탁매매순수익의 1%를 적립한 재원으로 마련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조성된 기금을 코로나19 방역과 피해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유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기금 조성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1000포인트 넘게 반등하는 과정에서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동성이 대거 주식시장에 유입, 결과적으로 회사 수익
-
남해해경청,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비상근무 돌입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9월 2일 제9호 태풍‘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선박이동 및 대피명령을 발령하고, 태풍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m/s로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13시 기준)으로, 내일 새벽 경남 거제와 부산 사이 지점에 상륙하여 강한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해해경청은 감수보존선박 및 장기계류선박 등 고위험 선박 607척에 대해 해수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지대로의 피항을 권고하고, 항‧포구로 피항을 완료한 선박들을 대상으로 홋줄 보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한편, 구자영
-
창원서부서 교통관리계, 태풍 마이삭 대비 주요교차로 시설정비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태규) 교통관리계는 9월 2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주요교차로 시설정비에 나섰다. 기상청은 태풍 ‘마이삭’이 우리나라를 관통한다고 예측하고 있고 이에 교통관리계는 경비교통과장이 현장에 직접 나서 신호기 및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강한 돌풍과 폭우는 특히 교통신호기에 영향을 미치고 교통사고 등 2차 피해가 발생이 되고 있어 사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
해운대구, 굉음 폭주차량 합동 단속 실시 29건 적발
부산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 8월 14일과 28일 양일간 해운대경찰서(서장 김영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본부장 유창재)와 합동으로 굉음 폭주차량에 대한 합속단속을 펼쳐 총 29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구는 8월 14일 오후 10시에서 12시 30분까지 마린시티와 해월정에서 해운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지방청과 합동으로 순찰차와 싸이카, 캠코드를 동원해 합동단속을 펼쳤다.단속 결과 유형별로는 △불법개조 3건 △무면허 2건 △번호판 미부착 1건 △번호판 가림 1건 △의무보험 미가입 3건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10건과 그 외 △불법표시물 부착 1건 △신호위반 3건△ 안전모 미착용 등 기타 법규위반 7건으로 모두 21건
-
기장군, 코로나19 확진 사망자(부산 306번) 가족 최종 양성 판정
부산기장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9월 1일 사망 후 양성 판정을 받은 기장군의 고령 확진자(부산 306번) 가족 중 한 명이다. 부산시의 역학조사에서 재검사 결과 2일 오후 4시 10분 최종 양성으로 나왔다. 306번 확진자의 가족은 9월 1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그러나 306번 확진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로 특별한 이동 경로가 없어 감염경로가 불투명하자, 기장군 보건소는 2일 오전 9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확진자 가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재의뢰했다. 그 결과 2일 오후 4시 10분 최종 양성으로 나왔다. 보건소 역학조사팀은 추가된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파악 중이다. 한편 부산 306번 확
-
기장군, 태풍 마이삭 부산상륙 대비 사전 안전점검 시행
부산기장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9월 3일 새벽 부산에 상륙하여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일 오전 9시 군수 주재로 실·국·과장, 읍·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인도, 국도, 지방도, 자동차전용도로 등에 방치된 폐기물이나 적재물이 강풍에 날려 2차 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니 인도와 도로 주변을 사전에 철저히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우리군이 관리하는 저수지, 소류지 등의 물을 사전에 방류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병산·용천저수지 등도 협조를 얻어 사전에 물 수위를 조절하여 태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이행하라”고 당부
-
"확진자 73명 추가 발생시 의료공백 불가피 울산시는 대책을 마련하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학교병원분회는 9월 2일 오전 울산시청프레스센서 기자회견을 열어 “확진자 73명 추가 발생시 의료공백이 불가피하다”며 대책마련을 울산시에 촉구했다.-8월 15일 이후 38명 울산 코로나 확진자 발생, 73명 추가 발생시 의료공백 불가피연일 울산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은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울산대병원에서는 9월 1일 한명의 환자가 퇴원하고, 신규 확진자 5명이 새로 입원하면서 총 3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81병동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81병동은 코로나 국가지정 병동으로 전체 37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고, 현재 35명의 코로나 환자가 입원하여 남은 병상은
-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급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2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한국으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8개 국가 총 96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약 3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장학금을 지급한다.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
-
선거제도 개혁 전도사 하승수, 연동형이 아닌 새로운 대안을 제안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전도사로 불리며, 20대 국회에서 원내외정당과 시민사회단체를 연결하여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했던 하승수 변호사가 새 책 『개방명부 비례대표제를 제안한다』(한티재)를 내 놨다고 2일 밝혔다. 하 변호사는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활동하면서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위원,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기존에 논의되어 오던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개혁이 좌초된 상황에서, 선거제도 개혁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그것은 ‘1인 1표 개방명부 비례대표제’이다. 하승수 변호사는 책의 서문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개혁이 준연동형에서 준준연동형으로 후퇴하
-
코스닥 시총 1조 이상 알짜기업 채용 줄이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업시장 경기가 위축되고 있으나, 수시 채용을 실시하거나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하는 알짜 기업들이 많다. 특히, 코스닥 시총 상위 50위 내 기업들은 대부분 시가 총액이 1조원을 넘는 기업들로, 업계 선도자의 위치를 점하는 한편 업력이 오래되고 경쟁력이 강력한 회사들이 대부분이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현재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코스닥 시총 상위 50위 내 주요 기업들의 채용 소식을 정리했다. CJ ENM은 E&M부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기획,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개발 분야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로 서비스 기획은 4년 이상 경력자, 서비스 개발은 7년 이상 경력자면 전
-
태풍 ‘마이삭’으로 전국 17개 시·도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발령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박종호)는 9월 2일 07시를 기준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17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로 발령했다.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에 가까워짐에 따라 한반도 전 지역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고 태풍 북쪽에 형성된 구름으로 강우가 시작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증가한 것에 따른 조치다.산림청은 지난 1일 19시를 기해 제주는 ‘경계’,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을 발령한 바 있다.산림청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와 호우 상황에 따라 선제적 주민 대피 및 산사태 피해 시 응급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단으로 이동